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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MGC커피 X ’마루는 강쥐’ 콜라보, 홀케이크·굿즈 품절대란
이한별 기자
| 2024-05-13 12:14

지난달 24일부터 진행한 메가커피와 네이버웹툰 ‘마루는 강쥐’ 콜라보 굿즈의 인기가 치솟고 있다. 커피브랜드 메가MGC커피는 콜라보로 출시한 홀케이크와 굿즈가 빠르게 완판 되고 출시 첫날, 메가MGC커피 앱 신규 가입자수가 평균 대비 약 3배 증가했다고 밝혔다.
‘마루는 강쥐’ 홀케이크·굿즈는 출시 전부터 크게 이슈가 되었으며 제품 출시 직후, SNS 채널인 X(구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에 오르는 등 온라인상에서 화제를 모았다. 가성비에 가심비까지 저격한 귀여운 비주얼로 '덕심'을 자극, 한정판을 구하려는 행렬로 인한 굿즈 대란에 초도 물량이 완판 됐다.
특히, 첫날부터 SNS상에 쏟아진 오픈런 후기가 확산되며 인기가 치솟았고 재입고 기원 행렬이 줄을 잇고 있다. '메가오더를 통한 마루 굿즈 득템 꿀팁'까지 온라인상에서 입소문이 확산되며 귀여운 마루 컵홀더를 모으려는 콜렉터들과 함께, 고구마를 좋아하는 마루의 인기에 힘입어 콜라보 출시 일주일 만에 고구마라떼의 판매량이 일평균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가볍게 즐길 수 있게 출시된 ‘언니 마루 고구마 케이크됐다 짱이지’ 홀케이크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성, 1만 원 대의 미니 홀케이크로 출시한 것도 주요 성공 요인으로 꼽힌다.
이와 함께 굿즈 5종도 오픈런과 함께 품절 대란을 일으켰다. 특히 ‘언니 껌딱지 마루가득 텀블러세트'는 자사 이커머스 업로드 1분 만에 완판 되며 문의가 쇄도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가성비가 좋다, 마지막 남은 거 겨우 구했다는 등 다양한 후기가 올라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메가MGC커피 관계자는 "다양한 캐릭터와의 콜라보를 통해 믿고 먹을 수 있는 브랜드로의 성장뿐만 아니라 고객들이 즐겁게 즐길 수 있는 브랜드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담당자들도 매번 덕심을 갖고 준비하는 만큼, 많은 마루 팬들에게 온오프라인에서 이슈가 되어 기쁘다, 이러한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캐릭터와 만나 재밌고 맛있는 콜라보로 찾아뵙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