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데드데이즈, "영화를 보는듯한 높은 수준의 좀비툰"

양념 | 2015-08-30 0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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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화 시작부터 심장을 조여오는 타이틀

 

 

 DEY작가의 '검은 환상 단편선'중 첫번째로 연재되고 있는 <데드데이즈 : Dead day s>는 네이버의 일요웹툰이다.

그리고 또한 작가의 대뷔작이기도 하다. 

 

주인공은 '여진국' 평범한 16세 소년인데, 어느날 갑자기 좀비사태가 발생하고 이것을 주인공의 시선에서 바라보면서 극이 시작된다. 이후 여러가지 인물들이 등장하게 되면서 각각의 시선과 입장이 충돌하면서 생기는 내용으로 이루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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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꼭지에 물이 떨어지는 장면에서 감탄이 나온다, 이런웹툰이 있었던가?

 

 

작품은 마치 영화를 보는듯한 착각에 빠질정도의 독보적인 퀄리티를 자랑하는데, 이를두고 '그림체'를 운운하기보다는 '영상미'라는 단어가 어울린다는 평가가 자자하다.  그리고 이러한 퀄리티의 웹툰으로 놀라울정도의 '분량'을 소화하고 있는데, 가끔 올라오는 작가의 건강악화에 대한 이야기가 팬들을 안타깝게 만들고 있다. 덕분에 현재 팬들에 의한 '영화화'요청이 가장 많은 웹툰이기도 하며, 많은 찬사를 받고 있는 웹툰이다.

 

그리고 언제나처럼 이렇게 관심이 가는 웹툰에는 악성 댓글들이 올라오기 마련인데, 웹툰 <데드데이즈>는 드물게도 '음모론'에 오르내리게 된다. 이 영화의 내용에는 '부두교'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데, 좀비의 발생근원을 나타내고 있는 만큼 스토리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 하고있다.

 

이를 두고 일부 극성 타 종교인들이 '부두교 좀비의 상업화' 등등 음모론을 내세워 악마사상의 음모라고 말하는 현상들이 존재한다니 참 씁슬한 일이 아닐 수 없다.

 하지만, 이러한 사태는 이 작품의 몰입도가 그만큼 뛰어 나다는 반증이라 생각하면 자연스럽게 받아드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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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부터 시작된 연재는 2015년 4월 18일 40화를 기준으로 1부격의 스토리가 마무리 되었으며, 2015년 6월 부터 연재된 <데드데이즈 제로>에서는 이작품의 프리퀄 형식의 스토리라인을 가지면서 의혹들이 하나씩 풀리고 있는 상태다.

 

1부에서 인간의 가장 악한 면을 보여주었으면서, 단순한 '정신병자'로 생각되기 쉬웠던 '곽빈도'가 '미친 세상의 왕'의 자질을 보여주기까지도 압권이였는데

 

여기서 존재감을 발했던 '곽빈도'라는 캐릭터의 탄생에 대한 일화를 담고 있는 <데드데이즈 제로>역시 팬들에게 많은 호평을 받고 있다.

날이 갈 수록 팬들의 찬사가 더해지는 이 작품을 연재하는 DEY작가의 연재방식도 한번 언급을 하고 싶은데, 1화부터 남다른 퀄리티의 작품이지만 지금은 더더욱 높은 퀄리티를 가졌다는 점이 눈에 띈다.

 

이는 전반적으로 완성도 높은 퀄리티의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음에도 불고하고 언제나 많은 분량과 진화하는 연출, 그리고 다양한 시도로 팬들에게 사랑받는 <데드 데이즈>라는 작품을 탄생시켰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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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비물'이란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하나의 장르가 되었다. 아직 한국에서는 영화나 드라마 모두에서 이렇다할 '좀비물'을 선보인적이 없는데, '웹툰'에서 이렇게 수준높은 '좀비물'이 먼져 나올 수 있다는것은 한국시장 '웹툰'이라는 컨텐츠의 가능성에 대하여 또다른 길을 제시했다고 생각한다.

 

 또한, 이미 어느정도 외국의 영화나 드라마같은 컨텐츠에서 '좀비'를 소제로 하는 작품들이 쏟아져 나오다보니 그 퀄리티가 점점 실망스러워 지는 반면에 '웹툰'이라는 곳에서 이정도의 작품이 탄생됬다는것역시 주목할 점이라고 생각한다. 웹툰을 처음보는 사람부터 깐깐한 좀비영화 매니아, 그리고 수준높은 웹툰을 찾아해매는 웹툰독자들까지 만족시킬 수 있는 멋진 작품, <데드데이즈>를 추천한다.

 

 

 

데드데이즈(DEAD DA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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