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로 나가고 싶다면, ‘제1회 NC 버프툰 글로벌 웹툰 스타 오디션’
엔씨소프트와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제1회 NC 버프툰 글로벌 웹툰 스타 오디션’(이하 글로벌 웹툰 스타 오디션)을 개최한다.
글로벌 웹툰 스타 오디션은 이번 달 10일부터 2월 10일까지 진행되며 수상자는 내년 3월 11일에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오디션에는 기성 작가와 작가 지망생 모두가 지원할 수 있으며 단체 지원도 가능하다. 이번 오디션은 총 8천만 원 상당의 상금과 부상 이외에도 웹툰 연재와 영상화 등 다양한 기회를 제공한다.
내 작품을 세계인이 읽는다
글로벌 웹툰 스타 오디션의 가장 큰 특징은 ‘글로벌’에 있다. 당선자는 한국(버프툰)뿐 아니라 중국(웨이보 코믹스), 일본(DEF STUDIOS) 웹툰 플랫폼 진출 기회도 얻게 된다.
특히 엔씨소프트는 ‘리니지’, ‘아이온’, ‘블레이드앤소울’ 등 다양한 게임을 아시아, 북미, 유럽 등에 진출시킨 바 있다. 이미 글로벌 네트워크가 확보된 상황에서 웹툰의 세계화를 준비하는 것이다.
살아 움직이는 웹툰
수상작의 글로벌 진출과 함께 우수작품의 영상화도 진행된다. 수상작 중 선별된 작품은 JTBC 콘텐츠허브를 통해 영상 제작의 기회를 얻는다.
JTBC 콘텐츠 허브는 2008년 미니시리즈 ‘바람의 화원’을 시작으로 ‘공부의 신’, ‘밀회’, ‘힘쎈여자 도봉순’, ‘품위있는 그녀’ 등 지상파와 종편을 아우르며 드라마를 제작 및 공급하고 있다.
총 8천만 원 상당의 상금과 부상
글로벌 웹툰 스타 오디션은 장편작품 외에 단편작품도 응모할 수 있다. 수상은 장편 부문과 단편 부문을 나눠서 진행될 예정이다.
장편 부문 대상자에게는 2,00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하며 최우수상 2 작품, 우수상 3 작품, 장려상 4 작품을 선정한다. 장편 수상자 전원에게는 와콤 신티크 16인치 타블렛도 제공한다. 단편 부문 수상자는 특별상 10명을 선정하여 100만 원 상당의 아이패드 pro를 수여한다.
글로벌 웹툰스타 오디션에 응모하고 싶다면
글로벌 웹툰 스타 오디션은 전 연령 작품만 응모 가능하며 참가자격과 응모 작품 수에 제한이 없다. 장편 만화가 부담스럽다면 단편 만화도 응모할 수 있다. 심사는 대중성, IP 가치, 독창성을 기준으로 한다.
글로벌 웹툰 스타 오디션은 수상자에게 국내 연재, 해외연재, 영상화라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한다는데 가장 큰 차별점이 있다. 상금과 상품 외에도 새로운 기회를 얻고 싶은 작가들에게 적격인 셈. 글로벌 웹툰 스타 오디션에서 어떤 신데렐라가 탄생할지 기대해본다.
더 자세한 정보와 접수에 관한 내용은 온라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