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모든 일에는 대가가 필요하죠.<캐스팅 신데렐라>

이해륜 | 2025-09-08 13:03

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해드릴 웹툰은 현시대를 배경으로 한 
로맨틱 코미디물입니다. 

대한민국 최고의 톱스타인 주인공은 10년의 
연예계 생활동안 산전수전 다 겪었다고 생각했지만, 
자신 앞에 나타난 한 남자로 인해 
또다시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됩니다. 

자신에게 생각지도 못한 제안을 가져온 재벌 3세! 

자신의 인생에 주인공을 캐스팅하려는 재벌 3세와 
얽히게 된 주인공은 과연 로맨틱 코미디에 
걸맞은 이야기를 써 내려가게 될까요? 

카카오페이지에서 연재 중인 작품 
<캐스팅 신데렐라>입니다. 

리뷰 시작하겠습니다.



서사라.
이 웹툰의 주인공입니다.

열일곱에 길거리 캐스팅으로 학원 드라마에 출연한 이후,
배우로서는 셀 수도 없이 많은 상을 받았는데요.
수많은 피디와 감독들의 러브콜을 받고 있는 배우로
작년부터는 각종 해외 영화제에도 여우주연상을
휩쓸고 있는 데뷔 십년차 톱스타입니다.



파티에 참여해 놀고 있던 중
엄마에게 걸려온 전화를 받고 있는 사라는
뜬금없이 초등학교 이학년 때 운동회 끝나고
집에 왔던 날이 기억나는지 엄마에게 물어봅니다.

그리고 그 이야기를 듣고 있는 한 남자.

사라는 수화기에 대고 말합니다.

"도시락 안 싸준 이유를 물어보니"
"쌀 한 톨도 없는데 귀찮게 군다고 내 뺨 때린 거."
"아홉 살이던 나도 기억하는데 너무한다."

사라는 과거를 회상하며 말합니다.
운동회 다음날 급식에서 몰래 밥을 싸서 가져오자
엄마는 사라에게 소리를 지릅니다.

"어디서 이딴 걸 훔쳐왔어!"



"너 이러다 밥 처먹으려고
 지하철에서 구걸이라도 하겠다?"

사라는 수화기에 대고 엄마에게 말합니다.

"내가 몇 번 그러다 애들한테 들켜서
 한동안 별명이 밥거지였는데"

그러자 엄마는 이번이 마지막이라고
애원하는 소리에 사라는 정색하며 말합니다.

"쓸데없는 소리 말고 얼마 필요하냐고"

엄마가 전화로 하고 싶었던 말은
돈을 빌려달라는 것이었는데요.
사라는 화가 나는 마음을 꾹 누른 채
늘 넣던 계좌로 넣어준다고 말합니다.

사라는 금방 갚을 거라 말한 엄마가 결국은
하우스에 가서 전부 날려 먹을 거라는 걸
잘 알고 있었습니다.


그런 그녀를 지켜보던 남자는
비서에게 전화를 걸어 말합니다.

"오 실장. 모레 저녁 식사 좀 어레인지 할 수 있습니까?"

누구로 할지 비서가 물어보자 남자는 대답합니다.

"서사라."

다음날, 그녀는 아직도 술기운에 뻗어 있습니다.
매니저가 깨우는 소리에 일어난 사라는
일어나자마자 스케줄부터 물어봅니다.

그녀의 오늘 스케줄은 더 시크 인터뷰와 드라마 사전미팅.

사라는 드라마란 말에 성 작가가 하는 건지 물어보는데요.
매니저는 성 작가 드라마가 아니라고 대답합니다.
성작가가 하는 드라마가 아니란 말을 들은 사라는
안 한다고 차단해 버리는데요.


성 작가가 다음 대본에 일 순위로 데려간다고 약속했지만
사라는 5년 만에 들어가는 드라마이기에
다음이 언제일지 알 수 없어, 올해 2월에 들어가는
작품이 하고 싶다고 고집부립니다.
하지만 딴 배우가 이미 계약서에 도장까지 찍어
할 수 있는 방법이 없었는데요.

계약한 그 배우가 누군지 물어보지만 매니저는
다음에는 무조건 사라가 할 수 있다고 말을 돌립니다.
그러자 자신이 있는 소속사 소속 배우라고 생각하는 사라.

이 바닥에서 구른 지
십 년 차인 사라의 눈치는 백 단이었습니다.
몰래 나가려고 하는 매니저에 누구인지 물어보는 사라.

김세연이라는 이름 석자를 듣게 됩니다.


김세연은 배우로 전향한 아이돌 출신으로,
불과 일 년 전까지만 해도 얼굴은 예쁜데
연기는 그냥저냥인 B급 배우였습니다.
사라와는 어느 면에서나 비교할 수 없는 수준이었지만
어느 순간 무섭게 치고 올라왔는데요.

업계에서 신인이 부자연스럽게 뜨면
어떤 소문이 돌기 마련이기에,
사라도 김세연이 줄이라도 잡은 건지 물어봅니다.
성작가는 상 받은 애 아니면 거들떠도 보지 않았기에
여우조연상 한번 못 받은 애가
계약했다는 사실이 이해되지 않았는데요.

그럴만도 한 게 김세연이 채간 드라마가
벌써 두 개째였기 때문입니다.

회사에 들어오는 대본은
사라가 일 순위로 확인하고 있었는데요.
다른 사람들은 사라가 찬 것만 나눠 가졌기에
불공평하다고 불만을 표하는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사라가 지금의 소속사와 계약을 맺은 이유가
처음부터 그걸 계약 조건으로 보장해 줬기 때문이었죠.
그러다 보니 소속사의 수입 중 상당수를 차지할 만큼
사라의 지분이 압도적이었습니다.

매니저는 다급하게 대표에게 물어보겠다며 말을 돌리곤
사라의 인터뷰 스케줄을 우선 진행합니다.


인터뷰를 마치고 차에 탄 사라는
대표와 통화하고 있는 매니저를 보게 되고
아침의 일은 어찌 됐는지 물어보지만
매니저는 깜빡 잊어버렸다며 말을 돌립니다.

매니저의 태도에 이상함을 느낀 사라.

매니저는 대뜸 RW그룹을 아는지 사라에게 물어봅니다.
국내 굴지의 대형 기업이자, 자신이 살고 있던 아파트도
RW가 지은 곳이기에 잘 알고 있던 사라.

매니저는 RW 계열사인 알텍 에너지에 대해 묻고,
사라가 모른다고 하자, 이번엔 윤승태에 대해 묻습니다.
사라는 또 한번 모른다고 대답합니다.

그러자 어제 파티에서 누구를 만났는지 물어보는 매니저.

영화 투자사에서 열어준 대규모 신년 파티로
사라는 자신을 손을 잡고 인사한 사람만
수십이 넘었기에 매니저가 누굴 말하는 건지
알 수 없었는데요.
눈치를 보던 매니저가 조심스럽게 운을 뗍니다.

"사실 그쪽에서 널 한번 만나고 싶다고 연락이 왔어."
"알텍 에너지 전무이사인 윤승태"

그렇게 사라는 윤승택과 식사를 하게 됩니다.


자신의 통화 내용을 모두 들은 승택을 알리 없는 사라는
승택과의 만남을 통해 어떤 일들이 벌어질까요?

다음 이야기가 궁금하시다면 카카오페이지에서
연재 중인 작품 <캐스팅 신데렐라>을 만나보세요!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