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웹툰 '키스중독증' 한중 합작 드라마로 제작… 서신애, 보란 트레일러 영상 참여
▲드라마 '키스중독증' 트레일러
인기 웹툰 '키스중독증'이 한중합작 드라마로 제작된다.
'키스중독증'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 '아줌마, 키스에 중독되다(가제)'가 2020년 4월 한국과 중국 동시 방송을 목표로 사전제작에 돌입한다. 이번에 공개된 트레일러 영상에는 배우 서신애와 신예 보란이 참여했다.
'아줌마, 키스에 중독되다'는 마법의 화장품으로 18세 청춘으로 변한 마흔살 아줌마가 일진 고등학생이 되어 22년간 간직했던 고교시절 첫사랑의 한을 푼다는 로맨틱 코미디다. 중국의 유명 제작사인 항주길선문화기획유한회사(영문명 HANGZHOU G-SHINE Culture Planning, 대표 조웨이)가 공동 제작자로 나서, 내년 한국과 중국에서 동시에 방영될 예정이다.
한중합작 프로젝트의 연출은 피터 리(이호성) 감독이 맡았다. 드라마 '풀하우스' '패션70's' 등의 20여편의 제작총괄을 역임한 피터 리 감독은 웹무비 '로맨틱 보스', '첫사랑 불변의 법칙' 등을 연출했다.
'아줌마, 키스에 중독되다'는 최근 캐스팅 단계에 들어갔으며, 트레일러 내레이터로 서신애와 보란이 나서 힘을 보탰다. 트레일러 영상 속 서신애는 국제고등학교 방송반 앵커로 변신해, 이번 드라마 제작에 대한 소식을 전했고 싱어송라이터 겸 신인배우 보란은 기자로 나서 유창한 중국어로 향후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당부했다.
서신애와 보란이 참여한 트레일러 영상은 이달 말부터 유니콘비세븐의 공식 채널인 유니콘TV와 인기 유튜브 채널 '이진호 기자의 싱카' 등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