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콘텐츠코리아 랩, 전국 최초 3년 연속 1위… 11억 국비 확보
▲부산 콘텐츠코리아 랩
부산시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실시한 ‘2019년도 지역기반형 콘텐츠코리아 랩’ 실적평가에서 부산이 전국 1위를 달성하며, 전국 최초로 3년 연속 1위 평가를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이로써 부산 콘텐츠코리아 랩은 올해 인센티브 최고액인 2억원을 비롯해 총 11억원의 국비를 확보하게 됐다.
‘지역기반형 콘텐츠코리아 랩’은 상상력이 창작‧창업으로 이어지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설립한 공간으로 전국적으로 현재 10개 지자체에서 운영하고 있다.
부산은 2014년 센텀메인센터, 2015년 금정서브센터, 2016년 크리에이터 스튜디오(센텀), 2017년 경성대센터 등 총 4개소를 개소하여 전국 최대 규모의 콘텐츠코리아랩을 운영하고 있으며 창작입주공간 제공 및 시설대관, 네크워킹, 콘텐츠세미나 및 창업멘토링 등 지역 콘텐츠 창작·창업자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특히 부산 콘텐츠코리아 랩은 ‘웹툰’, ‘1인 미디어’, ‘보드게임’ 등 매년 전략장르를 선정, 운영하고 있는 점이 타 지역과 차별화된다는 평이다.
지난 2015년~2016년에 지원한 ‘웹툰’은 우수한 성과 창출로 부산글로벌웹툰센터 설립을 통해 확대‧지원하고 있으며 1인 미디어’ 또한 2019년에 조성될 ‘KT&G 상상마당 부산’내 1인 크리에이터 창작센터 설립을 통해 확대‧지원 할 예정이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이인숙 원장은 “꾸준히 신규 콘텐츠 창작자를 발굴하고 부산 콘텐츠코리아 랩의 홍보를 강화해 모든 시민이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