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영상 무협툰 공개, 드라마 '천계지백사전설' 오는 28일 첫 방송
중국 드라마 '천계지백사전설'이 오는 28일 국내 첫 방송된다.
현대미디어계열의 드라마채널 CHING(채널칭)은 오는 28일 61부작 중국 무협 판타지 드라마 '천계지백사전설'을 국내 첫 방송한다고 밝혔다. CHING에서는 첫 방송과 함께 공식 유튜브를 통해 '천계지백사전설'의 주요 하이라이트를 웹툰 영상으로 제작한 신개념 콘텐츠 '무협툰'을 제공한다.
'천계지백사전설'은 중국의 4대 민간 전설 중 하나인 '백사전' 스토리에 판타지 로맨스를 가미, 요괴와 인간의 시대를 넘나드는 사랑을 그린 드라마다. 빠른 사건 전개와 다양한 소품, 특수 효과의 시선을 사로잡는 연출로 지난 2018년 7월 중국 방영 당시 보름만에 12억 뷰 수를 넘기며 큰 인기를 끌었다.
중국의 국민 시트콤 '가유아녀' 아역으로 데뷔한 배우 양쯔(양자)가 사랑을 위해 천년을 기다려온 지고지순한 뱀 요괴 백요요 역을 맡았다. '대당영요', '통천적인걸' 시리즈의 주인공 임가륜이 의술에 통탈한 허선 역으로 양쯔와 호흡을 맞춘다. 이 밖에도 '경세황비', '용주전기' 등 다수의 대작에 출연한 모자준이 극중 출가한 스님 역할을 맡아 눈길을 끈다. 유가령은 구중천의 안주인 서왕모 역할로 등장해 임팩트 있는 존재감을 보여줄 예정이다.
28일 방송 예정인 첫 회에서는 청제의 제자이자 구중천의 일인자인 자선이 구해산에서 천년 째 수행을 하며 신선이 될 날을 기다리던 중 뱀 요괴인 백요요(양쯔 분)를 만나는 이야기가 전파를 탄다.
한편, '천계지백사전설'은 28일 오후 10시 50분 첫 방송 이후 매주 월~금요일 오전 9시 40분, 오후 3시 50분, 10시 50분 드라마채널 CHING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