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누구에게도 들키면 안되는 <이레인의 사정>

이해륜 | 2022-09-22 12:51

안녕하세요. 

선선해진 날씨 탓에
요즘에는 좀 달달한 로맨스물이 보고 싶어지는 것 같아요.
제목은 익히 알고 있었는데
최근에 읽어보니 정말 달달하고 재미있는 작품이어서 
오늘 꼭 소개해드리고 싶어 후다닥 읽고 왔답니다! :)

오늘의 주인공!
이레인의 말할 수 없는 사정은 무엇일지 
같이 알아가 볼까요? 
<이레인의 사정> 리뷰 시작합니다! 


평범한 것만 같은 갈색 머리칼에
똑 부러지는 행동과 다정하고 싹싹한 말투.
이레인은 황궁에서 일하는 시녀입니다.

그럼에도 황녀가 마치 친구처럼 애정을 두고 있는 
궁정인이죠.

늘 밝고 단정한 이레인의 매력은
웹툰을 보는 독자에게도 굉장히 매력적으로 다가오는데요.
무능력한 여주가 성장하는 것도 재미있는 설정이지만
이미 능력이 출중한 여주가 새로운 상황을 
마주하는 상황도 굉장히 매력적이거든요 :) 


이야기로 돌아와서,
그런 이레인은 늘 빠른 시간에 황녀를 치장해주고
그런 그녀의 빠른 일처리 덕에 늘 칭찬을 받는데요.

이레인의 운명적인 만남에 앞서
이 날도 이레인은 황녀를 열심히 치장해줍니다.

그런데 한 시녀의 실수로 황녀의 발 사이즈보다
작은 치수의 신발이 준비되어
황녀가 연회장으로 갈 수 없게 되었죠.

연회장으로 갈 수 없게 된 황녀에게
이레인은 선뜻 자신의 신발을 벗어주며
다른 신발을 준비할 때까지 신어 달라고 부탁하는데요.


이렇듯 황녀에게 총애받고 황녀를 잘 모시는 이레인은
과거, 가난한 집에서 아픈 어머니와 동생들을 돌보는
착한 아이였어요.
원래는 신학교를 들어가기 위해 열심히 공부하는 아이였지만, 신학교를 다니기 위한 금전적인 여유가 없었기에 
공작가의 사용인으로 일하다가
우연히 황궁으로 추천을 받고 시녀로 일하게 된 것이었죠.

워낙 꼼꼼하고 착하고 일 잘하는 이레인
덕분에 모나지 않은 생활을 하고 미움 받지 않아
밝고 긍정적인 캐릭터로 자라나지 싶어요. 


한편 현재로 돌아와서
황녀에게 신발을 벗어주고 맨발로 뛰어다니게 된
이레인의 발은 상처투성이가 됩니다.

연회가 무르익어가고 이레인이 잠시 숨을 돌릴 때 쯤,
이레인은 우연히 벤치에 앉아 쉬다가 
물망초 향이 나는 것만 같은 의문의 남자를 만나는데요.
 
무서운 것만 같은 이 남자.
어째서인지 시녀인 이레인의 앞에 무릎을 꿇고서
임시방편이긴 하지만 그녀의 발을 치료해줍니다. 

이레인은 자신의 앞에 무릎 꿇은 남자에게 
두근거리는 설레임을 가지게 되죠. 


귀한 옷을 입고 있고,
이미 분위기 부터 높은 신분인 것만 같은 그가
그녀에게 신분에 벽도 세우지 않은 채 
꼭 치료받으라고 말하는 이 상황이
이레인은 도저히 믿어지지 않는 듯 합니다. 

아마 이때, 이레인은 그에게 사랑을 느꼈을지도 모르겠네요.

하지만 그를 다시 만나고 싶다는 생각도 얼마 가지 못하고
이레인은 다시 자신의 일에 열중하게 됩니다. 


그렇게 얼마간의 시간이 지나
일 잘하기로 소문난 이레인은 수석시녀가 되었습니다.

근무지도 황녀의 전속 시녀에서
1황자의 전속 시녀로 옮겨갔죠.

그녀는 시녀들 사이에서 우상같은 존재가 되었으며,
황녀에게도 변함없는 애정을 받고 있습니다.

황녀가 늘 자신의 오빠인 황자에게
이레인을 힘들게 해선 안된다 말할 정도로요.
이레인에게는 언제든 자신에게 돌아오라는 말도
빼놓치 않고 말이죠.

황족은 고고하고 자만심이 넘치는 캐릭터가 많았던 것 같은데
이레인의 사정에 등장하는 황족들은 다들 착한 느낌이에요.
아랫사람임에도 배려할 줄 알죠. 


그러던 황녀의 생일날.
전쟁에 나갔다가 부상을 당하여 요양 중에 있던
2황자가 연회에 참석하게 됩니다.

소문에 휩싸여있던 2황자.
이레인은 순간 몇 년 전에 맡았던 물망초향을 맡게 되는데요.
머리색은 다르지만 자신의 발을 치료해주던
그 다정한 남자와 너무나 닮은 2황자 테오.

이레인은 자신의 눈 앞에 있는 2황차가
그 남자라고 확신하게 됩니다.
머리색은 바뀌어도 몸에서 나는 냄새와
분위기까지 바꿀 순 없으니까요. 


그날 밤 이레인은 자신의 침대 속 깊숙한 곳에 간직했던
손수건 두 장을 꺼내어 봅니다.
자신도 모르게 좋아하게 되어버린 2황자 테오가
자신을 치료할 때 사용한 그 손수건.
마음속 깊숙이 숨겨둔 마음만큼이나
소중히 간직해온 손수건이었죠.

테오는 그때의 일을 기억하진 못하지만 
그럼에도 일레인이 퍽 마음에 들어 해요.

이레인 역시 테오가 자신을 치료해 준 사람이란 것을
알고 먼발치에서 늘 그가 건강하고 행복하기를 바라죠. 

그의 물망초향이 좋아 테오의 옷에 얼굴을 비비적거리는 걸
테오가 보기 전까지는 말이죠.


그날 이후 테오는 이레인에게
잠자리를 가지자며 꼬시기 시작합니다. 

결국 그 둘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기에 이릅니다. 
그렇게 그 둘은 행복하게 잘 살았답니다.

로 끝나면 얼마나 좋을까요?

테오는 본디 23살에 죽게 된다는
신탁을 타고난 황자였습니다.
그런 그가 23살을 지나 3년을 더 살고 있는 시점,
테오는 주신의 축복을 받은 인물이고
그 축복은 주신의 현신이 내렸다는 
신전의 뜻이 발표됩니다.

이레인과 행복하기만 하면 될 줄 알았던 테오는
신전과 황가로부터 주신의 현신과 결혼하라는
압박을 받게 되고, 
이 사실을 알게 된 이레인은 신분의 장벽을 넘지 못하고
그를 포기하려고 합니다. 

오늘 소개해 드린 <이레인의 사정>은
카카오페이지에서 만나 볼 수 있는 웹툰으로
현재 연재 중인데요. 

초반은 큰 시련없이 둘의 꽁냥질로 가슴이 두근두근했다면 
앞으로는 이 둘 앞에 닥친 시련을 어떻게 헤쳐나갈지
매우 궁금해지네요.

선선한 가을 날씨와 함께 두근두근한 로맨스가 필요하시다면 
오늘 추천해드린 가슴 뛰는 황궁로맨스
<이레인의 사정>
강력하게 추천해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