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나만의 생존전략! <상태창 보는 아기황녀님>

이혜민 | 2022-10-29 14:00
안녕하세요 :) 

오늘은 새로운 유형의 판타지 회귀물을 들고 왔어요~!
제가 너무나도 재미있게 보고 있는 이 웹툰!
흔한 제국의 황녀 회귀물이라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이 웹툰엔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요소가 하나 추가됩니다.

오늘의 여주인공 셰르비안이 회귀 후 인생역전한 이야기,
마녀에 악녀까지 온갖 나뿐 추문에 휩쓸려 살다가
다섯살로 회귀하게 된 제국의 황녀 셰르비안의 이야기를
함께 보러 가실까요?

카카오페이지에서 만나볼 수 있는 웹소설 원작의 웹툰!
<상태창 보는 아기황녀님> 리뷰를 시작하겠습니다. :) 


검은 머리에 올망졸망하게 생긴 셰르비안,
그녀는 현 황제의 진실한 연인에게서 태어난 아이였습니다. 
그럼에도 그녀에게 사근사근 대해 주는 황후덕에
셰르비안은 황후를 곧잘 따르곤 했죠. 

국민들이 살기 힘들어지던 때,
언젠가부터 황녀궁에서 나오는 음식물 쓰레기를 본 
국민들은 황녀인 셰르비안이 사치를 부린다며
그녀를 박해하기 시작합니다.

또한 황족임에도 마력없이 태어난
셰르비안이 흑마법을 부린다며 
결국 그녀는 아버지인 황제의 손에
억울하게 죽임을 당합니다. 

죽음이 다가오는 순간마저
백성들의 원성을 들으며 죽어가야 했던 셰르비안. 


사실 그녀는 에르벨도테 제국의 유일한 황녀였음에도
쉼 없이 가스라이팅을 당했습니다.

바로, 자신을 위해 준다고 생각했던 황후로부터 말이죠.
자신의 친딸이 아닌 셰르비안에게 끝없는 믿음을 주어
가스라이팅을 하던 황후,
황후는 올바른 황족의 여성상을 말하며 그녀를 굶기고,
숨쉬듯이 가스라이팅을 합니다. 

그런 황후의 실체를 아무도 알지 못했고
심지어 황제마저도 외면했죠.
그래서인지 셰르비안은 아버지인 황제를 무서워 했습니다.  

황궁의 누구도 그녀를 위해 울어 주거나,
그녀에게 곁은 내어 주는 사람은 보이지 않습니다.


하지만 그녀는 회귀를 하게 됩니다.
죽음의 순간에 보았던 밝은 빛과 함께 다시 눈을 뜬 그녀는
아주 어린 아이였던 시절로 회귀를 하게 되는데

셰르비안은 이번 생에는 이전의 삶과
다르게 살아보겠다고 다짐합니다.

적어도 이전처럼 자신도 모르는 일에 대해
누명을 쓰고 죽진 않겠다고 말이죠. 


사실 그럼에도 그녀의 행동은 매우 소극적이기만 합니다.
가스라이팅을 당했으니 그럴만도 하지만,
우선 셰르비안에게 친절한 사람이 많지 않았습니다.
황제인 아버지와 오빠도 무섭기만 하고,
마녀라고 낙인 찍혀버렸던 미래에서 
그녀는 과연 어떤 삶을 살아갈 수 있을가요?

얼마나 변화할 수 있는 걸까요?


하지만 오늘 제가 소개해 드리는 이 웹툰의 특별함!
회귀한 그녀에게는 회귀 전과는 다른 특별함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상태창이 보인다는 것!

마치 게임화면과 같은 이 상태창에는 
해당 인물에 대한 정보가 가득 담겨 있습니다.
에를 들어 이름과 신분, 자신을 향한 애정도인데요.
가장 특별한 것은 바로 그 사람의 속마음을 알 수 있다는 것! 

그 누구라도 예외 없이 속마음을 알 수 있게 된 셰르비안. 


자신에게 무조건 적인 사랑을 주었던
황후의 못된 속마음이나,
차갑기만 한 표정 뒤로 누구보다 자신을
사랑해 주고 있는 아버지, 황제의 마음도 알게 되죠. 

그녀는 과거의 잘못함을 이겨내기 위해
조금씩 용기를 내기 시작합니다.

그녀는 상태창을 신뢰하게 되고
점차 자신을 아껴 주는 사람들을 챙기는가 하며
자신을 좋게 보지 않는 사람들을 멀리합니다.
그러면서 이미 지나온 세월의 기억들을 더듬어 봅니다.

그 결과 자신을 아껴 주던 시녀의 동생이
아프단 소식에 병을 치료하거나 
전염병이 돌 예정인 이웃 나라를 지원해 주는 등, 
그녀는 점차 이전과 다른 삶에 한 발자국씩 다가갑니다. 


우선 표현에 매우 인색한 아버지와 셰르비안의 케미도
환상의 궁합이 엿보입니다.
원래라면 얼굴을 마주 보거나 손을 잡지도 못했을
셰르비안은 점차 용기를 내어 
아버지와 같이 식사를 하고, 산책을 하는 등
함께 시간을 보내게 됩니다.

그녀의 사랑스러운 행동에
궁 사용인들과 가족들의 마음이 따듯해지기 시작합니다. 

물론 회귀 후에야 인물들의 태도가 달라졌다지만 
정말 인색하리만큼 표현이 서툴었던
황족들과 셰르비안의 주변의 인물들.

츤데레가 아무리 유행이라지만,
셰르비안이 죽음을 당하기 직전까지
어째서 아무도 그녀에게 힘이 되어주지 않았을지,
궁금하기만 하네요. 


셰르비안 한정 무한 애정을 가지고 있는 황제.  
셰르비안은 아버지의 상태창에 다 셀 수도 없을 정도로
호감도가 쌓여있는 것을 보게 됩니다.
결국 황제의 곁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게 된 셰르비안은
먼저 용기를 냄으로써 자신의 인생에서
문제가 되었던 삶들을 직면하고, 차근차근 해결해 나갑니다. 

황제라는 방패막을 얻게 된 셰르비안,
황제가 워낙 그녀를 총애하고 챙기는 만큼
더 이상 황후도 셰르비안을 쉽게 건들지 못합니다.


다들 자신을 미워하는 줄만 알았는데,
사실은 마음 속 깊은 곳부터 자신을 아껴 주는 사람이
많다는 것을 알면서 성장하는 황녀의 생존기!

만약 어떤 웹툰을 볼까 고민이 되신다면?
특히 그림체도 귀염뽀짝한 황녀의 회귀를 보고 싶으시다면? 
<상태창 보는 아기 황녀님>을 강력히 추천합니다!

세르비안 본인을 비롯하여 주변에서 변해 가는 인물들의
모습 역시 빼놓을 수 없는 관전 포인트랍니다!
표현이라고는 1도 없는 그들이
과연 셰르비안으로 인해 얼마나 변할지 지켜봐 주세요! 

오늘은 게임창이라는 소재를 이용하여
신선하게 표현한 웹툰을 알려드리며,

카카오페이지에서 연재 중인 <상태창보는 아기황녀님>
리뷰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