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X곽도원X유연석 '정상회담', 27일 크랭크인…웹툰 '스틸레인' 원작
'강철비2'의 양우석(50) 감독의 신작 '정상회담'이 27일 크랭크 인한다.
9월23일에 공개되는 다음 웹툰 '정상회담: 스틸레인3'을 원작으로 한 '정상회담'은 가까운 미래 남북미 정상회담 중 북의 쿠데타로 세 정상이 북의 핵잠수함으로 납치당한 후 벌어지는 전쟁 직전의 위기 상황을 그린다. 2011년 선보인 웹툰 '스틸레인'과 2017년 '강철비: 스틸레인2'에 이은 '스틸레인 유니버스'의 확장판이다.
스틸레인 유니버스의 시작인 웹툰 '스틸레인'은 김정일(1941~2011)의 사망을 예측, 큰 화제를 모으며 조회수 1000만을 돌파했다. 두 번째 작품인 웹툰 '강철비: 스틸레인2'는 영화 '강철비'의 원작으로, 북한 쿠데타 발생 후 생사를 넘나드는 북의 지도자가 남으로 탈출한다는 신선한 발상을 모티브로 한다. 일촉즉발의 핵전쟁 위기 속 남북을 대표하는 두 주인공의 조화와 브로맨스로 재미를 선사했다.
이어 세 번째 작품인 '정상회담: 스틸레인3'은 남북을 넘어 동북아 전체에 드리운 전쟁의 위기 상황으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재미와 긴장감을 전한다. 영화 촬영과 동시에 양우석 감독이 작가로 참여한 원작 웹툰 '정상회담: 스틸레인3'은 9월23일 다음웹툰과 카카오페이지를 통해 먼저 공개된다.
'강철비'에서 북측 전직 특수요원 역과 청와대 외교안보수석 역을 각각 맡은 정우성(46)과 곽도원(45)은 이번 '정상회담'에서 서로의 소속을 바꾼다. 냉철한 이성과 인간적인 따뜻함을 겸비한 한국의 대통령은 정우성이 연기하고, 쿠데타를 일으킨 북한의 강경파 호위총국장은 곽도원이 맡는다.
북한 위원장 역으로 유연석(35)이 합세, 육중한 몸집과 올백머리라는 북한 지도자에 대한 고정관념을 뛰어넘을 변신을 기대케 한다.
'정상회담'은 하반기에 촬영을 마치고, 2020년 상반기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