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얼빠의 최후 ' 이건 명백한 사기결혼이다'

황지혜 | 2020-08-31 14:16
얼빠란? 네이버 사전에 의하면 특정 운동선수나 연예인 따위를 좋아할 때 그의 능력과는 별개로 외모만을 보고 좋아하는 팬을 이르는 말이다. 어떤 그 무엇보다도 얼굴이 자신의 취향이면 그 것에 빠져들고 마는 그런 사람 말이다. 가끔 우리는 주변에서 얼빠들을 볼 수 있다. 예전 네이버 웹툰의 좋아하는 부분이라는 웹툰 여주도 처음 그러지 아니하였는가. 그 만큼 얼빠란 실제로 존재하고 있으며 그런 성향을 지닌 이들이 그렇게 많다. 그리고 여기 얼빠의 기질 때문에 속아 넘어가 결혼까지 했던 한 여자의 이야기를 들려주려고 한다. 카카오페이지의 '이건 명백한 사기결혼이다'라는 것으로 원작은 소설로 이번에 웹툰으로 나온 작품이다. 이 작품은 로맨스 판타지 작품으로 우리 실제 생활과는 동떠러진 세계를 그린 웹툰이다. 하지만 주인공의 발랄한 성격과 예쁜 그림체와 웹툰의 자연스러운 진행들이 로맨스 판타지를 좋아하는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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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빠 주인공 레이린 에프랑>

  • 처음 작품에서 주인공 레이린 에프랑은 아직 부모님 슬하에서 지낼 예정이었다. 하지만, 갑자기 레이린 에프랑이 살던 곳에서는 전쟁이 나게 되었고 그 전쟁에서 패배한 국가가 되고 말았다. 그리고 레이린 에프랑이 있던 도시의 전 귀족들은 그 작위를 빼앗기고 결혼 안한 여성들에게 작위가 돌아가게 되었다. 다만, 일년 안에 결혼을 해야한다는 전제로 말이다. 이에 여자 주인공 레이린 에프랑은 자신의 가문을 위해 결혼을 하기로 결심한다. 주변에서는 결혼할 사람을 찾자니 변변치 않은 사람이나 혹은 자신과 어렸을 때 부터 함께 지내던 기사인데 이 기사는 자신을 돌봐주는 시녀와 이미 약혼 중이고 사랑하고 있단 이야기이다. 레이린 에프랑은 차마 어렸을 때 부터 함께 지낸 이들의 사랑을 갈라 놓을 수 없어 수도에서 유명하다는 '나인나잇'이라는 길드를 찾아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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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인나잇 길드의 길드장과 첫만남>

그리고 나인나잇에서 거액의 돈을 주고 자신의 결혼을 위해 남주 후보를 알아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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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와 그녀의 만남>

 이러한 이유로 에이린 에프랑은 남자 주인공과 함께 만나게 된다. 나인나잇의 길드장이었던 그와 예비 에이린 에프랑 백작으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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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자신도 모른채 어릴 때 결혼할 뻔 한 이야기>

 이 작품의 재미있는 점은 단순히 사기결혼이라는 주제만 있지 않다. 마치 하나의 사건이 나비효과 처럼 번지는 스토리 전개방식 또한 재미있다. 그리고 현대의 문물을 기억하고 있는 깨발랄한 주인공의 톡톡튀는 성격이 한 몫을 한다. 주인공은 현대 시대를 살다가 에이린 에프랑 몸으로 환생한 이다. 그 덕분에 어렸을 때 부터 현재 살고 있는 로맨스 판타지 속이 아닌 현대의 생각을 갖고 있다. 그렇기에 어렸을 때 정략 결혼의 상대로 데리고 온 사촌오빠와의 결혼 속에서 레이린 에프랑은 큰 충격을 먹는다. 그 시대에는 당연하게 일어나는 결혼이 에이린 에프랑에게는 당연한게 아니었기 때문이다. 결국에는 사촌오빠와의 결혼을 거부하고 이에 큰 충격을 먹은 사촌오빠는 결국 가출을 하게 된다. 다만, 재미있는 점은 이 에피소드가 단순히 지나가는 일은 아니라는 점이다. 그리고 이 사촌오빠의 일은 나비효과 처럼 에이린 에프랑에게 크게 다가 온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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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감을 찾게 된 연유는>

또한, 이 뿐만이 아니다. 이건 명백한 사기결혼이다는 단순히 얼굴에 속고 이름에 속아서 진행되는것만 있는 것은 아니다. 초반은 가볍지만, 그들의 전생의 이야기와 얽혀 복잡하게 진행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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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인 신고서에 도장 찍기 직전의 상황>

 그와 그녀가 서로 끌리게 된 이유라든지 혹은 여주의 주변에서 일어난 일들은 점점 스케일을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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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후보를 보고 난 후>

 그의 능력과는 별개로 외모만을 보고 좋아하는 팬을 이르는 말이다. 그리고 여기 얼빠의 기질 때문에 속아 넘어가 결혼까지 했던 한 여자의 이야기를 들려주려고 한다. 카카오페이지을 어떻게는 작품을 좋아한다면 카카오페이지의 이건 명백한 사기결혼이다를 추천한다.것으로 원작은 소설로 이번에 웹툰으로 나온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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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 후보를 고르다가 발견하게 된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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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가 이름을 헷갈리게 된 연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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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주의 이름도 헷갈리게 됨>

간혹 여주가 어떻게 이름에 속았는지가 궁금하다면 글로 푸는 것 보다는 그림으로 푸는 것이 좋을꺼 같아 짤들을 마련했으니 이를 보면 좀 더 이해가 쉬울 것이다. 이상형을 이야기 할 때 멋있는 사람 = 얼굴 착한 남자였던 에이린 에프랑과 미치광이 전쟁광 살인마라 불리는 이둘의 사랑이야기는 착각과 귀염이 섞여 보는 이로하여금 웃음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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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리어드는 누구인가>

이렇게 여주는 결국 이름을 헷갈린채 사기아닌 사기 결혼을 하게 되고 만다. 과연 이 여주는 숨막히는 결혼 생활에서 자신의 목을 보전할 수 있을까. 그리고 자신이 사기 결혼 하게 된 것을 어떻게 알게 되고, 어떤 식으로 벗어 날 수 있을까?가 초반에 참 궁금해졌던 웹툰이다. 그리고 이 웹툰의 또 다른 매력은 단순하게 이름을 제대로 못 알고 결혼해 자신의 남편이 누구인지 여주만 모르는 상황의 재미에 그치지 않는다. 이 외에도 왜 남주가 이렇게 변할 수 밖에 없었는지 그리고 그가 무엇을 원하는지. 그리고 여주의 정체에 대해 점점 스케일이 커져가며 궁금증을 자아내며 흥미진진하게 볼 수 있는 작품이다.

그림체 또한 괜찮아 로맨스 판타지를 좋아하는 이에게 몰입감을 더해 준다. 로맨스 판타지를 좋아하는 사람이 있는가? 궁금증을 자아냐내는 작품을 좋아한다면 카카오페이지의 이건 명백한 사기결혼이다를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