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연재시작일: 2018.05.10
1. 작품 소개<br/><br/>“수백, 수천 번도 더 상상했어. 내게 매달려 헐떡이는 너.”<br/><br/>귓가에서 어른대던 열기가 목덜미에 느껴졌다.<br/>정우와 친구가 된 지 10년.<br/><br/>“나 너 안 놔줘.”<br/><br/>귓가로 간절한 음성이 쏟아진다.<br/><br/>“술김에 실수였다 해도 어림없어. 알아둬.”<br/><br/>정우가 견딜 수 없이 좋은 만큼 지호는 견딜 수 없이 고통스러울 것이다.<br/><br/>“개새끼라고 해도 어쩔 수 없어.”<br/><br/>자그마치 10년이었다.<br/><br/>“잘 봐. 너와 내가 지금, 무슨 짓을 하는지.”<br/><br/><br/>※ 가하 디엘은 아찔하고도(Dizzy) 몽환적(Dream)이며 위험한(Dangerous), 일상에서의 일탈(Deviance)과 배덕(Demoralization)을 보여주는 사랑(Love)을 담은 가하의 중단편 로맨스 브랜드입니다.<br/><br/><br/>2. 미리 보기<br/><br/>“빨리 문 열어.”<br/>십년지기. 서정우.<br/>사납게 밀어붙이는 정우의 얼굴은 10년을 알고 지내면서도 한 번도 본 적 없다. 이렇게 간절했던 걸 어떻게 참고 있었던 건지.<br/>달달 떨리는 손으로 비밀번호를 누르는 동안에도 잔뜩 발기한 그의 것이 뒤를 찌른다. 이렇게 다급했던 적이 있었을까. 이렇게…….<br/>이미 뜨겁게 달아오른 엉덩이 사이를 꾹꾹 눌렀다 떨어지는 느낌에 손가락이 미끄러졌다. 동시에 골반 아래로 진득하게 밀착한 정우가 기다란 팔을 뻗고 능숙하게 도어락 번호판을 누른다.<br/>삐리릭.<br/>마침내 문이 열리자 그는 지호의 몸 안으로 삽입하듯 안으로 밀고 들어갔다. 신발을 벗지도 못한 채 그대로 현관에 쓰러지듯 주저앉았다.<br/>“정우야. 천천히…….”<br/>그러나 정우는 성급했다. 그대로 기세에 밀려 현관을 넘어서지도 못하고 엎드린 자세로 꼬꾸라졌다.<br/>“천천히가 될 것 같아?”<br/>동시에 그가 뒤에서 올라탔다. 골반을 붙들고 그대로 랩스커트를 걷어 올린다. 밑으로 손을 넣어 만졌던 레이스 팬티가 보였다. 엉덩이를 감싼 천 조각이 끈적하게 젖어 달라붙은 걸 보니 정우는 배 아래가 당기기까지 했다.<br/>“이걸 보고 천천히가 되면 그게 사람 새끼야?”<br/>그는 하얗고 부드러운 허벅지를 사납게 응시하다 그대로 얼굴을 파묻었다.<br/>“하앗!”<br/>그대로 얼굴을 처박은 정우의 콧날이 은밀한 곳을 지그시 눌렀다. 날카롭게 파고드는 야릇한 느낌에 하악, 숨을 삼키자 그가 코를 박은 채 뜨거운 숨을 입으로 불어넣었다. 아래로 간질간질한 숨이 닿았다. 정우에게 만져질 때와는 또 다른 기분에 견딜 수 없었다. 은밀한 곳에 정우가 얼굴을 처박았다 생각하니 수치심이 들면서도 야릇한 기분이 들어 자지러지듯 몸을 틀었다.<br/>“여길 빨리면 무슨 기분이려나.”<br/>정우의 입술이 애무하듯 옴폭 팬 곳을 문질렀다. 엉덩이가 실룩거렸다.<br/>“자지 빨리는 기분이려나?”<br/>“하, 이상해. 정우야, 읏, 그만, 흐읏.”<br/>그가 입술로 문지르며 속삭일 때마다 온몸이 빨리는 것처럼 간지러웠다. 이상한 기분을 견디지 못하고 움찔거리는 지호의 허벅지를 정우는 어림없다는 듯 잡아 벌렸다.<br/>“빨아달라곤 안 해, 그러니 빨게 해줘.”<br/>자상한 목소리가 달래듯 귓가로 파고듦과 동시에 엎드린 채로 팬티가 뜯겨 내려갔다. 그대로 입을 대자 하악, 숨이 멎는 소리가 들린다. 정우는 아랑곳 않고 젖은 살점을 정성스럽게 핥는다.<br/>“흐아앙. 흐읏.”<br/>벌어진 틈새를 슬쩍 혀로 쓸자 지호가 몸을 부르르 떨었다. 그 반응이 귀여워 조금 더 세게 빨자 몸이 앞뒤로 요동친다. 정우는 본능적으로 벗어나려는 지호의 허리를 붙들었다.<br/>쭈읍. 쭈으읍. 정우는 입술을 빨 듯 여린 살을 입안으로 빨아들인다. 선득하게 살점을 뒤적이며 핥는 느낌을 참느라 지호의 온몸에 힘이 바짝 들어갔다. 조금만 이성을 놓으면 쾌락을 견디지 못할 것 같았다. 그대로 무언가 왈칵 쏟아져 내릴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그럼에도 정우의 집요한 혀는 멈추지 않는다.<br/>번들거리는 애액이 하나도 남지 않을 때까지 삼킬 작정인지, 그는 쾌락에 몸부림치는 엉덩이를 받쳐 들고 마음껏 빨아댔다.<br/>쭙쭙. 쭈으읍. 적나라한 소리가 요란하게 현관을 울렸다. 밖에서 들으면 안에서 무슨 짓을 하고 있는지 알 정도로, 가쁜 숨과 음란한 소리로 가득 찼다.<br/>그가 혀를 내밀어 젖은 음부를 길게 핥아올리자 난생처음 느껴보는 야릇함이 지호를 강타했다.<br/>“흐읏, 으으읏, 하아, 하아아.”<br/>결국은 참지 못하고 부르르 떨던 지호가 울컥거리며 경련했다.<br/>경련이 멎을 때까지 잠시 기다리며 지호가 느끼는 것을 감상하고 있던 정우는 이윽고 힘이 빠져 주저앉은 엉덩이를 다시 잡아 올렸다. 한참 빨아 풀어진 선홍빛 질구는 여전히 사랑스럽다. 그곳을 음험하게 응시하던 그가 무슨 생각인지 손가락 하나를 쿡 찔러넣었다.<br/>“귀여워서.”<br/>통통하게 살 오른 핑크색 속살이 뻐끔거리며 경련하는 게 귀여워서 손을 갖다 댄 것뿐인데, 갑작스러운 이물감에 놀란 엉덩이가 꽉 조여졌다.<br/>“하아아…….”<br/>조금 전 한 차례 느껴서인지, 지호의 몸은 무척이나 예민해진 상태였다. 가느다란 허리가 휘청하며 신음했다. 금세 살점이 촉촉하게 젖어들었다.<br/>“야한 몸이네.”<br/>안에서 손가락을 꽉 무는 감각에 정우는 이를 사리물었다. 당장이라도 바지를 내리고 페니스를 꺼내 손가락을 물고 있는 구멍에 가득 차게 밀어넣고 싶은 생각이 가득했다. 그러나 그는 낮게 숨을 내뱉으며 스스로를 진정시켰다.<br/>아직이다. 지난 10년간 그녀가 정우를 애태운 것에 비하면 이 정도로는 부족했다. 그는 지호가 한껏 달아오를 때까지 애태울 작정이었다. 스스로 그 입으로 박아달라 애원할 때까지 조절할 정도는 되었다.<br/>천천히 내벽을 문지르자 뜨겁게 달아오른 안이 쩔걱거린다. 움찔대는 게 꼭 박아달라고 벌름대는 듯해 손가락 하나를 더 넣었다. 푹 젖은 안쪽이 그럼에도 빡빡하게 정우의 손을 조였다.<br/>“흐읏.”<br/>“이렇게 꽉꽉 조여대면, 씨발. 내가 더 어떻게 해줘야 할까?”<br/>몰아치는 흥분과 함께 쑤석이는 손짓이 빨라진다. 축축해진 안쪽이 울컥거리며 정우의 손을 마음대로 집어삼켰다. 움찔거리며 흔들리는 엉덩이가 더 격렬하게 쑤셔달라 애원하는 것 같다.<br/>“하읏, 하아앙. 정우, 읏, 하아, 정우야, 제발…….”<br/>“제발 박아줘?”
1. 작품 소개“수백, 수천 번도 더 상상했어. 내게 매달려 헐떡이는 너.”귓가에서 어른대던 열기가 목덜미에 느껴졌다.정우와 친구가 된 지 10년.“나 너 안 놔줘.”귓가로 간절한 음성이 쏟아진다.“술김에 실수였다 해도 어림없어. 알아둬.”정우가 견딜 수 없이 좋은 만큼 지호는 견딜 수 없이 고통스러울 것이다.“개새끼라고 해도 어쩔 수 없어.”자그마치 10년이었다.“잘 봐. 너와 내가 지금, 무슨 짓을 하는지.”※ 가하 디엘은 아찔하고도(Dizzy) 몽환적(Dream)이며 위험한(Dangerous), 일상에서의 일탈(Deviance)과 배덕(Demoralization)을 보여주는 사랑(Love)을 담은 가하의 중단편 로맨스 브랜드입니다.2. 미리 보기“빨리 문 열어.”십년지기. 서정우.사납게 밀어붙이는 정우의 얼굴은 10년을 알고 지내면서도 한 번도 본 적 없다. 이렇게 간절했던 걸 어떻게 참고 있었던 건지.달달 떨리는 손으로 비밀번호를 누르는 동안에도 잔뜩 발기한 그의 것이 뒤를 찌른다. 이렇게 다급했던 적이 있었을까. 이렇게…….이미 뜨겁게 달아오른 엉덩이 사이를 꾹꾹 눌렀다 떨어지는 느낌에 손가락이 미끄러졌다. 동시에 골반 아래로 진득하게 밀착한 정우가 기다란 팔을 뻗고 능숙하게 도어락 번호판을 누른다.삐리릭.마침내 문이 열리자 그는 지호의 몸 안으로 삽입하듯 안으로 밀고 들어갔다. 신발을 벗지도 못한 채 그대로 현관에 쓰러지듯 주저앉았다.“정우야. 천천히…….”그러나 정우는 성급했다. 그대로 기세에 밀려 현관을 넘어서지도 못하고 엎드린 자세로 꼬꾸라졌다.“천천히가 될 것 같아?”동시에 그가 뒤에서 올라탔다. 골반을 붙들고 그대로 랩스커트를 걷어 올린다. 밑으로 손을 넣어 만졌던 레이스 팬티가 보였다. 엉덩이를 감싼 천 조각이 끈적하게 젖어 달라붙은 걸 보니 정우는 배 아래가 당기기까지 했다.“이걸 보고 천천히가 되면 그게 사람 새끼야?”그는 하얗고 부드러운 허벅지를 사납게 응시하다 그대로 얼굴을 파묻었다.“하앗!”그대로 얼굴을 처박은 정우의 콧날이 은밀한 곳을 지그시 눌렀다. 날카롭게 파고드는 야릇한 느낌에 하악, 숨을 삼키자 그가 코를 박은 채 뜨거운 숨을 입으로 불어넣었다. 아래로 간질간질한 숨이 닿았다. 정우에게 만져질 때와는 또 다른 기분에 견딜 수 없었다. 은밀한 곳에 정우가 얼굴을 처박았다 생각하니 수치심이 들면서도 야릇한 기분이 들어 자지러지듯 몸을 틀었다.“여길 빨리면 무슨 기분이려나.”정우의 입술이 애무하듯 옴폭 팬 곳을 문질렀다. 엉덩이가 실룩거렸다.“자지 빨리는 기분이려나?”“하, 이상해. 정우야, 읏, 그만, 흐읏.”그가 입술로 문지르며 속삭일 때마다 온몸이 빨리는 것처럼 간지러웠다. 이상한 기분을 견디지 못하고 움찔거리는 지호의 허벅지를 정우는 어림없다는 듯 잡아 벌렸다.“빨아달라곤 안 해, 그러니 빨게 해줘.”자상한 목소리가 달래듯 귓가로 파고듦과 동시에 엎드린 채로 팬티가 뜯겨 내려갔다. 그대로 입을 대자 하악, 숨이 멎는 소리가 들린다. 정우는 아랑곳 않고 젖은 살점을 정성스럽게 핥는다.“흐아앙. 흐읏.”벌어진 틈새를 슬쩍 혀로 쓸자 지호가 몸을 부르르 떨었다. 그 반응이 귀여워 조금 더 세게 빨자 몸이 앞뒤로 요동친다. 정우는 본능적으로 벗어나려는 지호의 허리를 붙들었다.쭈읍. 쭈으읍. 정우는 입술을 빨 듯 여린 살을 입안으로 빨아들인다. 선득하게 살점을 뒤적이며 핥는 느낌을 참느라 지호의 온몸에 힘이 바짝 들어갔다. 조금만 이성을 놓으면 쾌락을 견디지 못할 것 같았다. 그대로 무언가 왈칵 쏟아져 내릴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그럼에도 정우의 집요한 혀는 멈추지 않는다.번들거리는 애액이 하나도 남지 않을 때까지 삼킬 작정인지, 그는 쾌락에 몸부림치는 엉덩이를 받쳐 들고 마음껏 빨아댔다.쭙쭙. 쭈으읍. 적나라한 소리가 요란하게 현관을 울렸다. 밖에서 들으면 안에서 무슨 짓을 하고 있는지 알 정도로, 가쁜 숨과 음란한 소리로 가득 찼다.그가 혀를 내밀어 젖은 음부를 길게 핥아올리자 난생처음 느껴보는 야릇함이 지호를 강타했다.“흐읏, 으으읏, 하아, 하아아.”결국은 참지 못하고 부르르 떨던 지호가 울컥거리며 경련했다.경련이 멎을 때까지 잠시 기다리며 지호가 느끼는 것을 감상하고 있던 정우는 이윽고 힘이 빠져 주저앉은 엉덩이를 다시 잡아 올렸다. 한참 빨아 풀어진 선홍빛 질구는 여전히 사랑스럽다. 그곳을 음험하게 응시하던 그가 무슨 생각인지 손가락 하나를 쿡 찔러넣었다.“귀여워서.”통통하게 살 오른 핑크색 속살이 뻐끔거리며 경련하는 게 귀여워서 손을 갖다 댄 것뿐인데, 갑작스러운 이물감에 놀란 엉덩이가 꽉 조여졌다.“하아아…….”조금 전 한 차례 느껴서인지, 지호의 몸은 무척이나 예민해진 상태였다. 가느다란 허리가 휘청하며 신음했다. 금세 살점이 촉촉하게 젖어들었다.“야한 몸이네.”안에서 손가락을 꽉 무는 감각에 정우는 이를 사리물었다. 당장이라도 바지를 내리고 페니스를 꺼내 손가락을 물고 있는 구멍에 가득 차게 밀어넣고 싶은 생각이 가득했다. 그러나 그는 낮게 숨을 내뱉으며 스스로를 진정시켰다.아직이다. 지난 10년간 그녀가 정우를 애태운 것에 비하면 이 정도로는 부족했다. 그는 지호가 한껏 달아오를 때까지 애태울 작정이었다. 스스로 그 입으로 박아달라 애원할 때까지 조절할 정도는 되었다.천천히 내벽을 문지르자 뜨겁게 달아오른 안이 쩔걱거린다. 움찔대는 게 꼭 박아달라고 벌름대는 듯해 손가락 하나를 더 넣었다. 푹 젖은 안쪽이 그럼에도 빡빡하게 정우의 손을 조였다.“흐읏.”“이렇게 꽉꽉 조여대면, 씨발. 내가 더 어떻게 해줘야 할까?”몰아치는 흥분과 함께 쑤석이는 손짓이 빨라진다. 축축해진 안쪽이 울컥거리며 정우의 손을 마음대로 집어삼켰다. 움찔거리며 흔들리는 엉덩이가 더 격렬하게 쑤셔달라 애원하는 것 같다.“하읏, 하아앙. 정우, 읏, 하아, 정우야, 제발…….”“제발 박아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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