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남자가 되는 수밖에! <쌍둥이 영애가 남장을 하는 이유>
안녕하세요.
오늘은 비밀을 들킬까 봐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긴장감을 느낄 수 있는
회귀 웹툰을 추천해 드리려고 합니다.
저는 웹툰을 볼 때 회귀물인지를
확인하고 보는 경우가 꽤 있는데요~
클리셰 범벅의 회귀물이 조금 뻔하긴 하지만
뻔한 게 또 재밌는 거 다들 아시죠?
게다가 오늘 추천해 드릴 작품은
뻔하지 않은 회귀물이라
더 재밌을 거라고 장담해요!
그럼 네이버웹툰에서 연재하고 있는
<쌍둥이 영애가 남장을 하는 이유> 리뷰 시작할게요!
리나리와 리암 남매로,
오늘의 여주인공은 쌍둥이입니다!
주인공이 등장하는 첫 장면인데요.
황족을 시해했다는 죄목으로 잡혀 있는
리나리와 리암이 단두대 앞에서
눈물을 흘리고 있습니다.
남매 앞에는 처형당한 부모님이 있네요.
그리고
쌍둥이 동생 리암마저 단두대로 끌려가
리나리 앞에서 죽음을 맞이하게 됩니다.
그들이 이런 상황에 빠진 것은
모두 황태자의 계략 때문이었는데요.
황태자는
검술에 재능이 없지만
기사 가문의 후계자라는 이유로
아카데미에 입학했던 리암을
괴롭혀 왔던 나쁜 사람이었거든요.
그런 황태자와의 악연으로 인해
가문이 몰살당하는 상황에 처한 것이었습니다.
리나리는 단두대에서
다시 그때로 돌아갈 수만 있다면
리암을 절대 아카데미에 보내지 않을 거라고 생각하며
죽음을 맞이하게 됩니다.
눈을 번쩍 뜨며 깨어난 리나리!
3년 전, 16살로 돌아왔습니다.
검술 훈련 도중 쓰러져 깨어나지 못하던 리나리는
가족들의 걱정 속에서 눈을 뜨게 되고,
리암으로부터 다시 눈을 뜬 현재가
리암의 입학 전이라는 것을 알게됩니다.
두 번째 인생에서는 운명을 바꾸겠다고 다짐한 리나리.
그녀가 생각한 방법은 동생 리암을 대신해
남장을 하고 아카데미에 입학하는 것이었어요.
검술이 아닌 마법에 재능을 보이는 리암을 대신해서
검술에 재능이 뛰어난 자신이
머리를 짧게 자르고 리암인 척 하기로 한 것이죠.
다소 무모한 것 같지만,
쌍둥이라는 점을 활용한
가장 적절한 해결책으로 보이네요!
입학식부터 곱상한 외모 덕에
여학생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리나리.
황태자만은 꼭 피하겠다고 생각했지만
황태자가 이끄는 4인조 그룹 '퍼시어스'의
눈에 띈 걸로도 모자라
가문을 모욕하는 황태자로 인해
검술 승부까지 벌이게 됩니다.
그녀의 뛰어난 능력으로
결국 황태자를 이기게 되고,
사과까지 받게 됐죠.
하지만 모두 앞에서
망신살이 제대로 뻗쳐버린 황태자는
누구든 리나리와 친하게 지내면
벌을 주겠다고 엄포를 놓습니다!
과연 리나리는 아카데미 생활을
순탄하게 마칠 수 있을까요?
그리고 리나리와 역할이 바뀌어버려
신부수업을 받고 있는 리암은
어떤 위기를 겪게 될까요?
네이버웹툰에서 그들의 이야기를 확인하세요!
이상 <쌍둥이 영애가 남장을 하는 이유>였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