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두근두근 누나리스트! <이두나!>

이가은 | 2021-12-11 14:00


<이두나!>

작가 - 민송아님

[ (구)아이돌, 첫사랑, 소개팅녀까지 한 집에 모였다!
<나노리스트> 민송아 작가의 두근두근 누나 리스트! ]

네이버에서 매주 목요일마다 연재되는 <이두나!>는
남자 주인공인 대학교 1학년 원준이 여자 주인공이면서
은퇴한 아이돌인 두나와 셰어하우스에 살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나노리스트>를 그린 민송아 작가의 다음 작이다.

남자 주인공인 원준은
개강하기 일주일 전 들어간 셰어하우스에서
여자 주인공인 두나를 만나게 된다.
아이돌로 활동한 두나를 알아본 원준.
두나는 아이돌이었다는 사실에 무언가 사정이 있는 것을 보여주듯
원준에게 담배빵을 지지려 한다.
하지만 친구가 없어 외로움에 시달리는 두나의 상황을 듣고 원준은 두나와 친해지려 한다.




원준은 고등학교 1학년 때부터 좋아한 사람이 있었는데
그게 바로 진주이다.
진주를 좋아하는 마음에 원준은
진주에게 다가가려 하지만
단호하게 벽을 치는 진주의 행동에 많은 상처를 받는다.
그러던 와중 두나를 만나면서
마음이 점점 두나에게로 기울어진다.




진주는 가정사가 아주 복잡한 원준의 짝사랑 상대이다.
사정 때문에 자신의 마음을 드러내지 못 하고
원준을 밀어내기 바쁘지만,
이후 원준을 좋아한다는 사실을 자각한다.
마음을 깨달은 후,
원준에게 데이트 신청을 하고 고백을 하지만
이미 두나에게로 마음이 떠나버린 원준을 향한
사랑을 끝마치게 된다.
그 이후 셰어하우스를 떠나 집으로 돌아가게 된다.




두나와 진주 말고도 또 다른 한 명의 여자가 등장하는데
바로 원준과 미팅을 했던 최이라다.
이라는 기숙사 생활을 하다 벌점 때문에 퇴출 당하고
셰어하우스로 이사를 오게 되는데
그 곳이 바로 원준이 있는 셰어하우스이다.
이라는 원준과 미팅을 한 이후에 원준에게 관심이 생기는데
자신의 앞에서 두나를 좋아한다고 말을 한 원준 때문에
상처를 받는다.




두나가 연예계를 은퇴하게 된 이유는
사람들의 지나침 관심과 이유 없이 쏟아지는 비방에
지쳐 있는 도중
불법 촬영과 외모 지적, 악플, 성희롱 등등으로 인한 것들이
계속 반복되다 결국 솔로 앨범 촬영일에 언쟁이 오가고
그 뒤로 촬영 현장을 뛰쳐 나온다.
그러한 일련의 이유로 이후 연예계를 은퇴 하게 되는데
그 때의 기억 때문인지
몰카에 트라우마를 가지고 있다.

<이두나!>에서 두나가 겪은 일들은
평소 연예계에서도 많이 일어나는 일이다.
많은 연예인들이 몰카와 스토킹, 악플로 인해 힘들어 하고 있으며
그로 인해 안 좋은 선택을 하는 이들도 많아졌다.
<이두나!>를 그린 민송아 작가는 이 작품에
아무래도 이를 널리 알리고
벌어져선 안 될 일을 모두가 알고 노력하자는
의미가 담고 싶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