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비둘기가 되어버린 대학생을 아시오? <성북구 비둘기 이헌서>

김 영주 | 2024-07-29 11:05

안녕하세요,

오늘 여러분에게 소개드릴 작품은

개그물 장르의 신작 웹툰

<성북구 비둘기 이헌서>입니다.

이 웹툰은 대학생 이헌서가 비둘기가 되면서 벌어지는

기상천외하고 코믹한 상황들을 담은 작품인데요.

사람이 비둘기가 된다니. 요즘은 사람이 닭강정도 되고

비둘기도 되고, 상상치도 못한 것으로 변하는 웹툰이

대세인 것 같습니다.

그럼 리뷰 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주인공 이헌서는 종강한 지 열흘 된 대학생입니다.
헌서는 당근마켓 거래를 하기 위해 거리를 걸으며
앞으로 열심히 살아야겠다고 다짐하던 중이었는데요.

그런데 갑자기 달려오는 차에 치여버리고...
방금 전까지 열심히 살기로 다짐했는데
이렇게 죽게 되는 것인가 절망하는 헌서.



시작부터 주인공을 죽이는 건가 했는데 역시 아니었죠.
흔하디 흔한 빙의물처럼 깨어나는데,
그 뒤의 전개가 전혀 흔하지 않다는 것이 관건입니다.

의식을 잃고 눈을 떴을 때, 헌서는 마주하게 됩니다.
구급차에 실려가는 자신의 몸을요.
놀란 헌서는 당황을 금치 못하는데요.



그 순간 헌서는 자신이 비둘기의 몸에 빙의됐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처음에는 이 상황이 믿기지 않아 미친 듯이
구급차를 쫓아가지만, 사람들은 그저 미친 비둘기라고
생각하며 혀를 찰뿐이죠.
헌서는 자신이 비둘기가 된 상황에 절망하며
거리에 쓰러집니다.

헌서는 이제 이대로 비둘기로 살아가야 하는 건가 하는
깊은 좌절에 빠지게 되는데요.



그러던 중 강아지를 산책 중인 대학 동기 반휘혈을
만나게 되고, 헌서는 반가운 마음에 도움 요청을
위해 반휘혈의 옷깃을 잡아당기는데요.

그러나 반휘혈은 헌서를 알아보지 못하고,
오히려 비둘기에게 간택당했다는 웃픈 오해를 하죠.

웹툰 <성북구 비둘기 이헌서>는 평범한 대학생이었던
헌서가 비둘기가 되면서 펼쳐지는
엉뚱하고 코믹한 일들을 다룬 작품입니다.
지금까지 없었던 참신한 스토리가
정말 매력적인 작품인 것 같은데요.

과연 헌서는 다시 인간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요?
아니면 이대로 비둘기로 살아가야 하는 것일까요?
헌서는 비둘기의 저주를 풀 방법을 알아낼 수 있을까요?

다음 이야기가 궁금하시다면,
네이버 웹툰에서 연재 중인 <성북구 비둘기 이헌서>
지금 바로 감상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