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심심한마왕 "심심할틈이 있어?!"

양념 | 2016-09-27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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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웹툰 <심심한 마왕>은 네이버의 일요웹툰으로 베스트도전에서부터 호평을 받다가 정식연재에 안착한 개그판타지 웹툰이다.

내용은 우리에게 익숙한 전형적인 서양판타지 세계관을 배경으로 엄청나게 강한 마왕이 그의 심심풀이로 주변을 초토화시키거나 용사들을 박살내는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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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만화는 주로 이런장면, 저기 날아가는게 무려 마계총사령관

 

 

내용이 이렇다보니 당연히 주인공은 '마왕'인데 용사들의 침입을 쉽게 유도하기위하여 마계로통하는 포탈을 열어두거나 본인의 심심함을 풀기위하여 침입한 용사들에게 필살기를 날린다던가 하는 재미있는모습을 연출한다.

 

그리고 '심심한마왕'이라는 제목이 무색할 만큼 많은 양의 드립과 패러디가 난무하는데 이런 패러디 내용은 주로 인터넷 커뮤니티등에서 사용되는 말들로 이루어져있기에, 인터넷상 활동이 적은 독자들에게는 이해하기 좀 어려울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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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외로 깔끔한 작화와 퀄리티, 참고로 천사는 주로 악역

 

 

 이렇게 개그로 가득차있는 웹툰이다보니 자칫 그 퀄리티에 의구심을 가지는 독자들도 있겠지만 의외로 높은수준에 깔끔한 작화를 보여주고있고 베도에서 지금까지 계속해서 그 퀄리티가 높아지고 있느니 걱정은 하지 않아도 좋겠다.

 

 내용면에서도 의외로 큰줄기를 흐트러트리지 않고 잘 가지고 가고있으면서, 떡밥을 적재적소에 배치했다가 꺼내는 재주가까지 매우 다재다능한 능력을 보여준다.

 

 거기에 200화에가까운동안 휴재가 거의 없었으며 시즌4를 준비할때에도 장기휴재를 예고했지만 단 1화만 쉬고 다시돌아올정도로 본인의 웹툰에 애정을 가지고 있는것이 느껴지는 만큼 믿고볼 수 있는 웹툰이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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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점점 마왕에 올라탄 캐릭터가 많아지는것도 볼거리

 

 

 천사가 악역으로 묘사되거나 어리버리한 용사들은 물론이고 애초에 마왕이 주인공이라는것이 기존의 만화들에 틀을 완전히 벗어난 웹툰<심심한 마왕>. 심심할틈 없는 패러디와 발군의 개그센스로 중무장한것은 물론이고 시즌을 거듭할수록 커지는 세계관과 톡톡튀는 캐릭터들이 즐비하다.

 

 천사와 악마사이, 인간과 괴물등의 이미지가 자동적으로 머리속에 팍팍 들어올정도로 기존의 판타지에 익숙한 독자들을 한번놀래키고 개그물임에도 상당한 작화퀄리티로 두번놀래키는 웹툰 <심심한마왕>에 과연 심심할 틈같은게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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