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본] 악마새끼 (전2권/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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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본] 악마새끼 (전2권/완결)
YES 24
작품소개
연재시작일: 2019.08.14
“왜 이래요.”<br/><br/>“알잖아.”<br/><br/><br/><br/>그가 속삭이듯 말했다.<br/><br/><br/><br/>“내게 일어난 변화. 정지연 때문에.”<br/><br/>“…?”<br/><br/>“네가 날 힘들게 해.”<br/><br/><br/><br/>그가 지연의 입술을 바라보며 말했다.<br/><br/><br/><br/>“피, 피 때문이면….”<br/><br/>“그게 다가 아니야. 이젠.”<br/><br/><br/><br/>그가 입술을 내렸다. 지연의 입에 가볍게 입술을 맞췄다. 그런데 어째서인지 짜릿한 느낌이 전해져왔다.<br/><br/>왜… 무섭지 않지…. 왜 이렇게 떨리는 거야. 그가 좋은 향을 뿌렸다더니 그 때문인가…?<br/><br/>입을 맞춘 한조가 잠시 떨어졌다. 거리를 두고 바라보자 지연은 움직일 수 없었다. 심장이 쿵쿵 뛰었다.<br/><br/><br/><br/>“점점 주기가 짧아져.”<br/><br/><br/><br/>한조가 속삭였다. 지연은 그가 무슨 말을 하는지 알 수 없었다.<br/><br/><br/><br/>“나흘 내내 이것만 생각했다는 말이야.”<br/><br/><br/><br/><br/><br/>[미리보기]<br/><br/><br/><br/><br/><br/>달칵.<br/>그가 손잡이를 열어 주자 덫에 걸린 쥐처럼 지연이 빠르게 몸을 돌렸다. 탈출의 기회를 엿보고 있던 그녀에게 한 가닥 희망이었지만…!<br/>탁, 그가 다시 문을 닫았다.<br/>문을 보고 있던 지연의 눈이 커졌다.<br/><br/>“섹스 하고.”<br/><br/>지연의 뒤에 선 그가 지연의 귓가에 나직한 목소리를 속삭였다.<br/><br/>“보내줄게.”<br/><br/>어떤 에누리도 없이 그는 적나라한 어조를 사용했다. 그렇게 말한 한조가 그대로 고개를 숙여 지연의 목덜미에 예민해져 버린 코를 박았다.<br/><br/>“이 냄새….”<br/>“……!”<br/><br/>그의 부딪침에 목 뒤로 소름이 돋으면서도 비밀스럽게 감춰진 음부가 벌름대며 깨어나고 있었다.<br/><br/>“페니스를 발딱 서게 하는 냄새.”<br/><br/>이어지는 저질스러운 말에 지연은 몸이 굳는 것 같았다.<br/><br/>“박고 싶어서 미쳐 날뛰게 만드는 냄새.”<br/><br/>*<br/><br/>몸이 타버릴 것 같았다. 그가 빨아 준 음부가 무섭게 꿈틀거리며 애액을 줄줄 흘려냈다. 자신이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 지연은 두려움을 느끼기까지 했다.<br/>울 것 같은 눈으로 그를 보자 한조가 구원자처럼 다가왔다. 지연의 입술에 입을 맞춰 주자, 고통이 한결 나아졌다. 지연의 눈이 커졌다. 그가 생명의 물이라도 건네준 느낌에 놀란 시선이었다.<br/>한조가 잠시 떨어져 그녀를 바라보자 지연이 이를 으득, 물었다. 무엇이 자신을 이렇게 만드는지 비로소 알 것 같았다. 그의 혀가, 타액이 독인 동시에 해독제가 되었다. “왜 이래요.”“알잖아.”그가 속삭이듯 말했다.“내게 일어난 변화. 정지연 때문에.”“…?”“네가 날 힘들게 해.”그가 지연의 입술을 바라보며 말했다.“피, 피 때문이면….”“그게 다가 아니야. 이젠.”그가 입술을 내렸다. 지연의 입에 가볍게 입술을 맞췄다. 그런데 어째서인지 짜릿한 느낌이 전해져왔다.왜… 무섭지 않지…. 왜 이렇게 떨리는 거야. 그가 좋은 향을 뿌렸다더니 그 때문인가…?입을 맞춘 한조가 잠시 떨어졌다. 거리를 두고 바라보자 지연은 움직일 수 없었다. 심장이 쿵쿵 뛰었다.“점점 주기가 짧아져.”한조가 속삭였다. 지연은 그가 무슨 말을 하는지 알 수 없었다.“나흘 내내 이것만 생각했다는 말이야.”[미리보기]달칵.그가 손잡이를 열어 주자 덫에 걸린 쥐처럼 지연이 빠르게 몸을 돌렸다. 탈출의 기회를 엿보고 있던 그녀에게 한 가닥 희망이었지만…!탁, 그가 다시 문을 닫았다.문을 보고 있던 지연의 눈이 커졌다.“섹스 하고.”지연의 뒤에 선 그가 지연의 귓가에 나직한 목소리를 속삭였다.“보내줄게.”어떤 에누리도 없이 그는 적나라한 어조를 사용했다. 그렇게 말한 한조가 그대로 고개를 숙여 지연의 목덜미에 예민해져 버린 코를 박았다.“이 냄새….”“……!”그의 부딪침에 목 뒤로 소름이 돋으면서도 비밀스럽게 감춰진 음부가 벌름대며 깨어나고 있었다.“페니스를 발딱 서게 하는 냄새.”이어지는 저질스러운 말에 지연은 몸이 굳는 것 같았다.“박고 싶어서 미쳐 날뛰게 만드는 냄새.”*몸이 타버릴 것 같았다. 그가 빨아 준 음부가 무섭게 꿈틀거리며 애액을 줄줄 흘려냈다. 자신이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 지연은 두려움을 느끼기까지 했다.울 것 같은 눈으로 그를 보자 한조가 구원자처럼 다가왔다. 지연의 입술에 입을 맞춰 주자, 고통이 한결 나아졌다. 지연의 눈이 커졌다. 그가 생명의 물이라도 건네준 느낌에 놀란 시선이었다.한조가 잠시 떨어져 그녀를 바라보자 지연이 이를 으득, 물었다. 무엇이 자신을 이렇게 만드는지 비로소 알 것 같았다. 그의 혀가, 타액이 독인 동시에 해독제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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