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최대 '부산콘텐츠마켓'...5월 8일 개최
▲사진출처 = 부산콘텐츠마켓 홈페이지
아시아 최대 콘텐츠마켓 '제13회 부산콘텐츠마켓 2019'가 5월 8일부터 11일까지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세계 50여 개국, 1,100여 개 업체, 3,100여 명의 바이어 등이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다.
조직위는 마켓 부스 유료화를 통해 수익 모델 구축에 성공한 만큼 해외 판로 개척, 국내외 제작 투자자 교류, 중소 영상 제작업체 참가 확대 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해외 바이어 유치가 주로 아시아 시장에 편중됐던 것에서 벗어나 러시아, 남미, 동유럽 등으로 확대해 채널 바이어를 유치하기 위한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이를 위해 온라인 예약 시스템을 통한 사전 신청으로 신청 절차를 간소화했다. 이와 함께 BCM 글로벌 피칭 프로그램에 국내외 방송사, 투자사, 제작사 등 디시전 메이커를 초청해 중소 제작사의 콘텐츠 제작 활성화와 판매 확대 등 실질적인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BCM MARKET+’는 뉴미디어, 융합콘텐츠 전시, 1인 크리에이터 체험 및 방송 중계, 웹툰 작가와의 만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또 중소 영상업체들을 지원하기 위해 부스 무료 제공, 통역 서비스, 해외 바이어 초청 등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편, 부산산콘텐츠마켓조직위는 오는 21일 오후 2시 30분 부산시청 12층 소회의실에서 ‘부산콘텐츠마켓2019 정기총회’를 개최한다. 이번 총회에서는 2018년도 사업성과보고 · 수지결산 승인 및 2019년도 사업계획(안)을 심의 및 의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