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가족같은 XX> 서우현 작가 인터뷰

황예송 기자 | 2023-07-22 13:59


화제의 작가를 만나다

vol. 189


[가족같은 XX]

서우현 작가 | 네이버웹툰


로코·드라마 장르의 보석 같은 존재!

<가족같은 XX>의 서우현 작가님과 인터뷰를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시즌2가 시작되며 열일 중인 서 작가님... 사실은 'XX물'로 데뷔할 뻔했다?!

흥미로운 이야기 가득한 인터뷰, 지금 바로 시작합니다!





Q. 서우현 작가님, 안녕하세요! 인터뷰 시작 전 간단하게 자기소개 부탁드리겠습니다.
A. 안녕하세요, 서우현입니다. 현재 네이버 웹툰에서 목요일마다 <가족같은 XX>를 연재하고 있습니다.


[About 서우현]

Q. 작년 <가족같은 XX>의 시즌1 연재를 마치고 난 후 약 3개월간 휴식기를 가지고 돌아오셨는데요! 쉬는 동안은 어떻게 지내셨나요?

A. 사실 거의 못 쉬었고요...시즌1 연재하는 동안 강의를 병행하고 있어서 휴재 후 강의에 집중하였습니다. 이후 좀 쉬려고 하니까 코로나에 걸리는 바람에 집에서 자가 격리된 상태로 있었습니다.ㅜㅜ 심하게 앓는 바람에 시즌2 시작이 한 달 정도 늦어져 버렸네요. 그래도 약간의 체력은 회복하였습니다.


Q. 지금은 한창 바쁘게 연재 중이신데, 연재하실 때는 일주일을 어떻게 보내시는지 궁금합니다.

A. 보통 집에서 콘티를 짜고 작업실에 출근하여 원고 작업을 합니다. 드로잉 작업이 끝나면 다시 집에 와서 마감하고요.
평균 6-7일 정도 작업을 하는데 최근에 키우고 있는 고양이가 아파서 간병하느라 평소보다 더 정신이 없네요. 하필 집사의 삶의 질을 작살낸다는 당뇨병에 걸리셔서 정신없이 일하고 케어하고 있습니다.


Q. 시즌2를 준비하면서 건강을 위해 운동도 시작하신 걸로 알고 있는데요…! 작업하면서 가장 힘든 부분은 아무래도 체력적인 부분일까요? 꾸준한 연재를 위해 특별한 건강 관리 비법이 있다면 무엇일까요?

A. 무슨 일이든 정신과 육체의 건강이 제일 중요한 것 같습니다. 운동을 시작했던 것 같은데... 헬스장 등록과 함께 허리를 삐끗해서 그만뒀습니다.ㅎㅎ
시즌1 때도 꾸준히 운동은 했는데 워낙 운동과 거리가 먼 데다 타고난 저질 체력이라 체력이 잘 늘지를 않네요. 이미 오랜 연재 생활로 온몸의 관절이 좋지 않아 최대한 안 움직이려고 노력합니다. 연재를 위해선 체력을 보존해야 하니까요.
그리고 특별한 건강 관리 비법은 아니지만, 술 담배를 하지 않습니다. 일할 때 가급적 밤새지 않고, 아프면 바로 병원 가고 너무 힘들면 그냥 쉬려고 합니다. 연재하면서 너무 과로하다 보니까 무섭더라고요... 연재작이 유작 될까 봐.ㅎㅎㅎ


Q. 웹툰 작가가 되어야겠다고 결심하게 되신 건 언제인가요? 그 계기도 궁금합니다.

A. 고등학교, 대학교 모두 만화 전공하였습니다.
당시엔 만화가 할 생각이 전혀 없어서 졸업 후 일반 회사에 다녔어요. 그러나 적성에 정말 맞지 않아서 반년 다니다 관두고 1년 후 데뷔하였습니다. 만화를 그리는 건 좋은데 좋아한다는 이유만으로 뛰어들기엔 당시 웹툰 시장이 지금처럼 크진 않았고, 재능에 대한 확신도 없어서 그랬던 것 같습니다. 지금도 큰 확신이 있진 않지만 그나마 제가 잘하는 게 이거 같아서요.



Q. <가족같은 XX>는 벌써 작가님의 세 번째 작품인데요. 어떤 영화감독은 한창 촬영 중인 현장에서 다음 작품에 대한 아이디어를 떠올리기도 하고, 어떤 작가는 휴식기에 문득 떠오른 한 가지 장면으로 작품을 진행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작가님의 세 작품은 각각 어떤 식으로 탄생하게 되었을까요?

A. <부적격 그녀>가 데뷔작인데 이건 오래돼서 기억이 잘 안 나네요. ㅜㅜ 아마 당시 연재처에서 순정 장르 작품을 원하여 가볍게 볼 수 있는 내용으로 만들었던 것 같습니다.
<픽셀 오브 라이프>는 제 취향의 작품을 제대로 만들어 보자 하는 욕심을 가득 담아 만든 작품입니다. 그리고 싶은 장면들을 먼저 떠올린 뒤에 그 장면들을 가장 극적으로 보여줄 수 있도록 스토리 라인을 아주 빽빽하게 짜서 만들었습니다. 갤러리 취재와 관계자 인터뷰도 직접 따러 다닐 정도로 열심히 작업했는데... 그래서인지 너무 힘들었고 여러모로 고통을 준 애증의 작품입니다.
<가족같은XX>는 사실 공모전에 급하게 내면서 만든 작품인데요, 당시 방송매체를 통해 보호 종료 아동에 대해 알게 되었고 꼭 한 번 이들의 이야기를 그려 보고 싶었어요. 많은 드라마나 영화 등의 매체에서 부모가 없는 아이들은 악당이나 부정적인 인물로 묘사가 되는데요. 본의 아니게 이런 작품들이 사람들에게 편견을 갖게 하고, 실제로 보호 종료 아동들이 살아가는 데 어려움을 겪는다고 들었습니다. 제가 이들의 입장을 완전히 이해할 수는 없지만 아주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었고, 보호소를 나와 사회에 내몰린 아이가 좋은 어른의 도움을 받아 긍정적으로 성장하는 이야기를 구상하게 되었습니다. 이게 <가족같은 XX>의 첫 기획 의도였는데 제가 그나마 잘 할 수 있는 로맨스 장르에 이야기를 녹이다 보니 의도와 달리 비춰질 수 있겠더라고요. 그래서 보호 종료 아동보다는 연예계 내용에 조금 더 치중하여 지금의 <가족같은 XX>가 되었습니다.
평소에 뉴스나 시사프로, 짧은 사연들이 나오는 예능을 많이 보고 맘에 드는 소재나 내용은 메모해 놓았다가 필요할 때 꺼내서 씁니다. 작품을 기획하거나 시놉시스를 쓸 때는 작품과 어울리는 음악들을 몇 개 정해놓고 반복적으로 들으면서 작업합니다. <가족같은XX> 는 청하님의 <X>, 김성규님의 <Kontrol> 제일 많이 들었네요.(노래 제목과 작품 제목은 상관없습니다.ㅎㅎ)


 Q. <가족같은 XX>를 비롯해 작가님의 이전 작품들도 로맨스, 혹은 로맨틱 코미디 장르입니다. 동종 장르에서 재밌게 감상하신 작품을 추천해 주신다면 어떤 게 있을까요?

A. 로맨스 장르를 자주 보진 않고, 다른 장르에 로맨스가 녹아있는 걸 좋아합니다.
최근은 아니지만 작년에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너무 재밌게 본 기억이 있네요. 동종 장르의 웹툰으로는 겨울 작가님의 ‘모럴센스’ 추천합니다. 예전 작품이라 다들 보셨을 것 같지만... 제가 코믹하지만 유치하지 않고 수위가 있는 로맨스 작품을 좋아해서 정말 재밌게 봤습니다.

  

[About <가족같은 XX>]

Q. <가족같은 XX>에 등장하는 4명의 주요 캐릭터 모두 가정 환경에 결핍이 보입니다. 일찍 아버지를 여읜 ‘나나’, 고아원에서 자란 ‘성우’, 부모님께 꿈을 인정받지 못한 ‘한’, 부유했을지언정 사랑받지 못했던 ‘시화’. 이렇게 메인 캐릭터들을 모두 같은 비슷한 결핍을 지니게 설정하신 이유가 있을까요?

A. 처음 이 작품을 기획할 때 ‘보호 종료 아동인 유성우와 어른인 나나가 만나 가족이 되어가는 이야기’를 그리기로 하면서 이 작품의 주제는 자연스레 ‘가족’이 되었는데요. 나나가 성우와 가족이 되기 위해서는 가족에 대한 결핍이 있어야 했습니다.
특히 나나라는 캐릭터를 만들면서 여러 연예인을 참고하였는데, 눈에 보이는 화려함과 달리 공허함을 가지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중 하나가 가족에 대한 공허함이었고요. 그래서 나나를 탑 배우로서 남부러울 게 없이 성공하였지만, 어머니를 잃어 가족에 대한 결핍이 있는 캐릭터로 설정하였고 성우를 만나면서 이런 결핍이 채워지길 바랐습니다.
이 작품에서 말하는 ‘가족’이라는 건 결국 돈으로는 살 수 없는 어떤 가치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래서 다른 캐릭터들도 가족에 대한 결핍을 설정하였고, 의도적으로 가진 게 많을수록 가족에 대한 결핍도 크게 설정하였습니다. 연예계가 무대이기 때문에 작중 가장 부유한 캐릭터는 성시화고, 가족에 대한 결핍도 가장 큽니다. 그리고 이한, 나나, 성우 순이고요. 성우는 가족에 대한 결핍이 있음과 동시에 나나와 나나 어머니로부터 가족 같은 애정을 받게 되는데요, 가진 건 없지만 오로지 그 힘으로 살아가는 캐릭터라고 생각합니다.
아무튼 거창한 척했는데 그냥 이 작품의 소소한 설정이라고 봐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Q. <가족같은 XX>의 초기 설정과 가장 달라진 것이 있다면 무엇일까요? 

A. 스토리의 뼈대는 비슷한데 상세 설정들이 많이 바뀌었습니다.
초기에는 나나 직업도 배우가 아닌 모델이었고 이한은 전직 아이돌이었습니다. 시화는 아예 없었고요. 성우와 나나의 나이 차이는 원래 10살이었는데 너무 차이가 난다는 의견을 받아서 7살로 줄였습니다. 캐릭터는 설정은 이한이 제일 많이 바뀌었네요. 나중에 후기를 쓴다면 이 부분에 대해 상세히 이야기해 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한나나 의상시트 中 일부


Q. 인터뷰를 준비하면서 작가님의 이전 작품인 <픽셀 오브 라이프>를 조금 찾아보게 되었는데요, <가족같은 XX>와 전혀 다른 색감을 가지고 있어서 놀랐습니다. 채도가 낮아서 조금 더 출판만화스럽다고 할까요? 개인적으로는 그런 색감을 참 좋아하는데, <가족같은 XX>에서 변화를 주신 계기가 무엇일까요?

A. <픽셀>은 출판 느낌을 많이 내려 노력했습니다. 처음부터 단행본 출간을 염두에 두어 페이지 형식으로 작업하였고, 종이 질감을 내기 위해 초반엔 텍스쳐도 입히고 심지어 손으로 배경도 그렸어요. 단행본으로 봤을 때 최적의 느낌을 내기 위해 채도도 낮추었고요. 하지만 <픽셀>을 워낙 오래 연재하다 보니 그 사이 웹툰 시장이 많이 바뀌었고, 퀄리티 높고 화려한 그림의 작품들이 많아졌어요. 그런 작품들 사이에 묻히면 안 되겠다는 생각에 대중들이 좀 더 선호하는 스타일로 변화를 주었습니다. 연예계가 배경이다 보니 색감을 전작보다 밝고 화려하게 바꾼 이유도 있습니다.


<픽셀 오브 라이프> 컷 일부


Q. 캐릭터와 관련된 질문을 좀 해보려고 합니다. 먼저 작품이 연예계를 다루고 있다 보니, 등장인물 대부분이 연예인입니다. 캐릭터 디자인을 하실 때 특별히 참고하신 연예인이 있을까요?

A. 초기 기획 단계에서는 참고하지 않았고 연재 전 설정과 캐릭터 이미지 다듬을 때 여러 연예인을 참고하였습니다. 특정한 누군가를 정한 건 아니고 머릿속에 생각하는 캐릭터의 이미지에 맞는 연예인분들을 여럿 참고였는데, 나나를 참고한 연예인 중 한 분이 한소희 님이라고 전에 sns에 쓴 적이 있습니다.ㅎㅎ


Q. 시즌2가 시작되고 여자 캐릭터들의 머리 스타일이 확 달라졌습니다. 여자 캐릭터들만 변화를 주신 특별한 이유가 있을까요?

A. 남자 캐릭터들도 바꾸긴 했습니다. 성우는 애 느낌을 덜고자 앞머리를 좀 까주었고요. 나나는 긴 생머리로 할까 자를까 고민하였는데, 초기 공모전 원고에서도 2년 후에 짧은 머리였기 때문에 그대로 반영하여 잘라주었습니다.
사실 시즌1이 프롤로그라면 시즌2가 본편인 느낌이라서요. 시즌1과 아예 다른 느낌을 주기 위해 캐릭터들 머리 변화를 주고 타이틀 로고를 바꿨습니다. 시즌1에 붙인 소제목도 아예 떼버렸고요. 물론 여자 캐릭터들의 긴 머리를 그리기 힘들었던 이유도 큽니다. ㅎㅎ


Q. 나나가 이한과 첫 작품을 찍던 때가 4년 전이면, 그래도 연차가 꽤 쌓인 배우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도 나나가 일련의 사건을 겪고 은둔 생활을 하는 동안 연락을 하거나 만나는 사람이 하나도 없었던 것 같아 안타까웠습니다. 나나가 연예계 일을 하면서 사귀게 된 친구는 한 명도 없는 걸까요?

A. 나나가 오랜 시간 동안 무명이었고, 갑자기 확 떠버리는 바람에 너무 바빠져 누군가를 사귈 시간이 많지는 않았을 거로 생각합니다. 워낙 루머도 많아 호감인 연예인이 아니기도 했고요. 두루두루 친한 사람들은 있었겠지만 나나가 잘못되어도 옆에 있어 줄 정도의 연예계 친구는 없었을 것 같아요. 무엇보다 나나 스스로가 자신을 집 안에 가두면서 타인의 연락을 다 차단했기에 연락이 끊긴 것도 있고요. 그리고 연락을 하는 사람이 아예 없진 않았습니다. 이 내용은 최신화에 곧 나오겠네요.


Q. 나나는 쉬는 2년 동안 술을 참 많이 마신 것 같은데요, 나나의 최애 주종은 무엇인가요?😋

A. 맥주입니다. 주량이 센 편은 아니라 맥주로도 잘 취해요.


Q. 성우는 어린 시절부터 보육원에서 자란 것으로 나옵니다만, 성우의 미모를 보면 그 배경이 참 궁금해지는데요.🤔 성우의 부모님은 어떤 분들이었을까요? 혹시 앞으로의 작품 내용에 스포가 되는 질문이라면 당근을 흔들어 주시기 바랍니다…ㅎㅎ

A. 흔들겠습니다.ㅎㅎㅎ



Q. 잠깐씩 등장하는 성우의 과거를 보면, 사실은 굉장히 까칠하고 딱딱한 성격이었던듯 합니다. 어린 시절부터 보육원에서 자라며 여기저기서 받은 상처가 만만치 않기 때문이겠죠. 그랬던 성우가 나나와 나나의 어머니를 만나면서 세상을 향해서도 조금씩 마음을 열고 부드러워진 것 같은데요. 그렇게 우연을 가장해 나나와 맞닥뜨리고 인생 최대로 말랑해졌던(?) 성우가 시즌2에서는 예전보다 더 딱딱해진 모습으로 나타납니다. 도대체 2년간 성우는 얼마나 모진 일들을 겪은 걸까요…? 독자들이 성우의 말랑한 모습을 다시 볼 날이 올까요?🥺

A. 원래 그런 녀석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나나 앞에서만 말랑한 척했던 것뿐이지... 세상의 때를 일찍 겪다 보니 전보다 더 시니컬하고 재수 없어진 면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러지 않으면 버티기 힘들었을 거예요. 연예계에 들어가면서 각오도 다졌을 거고요. 그래도 시간이 좀 지나면 다시 나나 앞에서 말랑해지지 않을까요?


Q. 성우가 배구부에서 활동하던 시절의 에피소드가 앞으로 더 나올 일이 있을까요? 개인적으로 배구라는 스포츠를 참 좋아해서 외전으로라도 풀렸으면 좋겠습니다…ㅎㅎ

A. 이 질문은 스포가 될 수 있어서 넘어가겠습니다.ㅎㅎ


Q. 이한은 어떤 계기로 연기를 하고 싶다고 생각하게 되었나요?

A. 이 부분은 23화에 나오는데, 어머니가 이한에게 거는 기대감으로 방황하다가 연기에 큰 재미를 느끼게 됩니다. 그래서 군대 전역 후 부모님 몰래 오디션을 봐 배우가 됩니다.


Q. 시즌2부터 이한이 사라졌습니다. 이한은 언제 어떤 사건으로 재등장하게 될까요? 약간의 힌트라도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A. 유료분 보시면 슬슬 나옵니다!ㅎㅎ



Q. 성시화도 아픔이 많은 캐릭터로 보입니다. 부유했을지는 모르겠지만 사랑받지 못한 유년 시절을 보낸 것 같은데요. 시화가 흑화하게 된 가장 큰 계기는 무엇일까요?

A. 부모님의 영향이 가장 크지만 비뚤어지게 된 계기는 이한과의 헤어짐입니다. 시화에 대해서는 아직 자세히 나오지 않았는데 시즌2에서는 조금은 시화를 이해할 수도 있는 내용이 나올 것 같아요.



Q. 나나에게 한이는 연상, 성우는 연하죠. 조금 결이 다른 질문이긴 하지만, 작가님은 개인적으로 연상을 선호하시나요, 연하를 선호하시나요?🌝

A. 나이보다는 말 잘 듣는 사람이 좋습니다. 다만 제 작품에서만큼은 연하를 약간 더 선호합니다.
돈 내고 즐기려고 보는 로맨스에서는 연하남이 더 좋지 않을까요? 어차피 현실에서는 연상남을 더 많이 만나니까요.


Q. 마지막으로 네 캐릭터의 MBTI를 알 수 있을까요?

A. 제대로 고민해 본 적은 없는데 나나, 이한, 시화는 아마도 E이고 성우는 I일 것 같습니다.
성우는 사실 집 안에서 뒹구는 걸 제일 좋아합니다.



[Outro] 

Q. <가족같은 XX>가 완결된 후에 도전해 보고 싶으신 장르가 있다면?
A. 개그물. 원래 개그물로 데뷔하려 했는데 어쩌다 보니 로맨스로 데뷔해서 계속 로맨스를 그리고 있네요.
뇌를 빼고 봐야 하는 그런 개그물 정말 좋아합니다. 주변에서 개그물 하지 말라고 말려서 못하고 있는데 나중에 해보고 싶네요.


Q. 아직도! <가족같은 XX>를 감상하지 못한 예비 독자님들께 작품을 영업하는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A. 봐주세용... 이 작품을 봐주시지 않으면 개그물을 그리겠습니다.ㅋㅋ


Q. 그럼 마지막으로 <가족같은 XX>의 독자님들과 작가님의 팬분들께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A. 매주 목요일마다 작품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시즌1 완결 후 휴재하였는데도 오랫동안 기다려 주시고 재밌게 봐주셔서 항상 감사하고 있습니다.
사실 만화라는 건 독자가 없으면 연재할 힘도 의욕도 나지 않습니다. 매주 봐주시기 때문에 힘내서 작업하고 있으니 시즌2도 같이 달려주세요. 시즌1 때 제가 스트레스받게 해서 죄송하고, 시즌2는 충분히 보상될 만한 이야기들이 기다리고 있으니 천천히 즐겨주세요. 가끔 재미없거나 작붕이 나도 끝까지 달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이전작부터 같이 달려주신 분들께도 항상 감사하고 있다는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제가 다른 작가님들처럼 표현을 잘하거나 sns을 잘 하진 않지만... 진짜예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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