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 캐릭터·웹툰 창의SW 경진대회 개최
▲ 출처 = 원광대학교 제공
원광대학교(총장 박맹수) SW중심대학사업단은 전공역량 및 콘텐츠 제작, SW개발 역량 강화를 위한 캐릭터·웹툰/창의SW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캐릭터·로고 디자인과 웹툰 제작을 통해 아이디어 현실화 역량 강화 및 크리에이터를 발굴하며, 자기 주도적 학습 도모와 창의적인 SW개발 의욕·인식 고취를 목적으로 경진대회가 진행되었다.
특히 캐릭터·로고 및 웹툰, 창작SW 등 두 개 분야로 진행된 가운데 재학생들의 학업 분위기 조성과 다양한 SW 개발 및 콘텐츠 제작 활동 확산을 위해 평가단 심사를 거쳐 최근 시상식을 했으며, 앞으로 총 437만 원의 입상 장학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심사 결과 캐릭터·로고 및 웹툰 분야 최우수상은 학과 인지도 향상과 한약재를 친근하게 알리는 캐릭터를 개발한 한약학과 마수정 학생이 차지했다. 기존 VR FRS 게임을 어린이들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연령대를 낮추고, 아두이노(Arduino)를 이용한 저렴한 VR컨트롤러를 개발한 컴퓨터공학과 유승훈 학생이 창작SW 분야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이용환 SW교육혁신센터장은 "학생들이 이번 경진대회에 적극적으로 참가해 기쁘다"며 "앞으로도 학생이 직접 참여하는 SW개발과 콘텐츠 제작 기회를 확대해 전문가로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원광대는 지난해 SW중심대학에 선정돼 4년간 총 64억을 지원받으며, SW융합학과 신설, SW전공학과 교육과정 개편, 체험 중심의 비전공자 SW교육, 사회 수요 맞춤형 취업 연계(약정) 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