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공포웹툰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주목할만한 "관찰인간"

하월드 | 2015-12-29 13:40

 

미스테리 웹툰계의 한 획을 긋고 있는 작가, 디디(조덕제)

 

한 회, 한 회를 거듭할수록 스크롤바를 내리는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미스테리, 공포 장르의 웹툰을 논해보라면 서슴없이 다음웹툰의 디디작가표 작품들을 손꼽을 수 있겠습니다.

20회의 짧지만 강렬한 내용을 담고 있어, 웹툰을 많이 접하지 않으신 신생독자분이라 할지라도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보게 될 작품 중 하나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완결웹툰 중에선 많은 독자분들이 흥미롭게 볼 수 있으실거예요!

 

 

관찰인간_디디_1.PNG

 

 

현재 화요웹툰의 높은 평점을 자랑하고 있는 생존인간 이전에 완결된 작품, 관찰인간!

관찰인간을 보지 않고서 생존인간부터 보시게 된 독자라면 관찰인간도 절대 놓치지 말라는 추천을 드리고 싶어요.

하나의 시즌제처럼 연관성이 아주 없지 않는 두 작품, 관찰인간을 보고서 보면 스토리의 이해도가 더욱 높아질 생존인간이니까요. 두 작품을 모두 보지 않으셨다면 관찰인간부터 한 번 입문해보세요.

 

 

관찰인간_디디_2.JPG

 

 

관찰인간은, 옆집에 이사 온 남자를 유심히 관찰하게 되는 홀로 살고 있는 고등학생 미훈의 관점에서 일어나는 사건들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갑작스럽게 불행한 일을 겪게된 주인공이 트라우마가 생겨 집 밖을 자유롭게 나가지 못하고 은둔형 외톨이처럼 지내던 그에게 흥미로운 일이 생겼습니다.

 

 

관찰인간_디디_3.JPG

 

 

비가 많이도 내리던 날 이사오던 옆집, 살고 있는 동네에 자꾸만 일어나는 사건사고, 우연히 마주친 옆집의 우비남자.

평범해보이지 않는 우비남자의 흔적에 그 때부터 시작된 미훈이의 관찰은 어쩌면 예견된 일이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일련의 동네 사고들과 우비남자에게서 연관성을 찾은 미훈은 걷잡을 수 없는 관찰의 시작과 함께...

있어선 안될 일들도 벌어지게 됩니다. 그 일에 대해선 작품에서 확인하시는 것을 추천드리고!

 

독자의 입장으로선 경악은 사실 스토리상 이 부분까지일 것이라고 생각했으나, 작가는 마지막까지 전혀 상상하지 못했던 반전을 제대로 터트려줍니다.

제 아무리 많은 독자들이 추측성 덧글을 남겼어도 그 덧글들이 무색할 정도로 생각하지 못했던 상상력을 보여준 디디 작가의 스토리 전개에 다시 한 번 놀라게 되었습니다.

 

무한한 상상력을 보여주고 있는 디디작가의 작품, 관찰인간.

 

 

관찰인간_디디_4.JPG

 

 

생각해보면 ‘관찰’이라는 발상에서 시작한 이 작품이 어떻게 이런 스토리를 보여줄 수 있는지, 이제 끝인 줄 알았던 부분에서 다시 한 번 반전을 보여주는 결말까지... 정말 놀라울 수밖에 없었던 작품이었습니다.

끔찍한 사고로 인한 트라우마가 생겨 은둔형 외톨이를 자처하고 살아가던, 무의미한 삶의 연속이었던 미훈의 흥미를 자극한 옆집사람들.

그리고, 그 호기심에서 시작되어버린 끊어버릴 수 없게 된 접점들이 만들어낸 반전의 결말은 쉽사리 잊혀지지 않는 것 같습니다.

 

창작의 고통의 시간을 보냈다는 디디 작가가 얼만큼 머리를 쥐어짜냈을지 알 수 있는 대목이었습니다.

그렇다보니 자연스레, 관찰인간의 시즌2인 생존인간 또한 어떤 결말을 맺게 될지 기대가 됩니다.

 

스릴러, 공포, 비위가 좋으신 분들이라면 다시 한 번 추천! 

공포 장르계의 뛰어난 스토리텔러 디디작가의 완결작, 관찰인간이었습니다. 

 

 

 

 

 

 

웹툰가이드 PICK
웹툰가이드 인기글

추천

양극의 소년 - 두 개로 갈라진 세계, 그 속의 소년.
자동고양이 | 2016-06-06
네이버 웹툰 속, 버라이어티한 그녀들을 만나다.
자동고양이 | 2016-06-06
후레자식 " 지루할틈이 없는 스릴러"
양념 | 2016-06-05
게임, 웹툰을 더해 콜라보레이션하다!
자동고양이 | 2016-06-05
네이버 웹툰 속, 4대 미녀를 만나다.
자동고양이 | 2016-06-05
쉐어하우스'흑백의시선속에 보이는것은 오직 핑크빛'
후추씨 | 2016-06-05
낢, 일생 속 일상을 그리다.
자동고양이 | 2016-06-05
그림자 밟기 - 흑백에서 잔상을 읽다.
자동고양이 | 2016-06-05
퀴퀴한 일기 - 그녀의 삶을 밀착취재, 살펴보다.
자동고양이 | 2016-06-05
[ 리벤지 ] '젊음의 철없음은 죽음으로의 지름길'
Toraiver | 2016-06-05
냥군의 서울맛집 - 파워 블로거보다 나은 정직한 정보
namu | 2016-06-04
우주교도소 바다붐 - 악명 높은 교도소의 병맛 넘치는 수감생활
위성 | 2016-06-04
망치를 부수는 변호사 - 망부변이라 부르지 말아주세요..
namu | 2016-06-04
레테 - 이승에 머무르는 영혼들의 이야기
namu | 2016-06-03
코페르니쿠스의 호흡 - 지나치게 달콤한 풍경 속, 피에로.
자동고양이 | 2016-06-03
졸지에 에로 영화를 찍게된 샐러리맨 "네이키드 플라워"
오지상 | 2016-06-03
어린그녀
이십사센치 | 2016-06-02
절정의제트 "에로액션 SF판타지의 등장!"
후추씨 | 2016-06-02
로봇이 상냥해 - 사람의 감정을 가진 로봇의 이야기
namu | 2016-06-02
흔한 구도는 질린다. 예상을 뒤엎은 그녀들의 공략이 시작된다!
자동고양이 | 2016-0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