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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선의의 경쟁' 드라마화 확정, 이혜리 캐스팅 소식 전해

이한별 기자 | 2024-07-18 12:11



배우 이혜리가 3년 만에 웹툰 '선의의 경쟁'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로 돌아온다. 

동명의 인기 웹툰이 원작인 '선의의 경쟁'은 입시보다 살벌한 생존 경쟁 속 10대 소녀들의 아슬아슬한 관계를 다룬 하이틴 미스터리 스릴러 장르로, 대한민국 상위 1% 학생들이 모인 채화여고에 지방 보육원 출신 우슬기가 전학 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혜리는 극 중 채화여고의 유일무이한 실세 유제이를 연기한다. 유제이는 상위 1%가 모인 채화여고에서도 상위 0.1%를 차지하는 천재 여고생으로 타고난 외모에 높은 아이큐, 좋은 집안까지 갖춘 그야말로 사기캐릭터다. 태어날 때부터 모두의 부러움 속에 살아온 유제이는 자신의 우월함을 잘 알고 있으며, 이를 이용할 줄 아는 영악함도 갖춘 인물이다. 전학생 우슬기에게 각별한 관심을 보이며 우정과 집착 사이의 아슬아슬한 관계를 펼칠 예정이다.

한편, '선의의 경쟁' 측은 드라마는 제작이 확정되었으며 2025년 방송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