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추운 겨울, 시린 옆구리를 채워줄 따뜻한 액션 웹툰들 추천!

므르므즈 | 2016-01-08 14:52

  옆구리가 시리고 외로움이 가중되는 계절, 겨울. 우리는 언제나 새로운 만남을 꿈꾸며 거리를 헤매지만 만나는 것은 눈뿐이다. 우리 마음에 훈기를 전해줄 소식은 연락이 없고 때마침 찾아오는 친구의 연락 내용은 애인이 생겼다는 비보라, 애석한 일이다. 친구도 없는 이들에겐 연락도 없을 테니 더더욱 애석한 일이다.

 

하지만 다행스럽게도 이번 겨울도 혼자 보낼 외로운 우리를 위해 세상은 웹툰이란 걸 만들었으니 아직 우리에게 희망은 남아있다. 겨울의 추운 날씨에 꽁꽁 얼어붙은 옆구리를 녹여줄 화끈한 액션 웹툰들을 추천해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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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쎈놈 - 박용제 작가의 최전성기

 

쎈놈_박용제_1.jpg

타이틀 부터 감각적이지 않은가

 

 

  [갓 오브 하이스쿨]의 인기 몰이가 있기 전, 그 발판에는 [쎈놈]이 있었다. 깔끔한 채색과 그림체로 그려낸 액션 장면들은 당시에도 지금에도 [쎈놈]을 네이버 액션 만화 탑 자리에 올려놓기 충분한 퀄리티였다. 화려한 채색을 이용한 동세와 타격감 묘사는 지금 봐도 아름답다.

 

 

쎈놈_박용제_2.jpg

작가 특유의 동세 연출과 색감은 수많은 팬을 만들어냈다.

 

 

현재 네이버에서 유료 결제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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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개판 - 우리의 삶을 결정하는 것은 의지

 

 

개판_박현욱_1.JPG

 

 

  현재 네이버에서 [시노딕]을 연재 중인 박현욱 작가의 데뷔작 [개판]은 무거운 주제를 화끈한 액션과 연출로 풀어낸 수작이다. 정의를 추구하는 아마란스와 조직 [제국]의 대립은 액션을 빼 놓고도 흥미진진하게 진행되며, 수인 캐릭터들의 매력은 작품의 흥미를 배가 시켜준다.

 

 

개판_박현욱_2.JPG

개판을 대표하는 것은 우중충한 색채와 먹물같은 타격 이펙트.

 

 

  액션과 스토리를 모두 잡은 작품. 개판과 함께 이번 겨울을 보내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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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너클걸 - 썩 시원하진 않은 복수극

 

 

너클걸_전상영_유상진_1.jpg

코미코는 유명하진 않아도 나름대로 볼 거리가 많다.

 

 

  글쎄 아주 통쾌한 복수극을 보고 싶다면 잠시 이 작품은 접어놓고 할리우드 영화를 찾아가는 게 어떨까. 초반부부터 답답한 캐릭터가 등장해서 독자의 분노를 치밀어 오르게 만드는 [너클걸]은 단순히 통쾌하기만 한 복수극이 아니다. 복수 대상을 찾는 과정과, 선을 넘어도 되는 지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그린 작품이다.

 

 

 

 

너클걸_전상영_유상진_2.jpg
선을 넘을 것이냐 말 것이냐를 고민하는 주인공 역시 스토리의 한 줄기를 차지한다.

 

 

  거기다 현재까지 나온 인물들이 대부분 격투기 유단자 출신이나 선수 출신이라는 점이 있어서 각 상대에 맞는 공략 법을 학습하며 성장하는 여자 주인공을 보는 맛이 쏠쏠하다. 여자 친구가 없는 김에 아이돌 팬의 심정으로 주인공의 복수극을 응원하며 겨울을 보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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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NR시리즈 - 말 그대로 매드 MAX

 

 

NR시리즈_전상영_1.jpg

 

 

  묵직한 개판이나 어두운 복수극을 원하지 않는 독자 분들을 위해 특별히 준비했다. 전상영 작가의 웹툰 NR 시리즈 되시겠다. 성인 극화기 때문에 잔혹한 장면이나 선정적인 장면이 많이 나오며, 전체적으로 무겁기 보다는 가볍고 맛이 간 분위기를 추구하는 작품이기에 겨울의 한기를 날려버리기에 이보다 더 적절한 작품은 없지 않나 싶다.

 

우리 모두 내추럴하고 리드미컬한 겨울을 보내고 싶다면 NR 시리즈를 보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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