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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비티, 웹툰 분야로 사업 확장, ‘스칼롭스 프로젝트’ 선보여
이한별 기자
| 2024-05-10 10:42

지난 9일, 온라인 게임 개발사인 그라비티가 웹툰 분야로 영역을 확장, 신규 IP를 활용한 크로스오버 웹툰 ‘스칼롭스 프로젝트’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는 경쟁력 강화의 일환으로, 신규 IP를 활용한 웹툰 제작에 본격적으로 나서며 ‘2023 타이베이 게임쇼’에 처음으로 스칼롭스 프로젝트를 출품, ‘두주불사’와 ‘소돔’의 1화를 각각 공개했다. 또한 ‘지스타 2023’에서는 웹툰존을 마련해 ‘두주불사’를 감상하도록 준비했다.
스칼롭스 프로젝트는 인간들에게 영혼을 부여한 신 ‘오리진’과 오리진을 지켜내려는 비밀 히어로 조직 ‘스칼롭스’ 히어로 5인의 이야기를 그린 유니버스 형식 웹툰으로 △두주불사 △척살 △소돔 △크로우 등 총 5개 시리즈로 구성됐다. 여러 작품 속 주인공들이 한데 모여 협력하는 크로스오버 작품으로, 개별 스토리 빌드업을 통해 세계관이 통합되는 특징을 갖고 있다.
지난해 11월 ‘두주불사’ 론칭을 시작으로 올해 4월 ‘척살’과 ‘소돔’을 추가로 선보였다. ‘두주불사’와 ‘척살’은 카카오페이지, 네이버시리즈에서 연재 중이며, ‘소돔’은 카카오페이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서상원 그라비티 웹툰 사업 PM은 “스칼롭스 프로젝트는 각 작품마다 신선한 소재와 탄탄한 스토리 전개로 좋은 평을 얻고 있으며, 추후 글로벌 시장으로의 확장도 고려하고 있다”며 “그라비티가 선보이는 스칼롭스 프로젝트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