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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다리스튜디오, 키다리이엔티 합병 절차 완료…콘텐츠 사업 확장 시동

임선주 기자 | 2022-01-04 17:58


키다리스튜디오가 키다리이엔티와 지난 해 12월 28일 합병 절차를 완료하고 종합 콘텐츠 기업으로 공식 출범한다.

키다리스튜디오는 지난해 2월 레진엔터테인먼트를 인수, 관련 IP를 확보하고 작품 제작 노하우를 공유하며 IP 사업을 넓혀갔다. '봄툰'과 '레진코믹스'의 IP를 판매할 뿐만 아니라 제작에도 참여해 지난 2021년 12월 말일 기준 18편의 웹툰을 영상화하며 드라마 제작에도 본격 진출했다.

키다리이엔티는 2014년 창립작 '나의 사랑 나의 신부'를 시작으로 '독전', '사라진 밤', '물괴', '결백', '비와 당신의 이야기' 등 작품성과 흥행성을 모두 충족시킨 작품들을 투자·배급하며 영화사업으로 입지를 다져왔다.

키다리스튜디오로 공식 출범한 2022년 상반기에는 베스트셀러 작가 천명관 감독의 데뷔작이자 김언수 작가의 동명 원작 소설을 바탕으로 한 영화 '뜨거운 피'를 선보일 예정이다. '뜨거운 피'는 1993년 부산 변두리 포구 '구암'의 실세 '희수'와 그곳에서 살아남기 위한 밑바닥 건달들의 치열한 생존 싸움을 그린 느와르 영화다.

키다리스튜디오 측은 "웹툰, 웹소설, 영상 등 다채로운 콘텐츠의 기획, 제작에 깊은 노하우를 가진 키다리스튜디오와 키다리이엔티의 이번 합병을 통해 비즈니스 간 시너지를 극대화하며 차별화된 콘텐츠의 힘으로 경쟁력을 갖춘 종합 콘텐츠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