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Daum>의 웹툰 정책은 실패하였다.
다음, 네이버와 더불의 웹툰 ('web(웹)'과 'cartoon(만화)') 의 대다수가 위치하고 인지도 가 높은 포털사이트.
네이버보다 빠르게 (다음 2003년 네이버 2005년) 웹툰을 시작하여 여러 대작 (강풀 작가님의 많은 양의 웹툰들 '순정만화 아파트 등') 들을 많이 배출 하였습니다. 심지어 영화화 되기 까지 했지요
정말 다음은 트레이스를 비롯한 명작으로 인터넷 웹툰계를 휩쓸었다고 볼 수 있었습니다.
네이버 웹툰 2005년 등장
솔직히 이 시기만 되더라도
요즘은 네이버 카페, 네이버 블로그, 네이버 채팅
저 시기에는 네이버 지식IN 이외에는 다음 카페, 다음 블로그 등등 다음이 휩쓸고 있었습니다.
당연히!
웹툰도 마찬가지였죠
당시 네이버 2005년 웹툰 시작년도 웹툰 연재 숫자
3개
당시 다음 2005년도 '연재 중' 웹툰 숫자
8개 뿐만아니라 2004년 2003년 까지 총 5개 추가 되어
13개 연재 중, 완결 상태
아무도, 저 시기에만 하더라도 네이버가 다음의 웹툰의 퀄리티와 양을 따라잡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 하지 못하였습니다.
하지만, 현재 네이버의 웹툰은 다음과 맞먹는, 아니 비교도 할 수 없을 만큼 다음을 능가하고 있습니다.
다음의 웹툰이 질이 낮다거나, 재미가 없다거나,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오히려 어떤 면에서는 네이버 보다도 높은 수준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대표적으로
우리나라에서 만화를 오랫동안 그려오고 있으신 허영만 화백님.
웹툰하면 한번에 생각이 나는 강풀 작가님
트레이스로 대표되는 고영훈 작가님
제가 말한 이분들 뿐 만 아니라 흡입력도 대단하고 짜임세 있는 스토리와 흥미를 가지고 있는 웹툰을 그리고 계신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개인적으로 이 글을 쓰는 필자도 다음의 웹툰을 다 챙겨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추후 네이버와 다음의 웹툰 및 일반인들이 그리는 도전만화 아마추어 작가들의 만화들 부터가 다른 방면을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네이버는 도전만화 베스트도전으로 나눠서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베스트 도전에 있는 것을 모두 뽑아주는 것이 아닌 일정의 심사와 체계적인 관리에 따라서 웹툰으로 선발합니다.
하지만. 다음의 같은 경우는 창작 만화 란인 '나도 만화가' 를 빼고는 단순히 인기도로 그날 그날 인기가 가장 높은 것만 메인에 게시합니다.
창작 지원 게시판이 있지만 말 그대로 대기 웹툰 란으로 네이버 베스트 도전보다 더 희박하고 뽑히기도 어렵습니다.
계속 연재가 되는게 아니라 웹툰으로 넘어가는 공간이라고 밖에 생각이 안됩니다.
예를 들어서 기세기세 처럼입니다.
여기서 '나도 만화가' 란에서 인기도 높은거 뽑혀서 메인에 뽑히면 베도와 같지 않냐? 라는 분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실험한 결과 아무리 내용이 말도 안되고 그림을 거의 그리지 않은 것 처럼 장난으로 낙서로 그렸다고 해도 단 추천 8~10개로 3시간 안에 메인에 뜨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자신의 지인과 자신의 서브아이디 작업의 결과 입니다.
대표적인 예는 한 상업용 사이트에서 퍼오는 사진형식 만화입니다.
뭐, 회원분들이 추천을 주는지 모르겠는데. 솔직히 말하자면
'올리 떄 마다 단기간에 엄청난 추천수로 왜 올라가는거지?' 라는 의문점이 생기긴 하군요
그로 인해서 다른 작품들이 묻혀버리는 경우가 다분히 발생하고 있었습니다.
지금 다음 상태를 비교하기 때문에. 다음 개편 하기 전 이 아닌, 다음 개편을 하고 난 후를 말하겠습니다.
네이버 만화의 중심 체제는. 웹툰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다음의 만화는 웹툰이 아닌 오프라인 북 판매를 위한 시사회 뿐만 아니라 유료 만화 중심이라는 모습이라고 밖에 안보였습니다.
아무리 봐도 웹툰보다는 일반 만화를 지원하는 것 으로 보이내요
또한 웹툰 연재를 하는 장면을 보고 있자면 황당했습니다.
왜 일까요
잘은 모르겠지만 12화. 라고 생각하면 정상연재 아닌가?.. 생각하실분 생각하겠지만.
나도 만화가 있을 때 이 정도 분량이 아닌데.. 작가님 문제인지 아니면 다음 문제인지 모르겠지만.
작가님이 이거 올리실 떄 공지로 '더 많은 양을 충분히 보여드리겠습니다.' 였습니다.
그런데 도전 만화가보다 더 내용이 부족한 상태로 순식간에 급전개.
다음 측에셔는 다음과 유저 층을 위한 호흡을 맞추기 위해 싱크를 맞추기 위해서가는 말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순수한 독자층으로 보기에는 단편보고 조회수 잘 나오면 작품 연재 아니면 죄송합니다 안녕히 가세요 라고 밖에 보이지 않는 것 은 무었일까요?
단편 연재 하시던 작가분 들 중 많은 분들이 단편을 마지막으로 웹툰을 연재 하지 않는 것은 무었일까요?
단편은. 작가의 역량을 제대로 발휘할 수 없게 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떻게 되더라도 자신들이 믿고 뽑아주었으면 연재하던 것 을 계속해서 연재하게 해야한다고 생각됩니다.
단편을 해서 작가 분들이 자신이 그리던 것 만큼 역량을 발휘 할 수 있을까요? 장편을 처음으로 한다고 역량을 못 맞출까요?
타 사의 장편 유명 웹툰 들도 단편으로 시작해서 이렇게 잘나가는 것 입니까? 그건 아닙니다.
그런면에서 심하게 실망스럽내요
그리고 왠지 모르게 다음은 어느새 부터인가 새로운 작품의 지원을 계속해서 하는게 아니라
일정 기한마다 하는 것 같이 보이고 있어서 새로운 만화 작가님들에게 제한을 주고 있는 것 처럼 보입니다.
나도 만화가에 내지 않았던 작가님들이.
그러나 알려진 작가분들이 연재 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분들이 못 그리고 내용이 이상하다고는 생각이 들지 않습니다. 하지만 새로운 작가분들 또한 그분들 못지 않게 엄청난 실력을 보여주고 있다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분들이 마음껏 자신의 나래를 펼칠 수 있는 공간이 되어야지
온라인 사회가 널리 퍼져있는 이 세상에서 오프라인에서의 지명도 인지도에 의해 웹툰을 이미 검증된 것 만 뽑는다면 멈춰있는 웹툰 사이트가 될 뿐입니다. 더 이상의 발전은 없게 되는 것이죠
네이버에 비해 그런 모습을 너무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각 사이트의 웹툰 올라온 방법을 보면 잘 알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네이버 웹툰은 도전 만화 때 부터 연재 되어 진 것으로 많은 팬층을 거느리고있고 처음 작품인데도 불구하고 (나이트런 등) 긴 스토리와 시나리오를 가지고 있지만
다음 같은 경우는 좀 오랜 시일에 한번씩 대부분 공모전을 통해서만 나도 만화가에서 웹툰으로 승격이 되며
신 웹툰은 내용이 달라지거나. 전개가 바꿔지거나 급 전개가 되거나
회차가 확 줄어들거나 하는 경우가 생깁니다. 왠지 그래서 다음은 새로운 유저들의 접근이 힘들어 지고 있는 것 처럼 보입니다.
점점 더 말입니다. 그렇게 된다면 언젠가는 매니아 유저들로만 만족해야 할 겁니다. 조회수가 중요한 웹툰에서 그것은 참 큰 손실으로 생각됩니다.
본론이라고 할 수도 있고 가장 마지막인 다음 웹툰 개편에 대해서 이야기 하겠습니다. 다음 웹툰 2010년 개편은 실패입니다.
웹툰이란 보다 쉬운 접근성을 가지고 많은 사람들이 간단하게 볼수 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다음의 현재 인터페이스는 완전한 실패라고 생각됩니다. 웹툰의 대표적인 특징은 쉬운 접근성과 간편하게 어디서든 볼 수 있는 만화 입니다. 공짜라는 것은 당연한 것 입니다.
하지만 다음은 이것들중에 두개 접근성과 어디서든 볼 수 있다는 것을 즉 가볍다는 것을 완전히 포기했습니다.
접근성, 위에 말했는 것 처럼 다음의 만화는 들어가기가 어렵습니다
뉴스 옆에 있는 만화를 눌러야 하며 검색을 해야지 들어가기 갈 수가 있습니다.
신문 기사 옆에 있는 버튼을 눌러서 갈 수는 있지만
'개편이 되버리는 바람에' 누르면 바로 '뷰어' 가 떠버립니다.
거기다 뷰어 밑에는 '광고' 가 뜹니다. 관련 있는 광고도 아닌 '의류 광고' 같은거요
보는 거라면 괜찮다고 생각하지만. 만약 자신이 감상하지 않는 작품이라면 일부러 나가 줘야 하는 수고를 가집니다.
또한, 저작권을 위해 뷰어를 사용하신다고 합니다. 깔끔하다. 라고 생각 됩니다 라고 생각하실지 모르겠지만
한화면에 두개. 솔직히 웹툰에서 너무 조잡하다고 생각 밖에 들지 않습니다.
심지어 뷰어는
따로 다운이 필요하지는 않지만
심하게 버벅 거려서 인터넷이 조금만 느리더라도 만화가 제떄 안뜨고 여러개가 순차적으로 뜨는 바람에 제대로 보는 것 조차 불가능 했습니다.
매일 노트북으로 보다가 오늘 개편되고 봤습니다만, 거의 로딩이 안됬습니다.
심지어 랙걸려서 웹 브라우저가 튕기는 경우까지 발생 됬습니다.
집 컴퓨터
비교적 안정된 데스크탑 유선으로 돌려도 한번에 뜨지 않는 페이지와 답답한 웹툰 속도 편리하게 한다고 하였지만.
편리는 할지 모릅니다. 하지만 그것이 접근도에서. 누구나 인터넷만 제대로 돌아간다면 볼 수 있게 했는지 그것이 궁금합니다.
다음 웹툰, 좋은 만화도 많고 작품도 많지만.
관리방법. 쌓여있다가 오늘 개편한 것을 보고 속이 터져 씁니다.
웹툰. 2003년 순정만화부터 봤습니다.
웹툰 사업을 시작은 아니고 2~3년 안에 준비하려고 하는... 창업 준비생 이긴 하지만....
이번 웹툰 개편은 아무리 봐도 이해가 되지 않은 독단적이 였습니다. 황당하다 못해 화가 나는 것 이였습니다.
웹툰은 돈벌이 수단이 아닙니다. 하나의 작품입니다.
만화라고 작가를 소모품 실험용 으로 쓰는 게 아닌. 진정 지원하고
독자들이 더욱 쉽고 그들이 원하는 방법을 하는게 필요하다고 생각 됩니다.
다음 뿐만아니라 야후 네이버 파란 네이트 등 모든 웹툰이 마찬가지입니다.
작가를 확실히 할때는 하고 지원할 떄는 지원하고
그런 웹툰
그런 것이 보고 싶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