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달라진 세상, 그 속에서도 특별한 주인공의 이야기! <규격 외 혈통 천재>
이시윤
| 2022-09-16 16:23
주인공이 태어나기 전 웹툰 속의 세상, 검은 구멍이라는
큰 재앙이 나타나기 전의 세상은 비교적 평화로운 편이었습니다.
하지만 어스 블랙홀, 즉 검은 구멍이 나타난 후의 세상은
순식간에 지옥으로 변해버렸죠.
어스 블랙홀은 다른 세계와 통하는 검은 게이트로
이것은 하늘 위, 바다 위, 땅 위, 전 세계 어느 곳이든
장소를 가리지 않고 그 모습을 드러내었죠.
그 곳에서는 인간이 아닌 이질적인 생명체,
괴물들이 등장해 인간 세계를 습격하기 시작했습니다.
인간은 속수무책으로 당했지만 인류에게도 희망은 존재했죠.
바로 특수종의 등장이었습니다.
불, 물, 얼음 등등의 다양한 초능력을 사용하는 초능력자,
어떠한 상처를 입어도 죽지 않는 불멸자,
곰, 늑대 등등 다양한 것으로 변신할 수 있는 변신족,
그리고 평범한 인간이지만 특수한 기술을 사용하는 마법사로
총 4가지 종류의 특수종이 있었죠.
그들이 직접 나서서 블랙홀에서 등장한 적들과 맞서 싸운 덕분에
세상은 다시 안정을 천천히 되찾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사람들은 이 게이트가 세상에 등장한 해를
테러블 이어, 끔찍한 해라고 불렀죠.
하지만 사태가 종료된 후, 사람들은 자신들을 구해준
특수종들을 두려워하고 그들을 배척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들을 향한 관심과 두려움은 특수종과 일반인의 대립으로
이어졌고, 그들을 특수 관리해야 한다는 주장이 대다수였죠.
그래서 불멸족은 정부에 귀속되었고,
변신족은 세계적인 기업과 결탁하였고,
초능력자들은 스스로를 지킬 수 있는 단체를 설립하였고,
마법사들은 자신들의 모습을 감춰 스스로를 보호하였죠.
여튼 이렇게 다양한 방법으로 특수종들은
일반인들과 섞여 살면서 사회를 보호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오늘의 주인공 또한, 특수종인 불멸자였습니다.
그리고 그 것을 20살 생일이 되기
불과 몇 시간 전에 아버지에게 듣게 되죠.
별 일 아니라는 듯이 자신이 불멸자이고, 이 능력은 20살이 되는
생일에 발현되기 때문에 오늘 주인공이 불멸자가 될 것이라고
담담하게 마트에서 장을 보며 말씀하시는 아버지였습니다.
뭔가 담담하니까 더 웃기는 듯한 느낌이 나네요.
그리고 어머니에게는 말 하지 말라고 부탁하는 아버지.
이런 이야기를 담담하게 받아들이는 주인공도 정말 신기하네요.
사실 주인공이 이를 담담하게 받아들인 이유는
그가 불멸자가 되기 이전에 변신족이었기 때문인데요.
바로 그녀의 어머니가 변신족이었던 것이죠.
20살에 각성을 하는 불멸자에 비해 변신족은 18살에 비교적
빨리 각성을 하기 때문에 이 사실을 알 수 있었던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어머니 또한 이 사실을
아버지에게 말씀하지 말라고 당부하죠.
시간이 지나고, 극심한 고통과 함께 불멸자로의 각성에 성공한
주인공, 검은 블랙홀과 괴물들의 등장으로 이상해진 세상 속,
불멸자와 변신족의 두 가지 피를 이은,
특별한 주인공의 탄생이었습니다.
생일 다음 날 아침, 주인공은 부모님과 함께
추후에 무엇을 하고 싶은지 의논을 하게 됩니다.
주인공의 어머니는 주인공이 회사에 들어가
일을 하면 좋겠다는 이야기를 합니다.
그녀는 변신족이었기 때문에 아는 기업이 많았고,
그 곳에서 일을 시키고 싶어했죠.
하지만 아버지는 불멸족이었기 때문에
정부에서 공무원으로 일을 하면 좋겠다고 말씀을 합니다.
그리고 주인공은 그것 보다는 UDT,
특수부대에 들어가서 일을 하고 싶어했죠.
그래서 아버지는 군인이 되는 과정과 공무원이 되는 과정은 서로 도움이 될 수 있으니 아버지가 아는 지인에게 가서
공무원 속성 과외를 받으라고 이야기를 합니다.
사실 주인공이 하고 싶은 일은 군인이 아니었습니다.
이 세상에는 어스 블랙홀과 다른
어스 화이트홀이라는 것이 있었습니다.
이것은 정부 연합기구인 올드포스가 결성된 후
얼마 안 되어서 생겨난 또 다른 게이트였죠.
이 게이트를 통해서는 인베이더,
괴물들이 살고 있는 세계로 넘어갈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곳에는 지구에는 존재하지 않는 새로운 금속과
새로운 식물, 새로운 동물 등등 온갖 특수한 자원이
넘쳐나는 곳이었습니다.
그리고 인류는 이 자원을 얻기 위해서
엄청난 노력을 기울이고 있었죠.
그리고 이 일에는 변신족이 가장 많이 불려가게 됩니다.
그래서 주인공의 어머니는 주인공이 이 일에 말려들게 하고 싶지
않았기 때문에, 주인공은 그런 어머니를 안심시키기 위해
그런 선택을 한 것이었죠.
이러한 생각을 하며 주인공은
아버지가 소개해 준 사람을 만나게 됩니다.
그리고 그 곳에서 고통에 익숙해지기 위한 훈련을 하게 됩니다.
칼날 위를 걷는다던가, 목이 졸리는 것을 참는다던가
엄청난 강도의 훈련이 그를 기다리고 있었죠.
과연 주인공은 이 훈련들을 잘 이겨내고
어떤 삶을 살게 될까요?
안녕하세요 여러분, 반갑습니다.
오늘은 여러분들께 <규격 외 혈통 천재>를 리뷰해드렸습니다.
이 웹툰은 특수종 중에서 불멸족, 변신족 두 개의 혈통을 이은
특수한 주인공이 싸워가는 이야기를 그려낸 웹툰입니다.
괴물들의 침략 이후 등장한 특수한 종족들, 그 중에서도
주인공은 두 개의 혈통을 이은 좀 더 특별한 인물입니다.
그리고 부모님들은 서로 이 사실을 비밀로 하고 있죠.
왜 서로 이 사실을 숨기고 있는 것인지, 그리고 또 다른 혼혈들은 없는지는 이야기가 좀 더 전개되면서 알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기본적으로 소설을 원작으로 하고 있는 작품으로 탄탄하고 흥미있는 스토리라인을 가지고 있어서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습니다.
또한 프롤로그는 전투신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작화가 뛰어나고 표현이 좋아 좀 더 긴장감 있게
전투신을 볼 수 있어서 더욱 재미있었던 것 같습니다.
많은 분들에게 정말 추천드리고 싶네요.
오늘도 웹툰 리뷰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