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의사가 되겠어요! <외과의사 엘리제>

이가은 | 2021-12-14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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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과의사 엘리제>
작가 - 유인님

[ 악녀 황후, 의사가 되어 돌아오다!

황제의 차가운 목소리와 함께 단두대의 칼날이 떨어진 그날.
그렇게 첫 번째 삶이 끝났다.
다시 시작된 두 번째 삶..
의사로서 속죄의 삶을 살던 그녀는 또다시 피할 수 없는 죽음을 맞이하게 되었다.
그리고 다시 눈을 떴을 때,
그립고도 그리웠던 첫 번째 삶으로 돌아와 있었다. ]


첫 번째 삶에서는 제국의 악녀이면서 황후로 살다 가족도 잃고,
자신의 남편이면서 황제인 린덴에게 처형을 당하고.
두 번째 삶에서는 가족에게 속죄를 하겠다며 공부를 해
대한민국의 외과의사인 송지현으로 살다
비행기 추락 사고로 목숨을 잃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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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죽을 줄로만 알았던 때,
그토록 그리워하던 첫 번째 삶으로 돌아오게 된
여자 주인공 '엘리제 드 클로랜스'는
이전에 악녀로 죽었던 그 때로 다시 돌아가지 않기 위해
황태자인 린덴을 멀리하고 의학을 발달 시키기 위해 노력한다.

어느 로판과 같이
자신을 죽인 황태자 린덴에게 원망이 남아있을 줄 알았지만
엘리제는 자신의 잘못 때문에 벌어진 일이라 생각하며
린덴을 원망하지도 않고 미워하지도 않는다.

엘리제는 의사로서의 삶을 살고 싶어
황태자와의 약혼을 깨 조용히 살아가려 하지만
황제의 물음에 너무나 완벽한 대안을 내놓은 나머지
더욱 결혼을 성사 시키려고 한다.

그러다 황제가 엘리제에게
성인식 이전까지 의사자격증과 큰 공을 세우면
파혼을 해주겠다는 말에
빈민병원 테레사 병원에 신분을 위장해
로제라는 가명을 쓴 채로
도제로 들어가 교수 그레니엄에게 실력을 인정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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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 황태자의 탄신연회에서
쓰러진 하버공작부인을 응급 조치로 살려내고
잠시 혈탑이라고 불리는 궁에 갇히다
전생의 친구였던 3황자 미하일과 재회하게 된다.
무사히 일어난 하버공작부인을 살려낸 공으로
준작위인 데임이라는 작위도 하사 받게 된다.

그러다 마법으로 자신의 본 모습을 숨긴 린덴과 꽁냥대다
전생에서도 벌어졌던 전쟁에서
작은 오빠 크리스가 또 죽음을 맞게 될까 두려워하던 엘리제는
황태자와 결혼을 하는 조건으로
크리스 대신 의무관으로 전장에 나간다.
전쟁을 하고 있는 곳에서 큰 활약을 한 엘리제는
등불을 든 여인이라는 호칭과 함께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는다.

전생의 기억 때문에 린덴과 거리를 두려던 엘리제는
황가의 비극을 막기에 성공하기도 하고
과거와는 다르게 자신을 챙겨주는 황태자의 행동에
마음을 열고 결국 그와 결혼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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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악녀로 죽어 다시 세 번째 삶으로 환생한 엘리제가
의사로서 일을 해낸다는 것이 가장 큰 재미 요소로 다가왔다.
현대 의학이 섞인 것도 로판 웹툰 중에서도
신선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의학물을 좋아하거나
여자 주인공이 큰 일을 해내고 인정 받는 내용을 찾는다면
이 웹툰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