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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버프툰', SBA와 웹툰 및 숏 콘텐츠 공모전
황예송 기자
| 2023-09-04 17:58

엔씨소프트 '버프툰(BUFFTOON)'이 sba(서울경제진흥원)와 함께 웹툰&숏 콘텐츠 공모전 '이왕이면 현대물'을 개최한다고 지난 30일 밝혔다.
버프툰은 웹툰, 웹소설 및 엔씨소프트 지식재산권(IP) 콘텐츠를 제공하는 서비스 플랫폼이다. 지난 2018년부터 콘텐츠 창작자 발굴을 위한 공모전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에는 sba가 공동주관, 영화제작사 퍼펙트스톰필름이 협찬사로 참여한다.
공모 분야는 웹툰과 숏 콘텐츠 부문이다. 이번에 신설될 숏 콘텐츠 부문은 콘텐츠의 길이를 파격적으로 줄여 짧은 호흡에 재미를 느끼게끔 해야 하는 게 특징이다. 숏 콘텐츠 부문에서는 '숏툰'과 '숏노블' 파트에서 각각 모집한다.
공모 장르는 현대를 배경으로 한 판타지, 액션, 드라마 장르다. 심사기준은 ▲주제와 소재의 참신성 ▲일반 대중성 ▲등장인물의 매력도 ▲스토리 및 작화의 완성도(숏노블의 경우, 스토리 완성도) ▲IP 확장 가능성 등 5가지다.
심사에는 주관기관과 콘텐츠 업계 전문 심사위원이 참여한다. 웹툰 당선작은 버프툰에 연재되며 숏 콘텐츠 당선작은 엔씨소프트에서 제공하는 웹툰, 영상 등을 통해 다양한 IP 확장의 기회를 갖는다. 또한 각 당선작들은 협찬사인 퍼펙트스톰필름이 영상화를 적극 검토할 예정이다.
한편, 공모전 지원은 오는 9월 26일부터 10월 10일까지 가능하며, 결과 발표는 12월 4일로 예정되어 있다. 분야별 선정 작품과 상금, 제작지원금 등 더 자세한 사항은 버프툰 홈페이지의 공모전 모집 요강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