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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애니 '걸즈 밴드 크라이', 한-일 공동 웹툰 제작 확정

홍초롱 기자 | 2025-12-02 17:07

2024년 일본 애니메이션 시장에서 블루레이 및 DVD Vol.1의 누적 출고수 2.3만 장을 돌파하며 큰 성공을 거둔 토에이 애니메이션의 인기작 **'걸즈 밴드 크라이'**가 한국에서 웹툰으로 제작될 예정이다.

이번 웹툰 제작 프로젝트는 웹툰, 웹소설, 만화책 등 전문 출판사인 ㈜에이템포미디어가 담당하며, 토에이 애니메이션과 에이템포미디어의 공동 제작 방식으로 진행된다. 양사는 이 작품을 한국과 일본은 물론, 글로벌 시장을 겨냥하여 선보일 계획이다.

'드래곤볼', '슬램덩크', '원피스' 등 다수의 세계적인 지적재산권(IP)을 보유하고 있는 일본의 대표 애니메이션 제작사 토에이 애니메이션의 최신 인기작인 '걸즈 밴드 크라이'는 음악, 성장, 청춘 스토리를 결합한 서사와 세련된 CG 작화로 애니메이션 팬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작품은 2024년 애니메이션 시장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성과를 기록한 작품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웹툰 제작을 맡은 에이템포미디어는 국내뿐 아니라 일본, 미국, 중국 등 해외 플랫폼에서도 활발히 작품을 연재해 온 출판사다. 특히, 픽코마 어워드 SMARTOON 부문에서 대표작인 ‘계모인데 딸이 너무 귀여워’, ‘픽미업!’가 2024·2025년 2년 연속 수상하며 글로벌 제작 경쟁력을 인정받기도 했다.
새롭게 선보이는 웹툰 ‘걸즈 밴드 크라이’는 오는 12월 5일 개최되는 ‘AGF2025(Anime × Game Festival)’에서 첫 홍보자료가 공개될 예정이다. AGF는 일본과 한국 팬층이 두터운 애니메이션·게임 전문 행사로, 양사는 본 행사에서 공동 프로젝트의 방향성과 초기 아트워크 등을 최초로 선보인다.
양사 협업은 인기 애니메이션의 웹툰화라는 콘텐츠 확장 전략과 함께 한국 웹툰의 글로벌 경쟁력을 바탕으로 한 미디어 믹스 프로젝트로 주목받고 있다.
에이템포미디어는 작품의 세계관과 캐릭터 감성을 유지하면서도, 웹툰 포맷에 맞는 신규 연출과 감각적인 비주얼을 반영해 원작의 완성도를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에이템포미디어 관계자는 “토에이 애니메이션과 함께 ‘걸즈 밴드 크라이’를 웹툰으로 선보일 수 있어 영광이다”라며 “AGF2025에서 첫 공개 후 한국, 일본은 물론 글로벌 시장으로 작품을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