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시간을 사는 남자 vs 시간을 훔치려는 여자 '커피도둑'

김미림 | 2020-09-14 09:40

시간은 금이란 말이 있다. 시간은 돈으로도 살 수 없고, 지나간 시간은 돌이킬 수 없기 때문에 그만큼 더 가치있고 소중하다는 의미일 것이다.

'시간을 돌릴 수만 있다면'이란 가정을 우리는 자주 사용하곤 한다. '나에게 시간이 더 있었다면'이란 말도 마찬가지로 자주 사용하는 말 중에 하나일 텐데 그만큼 우리는 지나간 시간에 대해, 그리고 누구에게나 똑같이 한정된 시간에 대해 많은 아쉬움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


커피도둑

네이버웹툰에서 연재를 시작한 지 얼마 안된 웹툰 '커피 도둑'은 이러한 시간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 작품이다. 동화같은 배경에 판타지적인 이야기를 담아내는 이 웹툰은 대체 어떤 작품일까?


커피도둑

사실 이 작품은 네이버 웹툰 최강자전에 출전했던 작품으로 작가인 유지별이는 웹툰 최강전 후기에서 이 내용을 카페 아르바이틀 하며 구상했다고 한다.

아기자기 귀여운 느낌을 담아내고 있는 이 웹툰은 시간관리자들의 시계를 훔쳐 시간을 사고 파는 카페주인 '가람'과 사고로 생명을 잃고 다시 살아나기 위해 카페 주인의 시계를 훔치는 고등학생 '유나래'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커피도둑

가람과 그의 동료 여우 '도래'는 시간을 관리하는 자들로 부터 몰래 그들의 시계를 훔친다. 그리고 그들은 그 시계를 이용해 시간을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얻게 되고 얻게 된 시간을 커피콩 안에 보관하게 된다. 이들은 학교 뒷산에 있는 카페에서 시간을 팔기 위해 방문하는 사람들에게 시간을 사고 팔며 시간장사를 하는데, 1년 전 사고로 목숨을 잃은 나래는 가람이 갖고 있는 시계를 훔쳐 모아 놓은 시간을 사용하면 다시 살아날 수 있다는 정보를 알게 되고 저승사자 '새우'의 도움을 받아 커피도둑 카페를 찾게 된다.


커피도둑

새우의 도움으로 2시간 동안 실체를 가질 수 있게 된 나래는 살아 있는 사람으로 위장하여 가람에게 시간을 팔러 왔다고 거짓말을 하게 되고, 그곳에서 시계의 존재를 목격하게 된다.

'과연 나래는 자신의 뜻대로 다시 살아날 수 있을까?'

시계를 훔친 도둑 가람의 시계를 다시 훔치려는 도둑 나래의 이야기가 궁금해지는 이 작품 '커피도둑'. 이미 네이버웹툰 최강자전을 통해 공개 됐었고, 재미과 퀄리티를 인정받은 작품이기에 더욱 추천하고 싶은 작품이다.


커피도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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