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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명대학교, AI 활용하여 웹툰 미래인재 양성...융합 교육 견인
황예송 기자
| 2023-05-19 15:18
상명대학교는 ‘콘텐츠 원캠퍼스 구축 운영 사업’ 선정을 계기로 챗GPT, 미드저니 등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웹툰 인재 양성에 적극 나선다.
학교 측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콘텐츠 원캠퍼스 구축 운영 사업’은 산·학·연·관 융복합 콘텐츠 프로젝트 교육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미래 콘텐츠 산업을 선도할 창의 인재를 육성하는 사업이다.
상명대학교 천안산학협력단과 상명디지털영상미디어센터,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주)에이디엠아이로 구성된 사업단은 오는 6월부터 ‘인문과 과학, 예술이 융합된 AI웹툰창작 기반 <백제금동대향로 오악사> 실감 미디어 융합 교육’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충남지역 콘텐츠 발굴을 위해 올해 발굴 30주년을 맞이하는 '백제금동대향로'와 관련하여 챗GPT, 미드저니 AI 웹툰 교육을 수행하여 충남지역 문화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고 콘텐츠 기획뿐 아니라 콘텐츠 제작 구현에 필요한 IT기술인 웹GL, 유니티 3D, 미디어아트 교육 등도 병행하여 콘텐츠 창작의 질을 높이고 융합 프로세스에 대한 실무 경험을 갖춘 선도적 창의 인재 양성에 기여할 전망이다.
사업 수행책임자인 디지털만화영상전공 김병수 교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창작된 콘텐츠는 국립부여박물관의 금동대향로 발굴 30주년 기념행사에 다양한 형태로 전시될 예정”이라고 말하며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협업하여 지역 내 각 학교 교육용 콘텐츠로도도 활용될 예정으로 미디어 아트, K-역사 체험을 통해 충남지역 문화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