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테마로 알아보는 웹툰 사이트 - 쉬어가는 외전

므르므즈 | 2016-03-28 23:40

 

  매일 같이 웹툰 가이드를 들리는 여러분 오늘도 새로운 글이 올라오지 않아 낙담하셨겠지요. 하지만 우린 아직 첫 발을 디디지도 않았고, 시작은 미약하지요. 하지만 저는 벌써부터 이 사이트가 커다랗게, 아주 커다랗게 자라난 모습이 생생하게 보인답니다. 맞아요. 어제 열심히 일을 했더니 오늘 피곤해서 환각이 좀 보이는 거 같네요. 벌써부터 네이버 급의 커다란 사이트를 상상하며 즐거워하는 것은 시기상조고 바보같은 일이지요. 첫발 앞에 다음 발, 그리고 그 다음 발에 최선을 다해가야만이 도달할 수 있는 그런 이상향을 바라면서 거기서 튀어나올 위상만을 상상한다는 것은 멍청한 짓이라고 밖에 할 수 없으니까요. 그래서 저는 페이지 뷰가 조금 더 늘어나고 댓글이 조금 더 많이 달리는 풍경을 상상하곤 해요. 이건 상상이 아니라 곧 이뤄질 현실이니까요.

 

  네이버 웹툰 추천이 끝났으면 그 다음 순서로 다음을 하는 것이 이 추천 양식의 다음 행동이겠지만 예상을 깨야만 혁신이 이뤄지는 법이고, 마치 제 존댓말처럼 때때론 해본적없는 경험으로 독자들을 신선하게 만들 필요가 있답니다. 그렇기 때문에 예상 범주에 존재하는 요일별 레진 웹툰, 요일별 다음 웹툰, 요일별 탑툰 웹툰 같은 카테고리를 하지 않는 거에요. 그렇기 때문에 범주를 더 넓혀서 웹툰 사이트에 대한 이야기를 하려는 것이죠. 사이트라니, 이 사이트 컨셉에 조금 사이드로 나가버린 이야기같지만, 사이트의 테마란 곧 웹툰의 테마므로 어찌보면 가장 잘 맞는 이야기라 할 수 있지요. 독자분들 오늘도 짤막한 텍스트와 함께 볼 웹툰을 체크해두시고 잊어버리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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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탑툰 - 성인물의 요람

 

 

탑툰.jpg

 

  레진에도 있고 네이버에도 있지만 더 많은 성인물을 원하다 못해 성인 소설에까지 손을 뻗치는 당신에겐 성인 웹툰만 모아놓은 거대 사이트가 필요하지 않을까요? 미성년자도 쉬 이름을 들어봤을 만큼 상도덕을 타파한 강렬한 광고 세례로 네티즌들의 뇌리에 그 이름을 똑똑히 박아넣은 탑툰을 대표하는 이미지는 역시 성인물이라고 할 수 있어요.

 

  이젠 성인물이 부정적인 의미로 쓰이진 않지만서도 밖에서 당당하게 나 야한거 본다고 말하긴 뭐시기한 이 세상에 엿이라도 날리듯 안식일조차 위배하고 매일같이 생명창조를 자행하는 이들에게 우리가 내밀 것은 코인과 오른손 뿐일 따름이지요. 어쩌면 왼손. 드물게 양손.

 

탑툰에선 성인물 외에 다른 장르의 작품 역시 연재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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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폭스툰 - 여덕들을 위한 안식처

 

 

폭스툰.jpg

 

 

  이름부터 여우니, 여성 비하단어로 한 때 핫했던 불여시가 떠오르네요. 물론 그거랑은 하등 관계없는 곳이지만요! 커뮤체라는 걸 아시나요? 커뮤니티 그림체라는 건데 여우상에 비쩍 마른 미형의 그림체를 일컫는 말이에요. 폭스툰에서 주력으로 밀고 있는 작품들은 대부분 이런 커뮤체를 따라가요. 미형이고 슬림하고! BL느낌 듬뿍 나고! 어린 남자아이에게 왜곡된 취향을 마음껏 풀어낼 수 있고! 폭스툰에서 지향하는 느낌은 이런 여성향 판타지에요. 잘생기고 귀여운 남자 캐릭터들을 메인으로 내세워서 독자들의 지갑을 자극하죠.

 

  혹시나 이런 그림에 목말라 있는 여성 독자분들!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폭스툰으로 달려가는 게 어떨까요? 사람이 적어서 캐릭터를 독점하다시피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답니다! 공유지의 비극이 일어날 가능성은 일말도 없지요! 매일 매일 색다른 타입의 미남들을 공유할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다면 역시 폭스툰 뿐일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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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코믹 GT - 미소녀에 미소녀에 의한 미소녀를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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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자계집이란 말이 한 때 유행한 적이 있었더랬죠. 개인적으로 어감이 좋아서 실생활에서 가끔씩 쓰는 말이기도 한데, 전자 계집 마니아들이 한 번 쯤 찾아가볼만한 사이트는 역시 코믹 GT가 아닌 가 싶어요. 매 주 비슷한 장르에 비슷한 캐릭터들이 나타나서 비슷한 스토리를 전개하는 이 느낌! 미소녀 배틀물의 왕도를 따르는 스토리가 일주일에 한 두 개가 아니다보니 매일 같이 데자뷰를 느낄 수 있답니다.

 

  거기다 대표인 임달영 작가의 취향까지 합쳐져서 매니악함은 말로 표현할 수가 없을 정도에요. 작품들 하나하나가 그림 퀄리티가 높고 캐릭터들도 아리따운 코믹 GT! 예쁜 외모의 아가씨들이 싸우는 미소녀배틀물을 잔뜩 보고싶은 여러분이라면 코믹 GT를 찾아가는 게 어떨까요?

 

 

여기에 소개되지 않았지만 웹툰 사이트는 많이 있습니다.

 

봄툰, T스토어, 올레마켓 등 밀고있는 테마가 없거나 테마가 겹치는 웹툰 사이트들은 소개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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