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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청년 창작자 취업 지원사업’ 운영, 80명 취업 목표
이한별 기자
| 2024-04-23 10:32

지난 22일, 서울시가 ‘청년 창작자 취업 지원사업'을 운영해 웹툰, 애니메이션, 캐릭터 등 콘텐츠 산업에서 일하고 싶어 하는 청년과 인재를 찾는 콘텐츠 기업을 연결한다고 밝혔다.
22년부터 운영 중인 이 사업은 ▲ 구인기업·구직자 모집 ▲ 맞춤형 일자리 매칭 ▲ 취업 컨설팅 지원 ▲ 특성화고등학교 기업 탐방 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이뤄져 있으며, 2년간 총 127명이 원하는 콘텐츠 기업에 취업했다. 올해는 80명을 취업시키는 것으로 목표로 한다.
본 지원 사업의 모집 분야는 만화·웹툰, 애니메이션, 캐릭터, 게임, 디자인, 특수효과, 가상현실·증강현실(VR·AR) 등이며 공고일 기준 19세 이상∼39세 이하면 거주 지역과 관계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취업 희망 청년이나 신규채용을 원하는 기업은 상상비즈플랫폼 (http://sangsangbiz.seoul.go.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장영민 서울시 창조산업기획관은 "전 세계에서 K-콘텐츠가 약진하는 지금이 전문인력 육성이 가장 필요한 순간"이라며 "분야별 콘텐츠 산업 현장에서 청년이 원하는 경력을 쌓으며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