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상금 1500만, 오버워치 '디바' 공식 콘텐츠 대회 개최… ‘디바의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
‘오버워치’ 인기 영웅 '디바'를 주제로 블리자드 공식 팬아트 대회가 열린다. 총상금 규모는 1,500만원이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9일 온라인 슈팅 게임 '오버워치'의 한국인 영웅 ‘디바(D.Va)’를 테마로 한 ‘제2회 오버워치 콘텐츠 어워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블리자드와 네이버가 공동 기획한 온라인 콘텐츠 대회다. 오버워치 게임 속 영웅들을 주제로 대한민국 크리에이터들이 실력과 상상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작년 1회 대회에 이은 2회차로 지난 15일 시작했다.
이번 대회 주제는 ‘디바의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다. 전 세계적으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디바와 관련해 본인이 상상하는 세계관, 설정 등을 자유롭게 표현하면 된다. 일러스트와 만화 등 2가지 부문에서 심사가 이뤄지며, 분야별 중복 참가도 가능하다. 오버워치 계정을 보유하고 있는 만 12세 이상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3월 10일까지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 가능하다.
접수 방법은 본인이 창작한 콘텐츠를 ‘제2회오버워치콘텐츠어워드’ 공동 태그 및 참여 분야 태그와 함께 본인 네이버 포스트에 등록하면 된다. 이후 검색 허용을 체크하고, 등록물을 발행하면 모든 참가 신청이 완료된다.
수상작은 블리자드 및 네이버의 내부 심사를 거쳐 3월25일 네이버 게임 공식 포스트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부문별로 당선작을 발표한다. 분야별 1등에게는 우승 상금 각 200만원을 지급한다. 분야별 2~3등에게는 150만원과 100만원을, 입선과 아차상 수상자에게는 50만원과 20만원을 각각 상금으로 전달한다. 아쉽게 수상에 실패한 참가자 중 100명을 선정해 전리품 상자 10개씩을 증정한다.
한편, 제2회 ‘오버워치 콘텐츠 어워드’ 참여 및 심사 방법 등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난 대회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출품작 하이라이트 영상은 오버워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감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