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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강정’ 웹툰 뚫고 나온 안재홍, 웃음 저격 성공

이한별 기자 | 2024-03-19 09:15



지난 15일, 웹툰 ‘닭강정’을 원작으로 한 넷플릭스 시리즈가 공개됐다. 그중 웹툰을 뚫고 나왔다는 호평이 자자한 배우 안재홍의 활약이 눈부시다.


'닭강정'은 의문의 기계에 들어갔다가 닭강정으로 변한 딸 '민아'(김유정 분)를 되돌리기 위한 아빠 '선만'(류승룡 분)과 그녀를 짝사랑하는 '백중'(안재홍 분)의 신’계’념 미스터리 추적극이다. 극 중에서 안재홍은 노란 바지가 트레이드 마크인 엉뚱한 매력의 소유자, ‘고백중’으로 극의 흐름을 주도적으로 이끌며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고백중은 선만이 운영하는 모든기계의 인턴사원임에도 불구하고, 닭강정으로 변한 민아를 보고 멘탈이 나간 선만의 볼을 꼬집거나 소리를 지르는 등 예측 불허의 행동으로 보는 이들의 폭소를 자아냈다. 또한 전 여자친구 ‘홍차(정호연 분)’와의 대화에서 티키타카 호흡을 선보여 이병헌 감독 특유의 말맛을 살려내 작품의 재미를 더욱 끌어올렸다.


그는 원작 웹툰을 뚫고 나온 비주얼과 생생한 열연으로 시청자들의 웃음 저격에 성공했다. 캐릭터를 분석하기 위해 스토리 라인의 로드맵을 정리하는 등 디테일한 대본 분석에 노력을 기울인 그는 엉뚱한 매력의 고백중 그 자체를 구현해 내며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신선한 캐릭터를 완성해냈다. 특히 그의 연기는 다른 배우들과의 호흡에서 더욱 두드러진다. 촬영 현장에서도 웃음이 끊이질 않았다고 전해질 만큼 유쾌한 에너지의 안재홍은 함께하는 배우들과 기대 이상의 시너지를 만들어내며 작품의 완성도를 한층 끌어올리는 데 일조했다.

최근 안재홍은 넷플릭스 시리즈 ‘마스크걸’의 ‘주오남’ 역으로 이미 한 차례 호평을 받은 바 있으며 이 작품으로 제22회 디렉터스컷 어워즈에서 시리즈 부문 올해의 배우상을 수상하며 연기력을 입증했다. 이에 ‘닭강정’ 속 그의 활약이 더욱 반가운 가운데, 그의 상승세는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