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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불법 공유 사이트 밤토끼. 운영 조직 소탕 경찰 발표

잠뿌리 | 2018-05-30 15:23

웹툰 불법 공유 사이트 밤토끼. 운영 조직 소탕 경찰 발표

20185월 초. 웹툰 불법 공유 사이트인 밤토끼의 접속이 차단됐다.

밤토끼는 월 평균 3000만명, 일 평균 100만여 명의 접속자 트래픽을 보유하고 국내 웹 사이트 중 방문자 수 순위로 13위에 랭크된 국내 최대 규모의 웹툰 불법 유포 사이트다.

이번 밤토끼 단속은 1회성 차단에 그치지 않고 사이트 주소 우회 접속까지 완전히 막고서 계속 유지됐는데, 이번에 정식으로 경찰 발표가 났다.


웹툰 불법 공유 사이트 밤토끼. 운영 조직 소탕 경찰 발표

정확히, 부산 경찰청이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밤토끼를 운영하면서 웹툰 불법 공유로 부당 이득을 챙긴 운영자를 구속, 직원을 형사 입건하고, 도주한 나머지 관계자를 지명수배했다고 한다.


물론 밤토끼 하나 잡는다고 웹툰 불법 공유가 근절되는 것은 아니겠지만, 웹툰 불법 공유 사이트 중 랭킹 1위를 기록하면서 웹툰 불법 공유의 대표라고 할 만큼 인지도가 높은 곳이 밤토끼라서 그런 곳이 단속됐다는 것 자체에 큰 의의가 있다.

웹툰 불법 공유 사이트는 해외에 서버를 두고 유령 법인을 설립한 곳이 많아서 국내에서 잡을 도리가 없을 것만 같았던 게 기존의 분위기였는데. 웹툰 불법 공유 업계 1위인 곳이 괴멸적인 타격을 입고 단속되었으니 국내 웹툰 시장에 희망이 보인다.


밤토끼 단속 반대론자들은 밤토끼 차단됐으니 사람들이 합법적으로 돈 주고 사서보고 웹툰 시장이 커질 것 같으냐고 조롱하는데, 그건 웹툰 불법 공유 이용자의 변명에 지나지 않는다.

한국 웹툰은 수준이 낮아서 돈 주고 사서 보기 아까우니 불법으로 본다고 말하는 사람은 뭐라고 논할 가치조차 없는 사람들이다.


애초에 무료로 보는데 익숙해진 독자는 유료 결재를 거의 하지 않아서 유료 웹툰이란 게 결국 볼 사람은 보고 안 볼 사람은 안 보는 것인데. 웹툰 불법 공유는 후자는 둘째치고 전자의 유료 결제를 막는 악영향을 끼치는 것이다.

웹툰 불법 공유를 단속한다고 당장 웹툰 시장이 활성화되는 것은 아니겠지만, 더 이상 피해를 입지 않고 그동안 입은 피해를 차츰차츰 복구해 나가는 회복세에 접어 들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유사 사이트가 계속 생겨나서 절대 못 막는다는 회의적인 시각도 있으나, 그렇다고 해도 웹툰 시장을 존속시키기 위해서는 웹툰 불법 공유 사이트를 단속하고 차단하는 노력을 게을리 해서는 안 된다.


절대 잡을 수 없을 것만 같았던 밤토끼가 잡혔으니, 유사 사이트도 못 잡으리란 법은 없고. 밤토끼의 대체 사이트가 새로 생겨난다고 해도 또 잡으면 된다.

그동안 경찰이 못 잡은 게 아니라 안 잡은 거였어?’라는 말이 나올 수도 있는데. 그동안 경찰이 밤토끼를 잡으려고 지속적인 노력을 하다가 이번에 결실을 보게 된 것이라 생각한다.

경찰이 그렇게 적극적으로 대처하게 된 계기를 마련해 준 것은 웹툰 작가, 웹툰 플랫폼, 웹툰 작가 협회, 만화가협회와 같은 협회들의 노력과 목소리, 거기에 귀를 기울어 준 국회의원 등등. 업계 관계자를 비롯해 많은 사람들이 웹툰 불법 공유의 심각성을 인지하고서 관심을 갖고 행동한 결과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경찰의 적극적인 수사가 계속 이어져 유사 사이트 단속도 계속 되어 웹툰 불법 공유 자체가 근절됐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모든 웹툰 불법 공유 사이트가 사라지는 그날까지 모두가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야 할 사안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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