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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PS [단행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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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PS [단행본]
네이버 시리즈
작품소개
연재시작일: 2019.01.30
《예쁜, 신부. 아름다운, 신부. 새빨개져서, 죽어 버렸다.》 교토 시청 심령상담과, 통칭 GPS(고스트 사이킥 섹션)에 근무하며 사기꾼들이나 상대하던 이시마츠 린카는 어느 날, 아름다운 신부의 죽음을 예언하는 앵무새의 목소리를 듣게.. </b>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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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를 살리지 못하면 내가 죽는다! <시한부 황제의 주치의입니다>

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해드릴 웹툰은 황궁의로서 황제를 살리지 못한 죄로
사형당한 주인공이 3번째 회귀를 통해 또 다시 입궁하게 되는데요.
황궁의를 거부해도 사형, 치료를 못해도 사형인 상황에
할 말은 다 해보자 결심한 주인공이 무슨 수를 써서든 황제를 살려보겠다는 이야기를 소재로
카카오페이지에서 연재 중인 작품 <시한부 황제의 주치의입니다>입니다.

리뷰 시작하겠습니다.



기침을 하며 괴로워하는 황제에게
약을 권하지만 쓴 건 질색이라며 단호하게 거부해 버립니다.
황제의 말에 굴하지 않고 사탕을 준비했다고 말하는 주인공 세리나.

약을 먹고 사탕을 머금으면 쓴 맛이 싹 달아날 거라 말하는데요.
3대에 걸친 사탕 장인이 하루 다섯 병밖에 판매하지 않는
한정판으로 황제를 위해 아주 힘들게 구한 귀한 사탕이라고 설명합니다.


이러는 이유는 하루에도 몇 번씩 죽을 고비를 넘기는 황제 때문이었습니다.
병약한 황제를 건강하게 만드는 것이 황궁의의 의무였는데요.
자신을 애 취급한다고 사탕을 쳐내버리는 황제.
그녀의 행동이 몹시 수상하다고 말합니다.
안 마셔서 죽을까 봐 그런다는 속마음을 참고
황궁의로서 건강을 위할 뿐이라고 말하는 세리나였습니다.
황제는 그녀의 행동과 말에 수상함을 느껴
먼저 마셔보라고 말하는데요.
황제의 말이 끝나기 무섭게 들이켜버립니다.
그렇게 황제는 약을 마시던 중 피를 토하며 죽게 됩니다.

이로 인해 황제를 시해했다는 오해를 가지고
죽음으로 처형당하게 생긴 세리나.


이번에도 황제의 죽음을 막을 수 없었던 사실과
두 번이나 죽게 된다는 사실에 싫다고 말하는 그녀지만
처형대에서 죽게 됩니다.
그리고 눈을 뜬 그녀는 회귀하게 되는데요.
얼마 지나지 않아 문 두드리는 소리와
"황궁의 세리나 빈센트. 입궁을 위해
몸가짐을 바르게 하고 따라오라"는 소리를 듣게 됩니다.
바로 황궁의로 처음 입궁하는 그날로 회귀한 것인데요.

크로텐 제국의 황제 아제이드 칸 크로텐.


불의 나라이자 붉은 눈이 상징인 크로텐 황가에
홀로 푸른 눈을 갖고 태어난 아제이드는
태어나자마자 별궁에 유폐당해야 했습니다.
보잘것없는 하녀 소생의 사생아.
불의 힘을 사용하지 못하는 황족이었는데요.
그런 그에게 관심이 쏟아지기 시작한 건
선황의 타계와 함께 황권 다툼으로
모든 황족이 죽고 난 뒤였습니다.
그저 후사를 위한 허수아비 황제가 
귀족들의 목적이었으나 그들은 몰랐는데요.

푸른 불은 붉은 불보다 강하다는 것을 말입니다.


아제이드의 안에는 초대 황제에 버금가는
강력한 힘과 불꽃이 있었습니다.
제국에 남은 유일무이한 직계 황족이자
압도적인 힘으로 통제조차 되지 않는 폭군이었는데요.
무릎 꿇은 귀족들이 그나마 다행으로 여긴 건
황제에게 원인 모를 병이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이런 정보들도 두 번째 삶에서 알게 된 것이었는데요.

황제가 죽으면 자신이 처형당하고 다시 황궁의로 회귀.
이 짓만 벌써 세 번째인 그녀는
왜 자꾸 황궁의로 발탁된 다음으로 회귀하는지 알 수 없었습니다.
대들어도 죽고, 치료를 못해도 죽을 바엔 할 말은 다 하고 죽겠다고 다짐하는 세리나입니다.

황궁으로 따라온 세리나는
황제와 마주하는데요.
부스스한 머리에 삐뚤어진 자세로 고칠 곳이 한두 군데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지루하다는 듯 자신의 병도 치료할 수 있겠냐고 말하는 황제에게
폐하 하시기 나름이라고 말하는 세리나.
더불어 진심으로 치료를 바라는 게 맞는지 물어보는데요.

이전 생의 경험에 따르면 황제는 의심병 말기였습니다.
탕약과 치료를 거부하기만 여러 번이었는데요.
가장 중요한 건 환자 본인의 치료 의지 여부이지만
별궁에 유폐된 채 사람 손을 못 타서 그런 거라 이해하지만
애초에 치료할 마음이 있는지 확인이 필요했던 것이었습니다.

당연히 치료하고 싶다는 황제에게
한 가지 협조만 해달라고 말하는 세리나입니다.
그녀의 당당한 태도에 뭐든 들어주겠다는 황제에게
폐하를 만질 수 있게 해달라고 말하는 세리나의 말에
황제도 넋이 나가고 귀족들이 웅성웅성거립니다.



그녀의 말에 자신을 유혹하는 것이라 생각하는 황제인데요.
귀족 중 하나와 손을 잡은 것인지 의문을 품던 황제는
귀족들의 표정을 보고 아니라고 판단합니다.
그것도 아니라면 별 볼일 없는 황궁의 조차
자신의 옆자리를 탐내는 것이라 불쾌해하는데요.

미천한 태생에 푸른 눈이라는 이유로
별궁에 홀로 유폐되었을 때는 없는 존재로 취급하던 자들이
권력만 보고 달려드는 꼴에 역겨워하는 황제였습니다.


황제의 불쾌감을 느낀 세리나는 치료를 하기 위해선
신체 접촉은 불가피하다고 단호하게 말하는데요.
맥을 짚는 것부터, 마사지, 스트레칭 등
위급 상황에서 급히 황제의 몸에 칼을 대야 할 때도 있을 거라 설명하는 세리나인데요.
그녀의 말에 잘못짚었다고 생각한 황제는
자신의 실수에 부끄러움을 느낍니다.

그런 거로 접촉하는 거라면 허락을 구하면 되지 않는지 물어보지만
필요할 때마다, 정신이 없는 상황에서도 매번 허락을 구하다간
빠른 시일 내로 지하신을 만나게 될 거라고 단언하는 세리나.

자신의 몸에 손을 대게 해주더라도 제대로 치료하지 못했을 때
어떻게 할 셈인지 물어보는 황제에게 1년 안에 황제의 병을
고쳐주겠다고 선언한 세리나는 반대로 치료에 실패한다면
그땐 자신의 목을 치라고 말합니다.

과연 세리나는 황제의 병을 고치고 회귀하지 않는 삶,
무사히 황궁의를 은퇴해서 살아갈 수 있을까요?

다음 이야기가 궁금하시다면
카카오페이지에서 연재 중인 작품 <시한부 황제의 주치의입니다>를 만나보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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