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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웹툰 태국, ‘나 혼자만 레벨업’ 성공 사례 밝혀

이한별 기자 | 2024-03-22 10:52



카카오엔터테인먼트 글로벌 웹툰 플랫폼 카카오웹툰 태국이 넷마블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의 세계 최초 얼리 엑세스 공개를 기념해 열리는 현지 미디어 컨퍼런스에 참여하며, 해당 자리에서 지식재산권(IP) ‘나 혼자만 레벨업’ 성공 사례를 소개한다고 21일 밝혔다.

얼리 엑세스는 정식 게임 발매 전 이용자가 게임을 직접 체험하도록 하는 베타 테스트로, 해당 컨퍼런스에 20~30곳의 현지 매체와 수십 명의 게임 인플루언서가 참석했다.

현양원 카카오엔터테인먼트 태국법인장은 이중 작품 간담회 자리에서 웹소설을 웹툰화하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체계적인 노블코믹스 시스템을 바탕으로 연이은 성공을 거둔 ‘나 혼자만 레벨업’을 둘러싼 다양한 이야기와 이를 필두로 한 ‘K웹툰’의 인기 요소에 대해 소개했다.

전 세계 누적 조회 수 143억 회를 넘긴 IP ‘나 혼자만 레벨업’은 세계 최약체로 불리던 주인공 헌터 성진우가 치열한 싸움을 통해 세계 최강의 헌터로 거듭나는 과정을 탄탄한 스토리와 액션으로 풀어낸 작품이다. 이미 글로벌 만화 팬 사이에 K-웹툰의 상징처럼 자리매김했다.

한편, 카카오웹툰 태국은 넷마블 태국 법인과 다양한 현지 프로모션 이벤트를 열어 ‘나 혼자만 레벨업’과 K-웹툰 인기를 더할 예정이며, 태국 상무부 산하 지식재산청, KP 코믹스 스튜디오와 진행 중인 웹툰 공모전 ‘T-툰 프로젝트’ 등으로 현지 IP 발굴에도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