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트] 아름답게 용과 이혼하는 방법 (총3권/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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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트] 아름답게 용과 이혼하는 방법 (총3권/완결)
YES 24
작품소개
연재시작일: 2020.02.04
아름답게 용과 이혼하는 방법 (총3권/완결) 세트 상품입니다.<br/><br/>올해 스무 살이 된 토끼 수인인 정세윤. <br/>수인계의 재벌, 용에게 시집가라는 압력을 받지만,<br/>그녀의 로망은 연애 결혼을 하는 것이다.<br/>그리고 운명처럼 대학에 입학하자마자 여우 수인인, 김한결 선배에게 첫눈에 반하고 마는데-<br/><br/>“처음 봤을 때부터…… 왠지 모르게 좋았어요.”<br/>“선배님 닮은 새끼 ㅇ…… 낳아 주…… 고 싶을 만큼 좋아요.”<br/><br/>술김에 큰맘 먹고 용기내어 고백까지 했다.<br/>그런데, 상대가 잘.못.됐.다.<br/><br/>"새끼 낳아준다고 하지 않았어?" <br/><br/>여우 같은 ‘남자 친구’를 생각했건만<br/>고백을 받은 것도, 자꾸만 엮이는 것도 뱀(?) 수인인, 백우진 선배!<br/>세윤의 사랑은 제대로 된 방향을 찾을 수 있을까?<br/><br/>달케이크 장편 로맨스 소설 〈아름답게 용과 이혼하는 방법〉 아름답게 용과 이혼하는 방법 (총3권/완결) 세트 상품입니다.올해 스무 살이 된 토끼 수인인 정세윤. 수인계의 재벌, 용에게 시집가라는 압력을 받지만,그녀의 로망은 연애 결혼을 하는 것이다.그리고 운명처럼 대학에 입학하자마자 여우 수인인, 김한결 선배에게 첫눈에 반하고 마는데-“처음 봤을 때부터…… 왠지 모르게 좋았어요.”“선배님 닮은 새끼 ㅇ…… 낳아 주…… 고 싶을 만큼 좋아요.”술김에 큰맘 먹고 용기내어 고백까지 했다.그런데, 상대가 잘.못.됐.다."새끼 낳아준다고 하지 않았어?" 여우 같은 ‘남자 친구’를 생각했건만고백을 받은 것도, 자꾸만 엮이는 것도 뱀(?) 수인인, 백우진 선배!세윤의 사랑은 제대로 된 방향을 찾을 수 있을까?달케이크 장편 로맨스 소설 〈아름답게 용과 이혼하는 방법〉

다른 작품 리뷰/인터뷰

나와 범의 이야기 <범하고 싶어>
안녕하세요 :)
오늘 소개해드릴 웹툰은 무려 귀하고 귀한 수인물 웹툰입니다.
완벽하고 시원시원한 그림체에 귀한 수인물,
흥미로운 세계관까지!
모두 만족시켜 줄 만한 웹툰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한 호랑이와 공주님의 거부할 수 없는 사랑이야기

카카오페이지에서 만나실 수 있는 웹툰! <범하고 싶어>

리뷰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



단아하고 올곧은 눈동자의 화헌 옹주 이은우.
은우는 여진족과의 화합을 위해 국혼의 교지를 받게 되었습니다.
현 중전의 소생인 숙혜공주는
그런 은우를 은근히 약 올리며 그녀의 국혼을 축하하는데요.
얼굴도 모르는 남자와 결혼해야 하는 은우의 심란하기만 한데요.

심란한 은우는 홀로 산책을 나가게 됩니다.



여진족과의 국혼을 위해 떠나야 하는 자신과
그런 자신을 따라가 평생을 타지에서 보낼 시종들에게 
죄스러운 마음을 가지게 됩니다.
연못을 바라보며 어머니를 그리워하다 이내 죽음을 생각하게 됩니다.

그런 은우를 쫓는 시선이 있는데요.

바로 피칠갑이 되어 은우를 향해 다가오는 커다란 호랑이, 범이었는데요.
호랑이를 바라보며 겁에 질리는 것도 잠시,
은우는 어차피 죽음을 생각한 몸.



차라리 잘 되었다 생각하며
어느새 의연하게 호랑이를 대하게 됩니다.
그러다 앞발을 다친 호랑이를 보고
몸을 낮춰 그저 치료만 해주겠다며 어르기 시작하죠.

자신의 댕기를 풀어 호랑이의 앞발에 감싸준 은우.
치료를 마친 후 은우는 자신을 잡아먹으라며 자신을 내어줍니다.
그런 은우를 흥미로운 바라보던 호랑이는
그녀를 찾는 시종들의 목소리에 은우의 뺨을 한번 핥고는 홀연히 사라져 버리는데요.

그렇다면 이 호랑이는 누구일까요?



인육을 즐기지 않는 호랑이.
사실 개별적인 목적으로 궁으로 잠입했던 호랑이는
사람으로 변할 수 있는 호족,
그중에서도 호족의 왕 백휘였는데요.

그는 궁에서 우연히 은우를 만났고,
은우에게서 풍겨오는 맛있는 체취에 허기를 느낍니다.
그의 신하는 그가 은우를 반려로서
본능적으로 끌리기에 그렇다고 귀띔해줍니다.

백휘는 은우가 정말 자신의 반려인지 확인하기 위하여
다시 한번 은우를 찾아가기로 마음먹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그는 호족의 왕이지만
아직 반려가 없고 후사가 없었기 때문에
장로들의 잔소리를 듣고 있었기 때문이었는데요.

그렇게 은우와의 두 번째 만남.
은우는 다시 한번 심란해진 마음을 다잡기 위하여 산책길에 나서고,
이번에는 호랑이가 아닌 사람의 모습으로 백휘가 나타납니다.
궁안에서 만난 낯선 남자를 달가워할 리 없는 은우는
그를 잔뜩 경계하다 황금빛 올곧은 눈을 보며 호랑이를 떠올립니다.
그럴 리 없다고 생각하지만
은우가 호랑이에게 했던 말을 그대로 말하는 백휘를 보며
반신반의하는 마음을 가지게 됩니다.

백휘가 은우의 뺨을 핥았던 일이
사실은 자신의 체취를 남긴 것이고
체취는 시간이 지날수록 약해져야 하지만
이상하게 은우에게서는 점점 더 체취가 진해졌다고 흥미를 가지면서도
앞으로 더 위험해질 수도 있겠다는
묘한 말을 남기고 또 사라지게 되는데요.



그와의 알쏭달쏭한 만남 이후
늦은 밤 은우는 궁 내에 침입한 불한당을 마주하게 됩니다.
그저 손에 쥔 작은 은장도만을 의지한 채
불한당으로부터 위협을 받는 은우를 구해준 것은 다름 아닌 백휘였는데요.

순식간에 잔당을 처리해 버린 백휘는 은우를 향해 손을 내밉니다.
자신과 함께 가자고 말이죠.

죽은 불한당들과 함께 있느냐.
아니면 그저 몇 번 마주치기만 한
낯선 사내를 따라가느냐 고민하는 것도 잠시.
은우는 그의 손을 잡습니다.

궁을 뒤로한 채 호랑이로 변한
백휘의 등에 올라타 떠나는 은우는
어머니의 품과 같은 그의 등 뒤에서 잠이 들어버리고 맙니다.


궁에서 은우를 노렸던 불한당들의 정체는 표족 일족이었는데요.
표족은 오랜 시간 호족과 앙숙관계였는데
이번에는 왕위를 노리는 현 중전의 아들 광명대군을 돕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궁궐에 아무도 모르게 숨어들었다가
호족의 체취가 강하게 남은 은우를 노리게 된 것이었는데요.

그러한 계기로 은우는 호족 일족의 궁으로 가게 되고,
그곳에서 자신도 모르는 혼인을 준비하게 됩니다.

애초에 반려로 맞이하기 위해 은우를 데리고 온 백휘.



하지만 호족들에게 혼인을 위해서는
반드시 치러야 하는 법이 있었는데요.
바로 그것은 100일 동안 합방 없이
정결한 몸으로 의식을 치러야 하고
이를 어길 시에 혼약의 효력이 상실된다는 것이었는데요.

보면 볼수록 작고 여린 은우에게 호감을 가지면서도
백휘는 의식을 위해 은우가 잠든 모습을 바라보면서도 꾹 참습니다.
깊은 잠에서 깨어나 정신을 차린 은우는
무릉도원이 있다면 이곳일까 싶을 정도로
아름다운 호족의 영토에 놀라움을 느끼는데요.
특히나 조선과 다르게 남녀의 신분차이가 아닌
능력으로 등급이 나뉘는 호족을 보며
놀라움을 느끼면서도
자신이 점차 박휘에게 마음이 끌리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하지만 백휘가 모르는 사실이 하나 있었는데요. 
바로, 은우에게는 정혼자가 있다는 것! 

기억하시나요? 은우가 밤마실을 나갔던 이유. 

바로 여진족과의 국혼을 앞두고 있었죠.
은우가 뒤늦게나마 자신은 정혼자가 있어 혼인할 수 없다 하자,
사실을 알게 된 백휘는 충격을 받지만
곧 정혼자를 죽일 생각을 하게 됩니다. 

과연 은우와 호랑이 백휘는 맺어질 수 있을까요? 

오늘 제가 소개해드린 카카오웹툰의 작품 <범하고 싶어>는
말 그대로 호랑이가 나오는 수인물인데요.
웹소설 원작의 작품입니다.



여리여리하지만
마냥 순하지 않고 강단 있는 여주.
그리고 그런 여주를 충분히 지켜줄 힘과
권위가 있는 호랑이의 왕 백휘.

캐릭터들이 워낙 매력적이고 그림체가 예뻐서
보는 재미가 쏠쏠했던 작품이었어요!

두 사람이 혼인서약을 맺는 과정이 얼른 보고 싶어 질 정도인데요 :)

드라마 같은 서사에 몽글몽글한 은우와 백휘의
이야기가 보고 싶으시다면 바로 확인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여기까지 <범하고 싶어> 리뷰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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