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이 노트에 적은 것은 모두 진실이 된다. <혼모노트>

이시윤 | 2021-12-09 15:56




저는 꽤나 문학을 좋아하는 편입니다.

어릴 적부터 책 읽기를 좋아했고, 특히 시 쓰기를 좋아해서 다양한 백일장과 대회에서 수상을 하기도 했죠.
문학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처음에는 읽는 것 만을 좋아하다가 어느 순간이 되면 자기가 스스로 작품을 만들어볼까? 하는 결심이 들곤 합니다.






이러한 이야기를 꺼낸 이유는 제가 여러분들께 소개해 드릴 네이버웹툰 <혼모노트>가 이러한 내용을 기반으로 시작하기 때문입니다.
'엥, 그럼 소설 쓰는 웹툰이야?' 라고 생각하여 싫어하시는 분들도 있겠습니다만..전혀 다릅니다.
평소 이 세계 소설 쓰는 것을 좋아하는 학생이 우연히 그 노트의 종이를 찢자 거기에 적힌 대로 상황이 흘러가게 되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소설은 상당히 우울하고 암울한 내용들도 담겨 있었습니다.
보면서 조금 불쾌함을 느낀 적도 있었습니다.





당장 자신의 친구와 그 지인들이 자신의 작품 속에 들어갔는데 유리한 상황을 만들어서 그들이 작품을 클리어 하도록 하라고 말하지만..
작품의 개연성이 깨진다면서 작품 수정을 거부하는 인물.
그에게는 사람들의 생명보다 작품이 더 중요한 것 같습니다.
인물들의 성격이 조금의 불쾌함을 주긴 하지만 작품 자체의 내용은 매우 재밌고 또 그들의 성격으로 인해 만들어지는 케미, 유머 장면이 꽤 매력이 있어서 지금까지 꾸준히 제가 보고 있는 웹툰 중 하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