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6년만에 이러는 이유가 있을 거 아니야... <두 번째 신혼>

황예송 | 2023-10-03 13:59

안녕하세요!

오늘 리뷰할 작품은 동명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
카카오페이지 웹툰 <두 번째 신혼>입니다.


죄책감을 무기로 동생에게 모든 것을 의지하려는 언니와
딸을 이용해 이득을 챙기려고만 드는 부모 밑에서
한 줄기의 빛처럼 보였던 22살 세인의 첫사랑은
결혼식을 기점으로 한순간에 변해버렸습니다.


세인과 만난 지 4개월 만에 결혼식을 올린 이한은
후계자 수업을 빌미로 도망치듯 해외로 떠나버리고,
그렇게 세인은 '정략결혼 상대',
혹은 '꼭두각시 아내'로서의 삶을 살게 됩니다.
그런데...


"...내게 사과할 기회를 줘."


6년 만에 세인 앞에 나타난 이한은
후회 남주인 듯 보입니다...?


과연 이들의 두 번째 신혼은 해피엔딩을 맞을 수 있을까요?
<두 번째 신혼> 리뷰, 지금 바로 시작합니다!





모두의 축복을 받아야 할 결혼식.
하지만 누구보다 빛나야 할 결혼식의 주인공,
신부 정세인의 표정은 어둡기만 합니다.


스물둘. 꽃다운 나이.
하지만 동시에 아무것도 모를 그 어린 나이에
세인은 첫사랑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4개월이라는 짧은 연애 끝에 세인은
대한민국을 쥐락펴락하는 '제문그룹' 회장의 손자,
서인한과 결혼을 하게 되죠.





물론 세인은 이한을 사랑했지만,
이 성급한 결혼의 가장 큰 원인은
딸의 남자친구가 어떤 집안의 자제인지 알아챈
세인의 부모였습니다.


가벼운 프러포즈에도 설렘을 느꼈던 풋풋한 스물둘 세인은
그렇게 이한의 청혼을 받아들이고 결혼 준비를 하게 됩니다.


하지만 결혼식이 다가올수록 이한은
연락조차 제대로 닿지 않을 정도로 급격히 세인과 멀어지고,


급기야 결혼 직후에는
후계자 수업을 핑계로 해외로 떠나버리고 맙니다.


그렇게 혼자 남게 된 세인은 깨닫게 됩니다.
자신은 그저 버려지면 버려진 채로 한마디 말도 못 하는
정략결혼 대상이었다는 사실을 말이죠.





세인이 이한과 결혼한 지도 어느덧 2년이 지난 어느 날,
세인은 잠시 귀국한 남편과의 저녁 약속 자리에 나가게 됩니다.






어색한 차림으로 약속 장소에 도착한 세인 앞에
뒤늦게 나타난 이한은 웬일인지 존댓말을 씁니다.


달라진 말투와 외모,
지난 일들은 다 잊은 듯 태연하게 구는 그의 태도에
세인은 속 시끄러운 생각을 접고 식사에 집중하려 하지만,



이한은 뜬금없이 세인에게
지금 하고 있는 호텔 일을 그만둘 생각이 없냐고 묻습니다.





세인은 다리가 불편한 언니의 뜻으로
더블나인이라는 호텔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곳에는 언니가 머물고 있는 객실도 있었죠.


세인의 일과는 출근 전 언니의 객실에 들러
다리가 불편한 언니의 시중을 들고,
퇴근 후에 또 언니를 찾아가 그녀를 돌보는 것이었습니다.


어린 시절, 세인을 구하기 위해
후진하는 트럭으로 뛰어들어 다리를 잃게 되었다는 혜인

간병인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을 씻기고 돌보는 건
동생인 세인이 해주길 원하는 인물이었죠.



세인은 자신의 상황을 뻔히 알면서도
무례한 질문을 해대는 이한을 향해 일갈한 채
출국이 언제인지 되묻습니다.


기회가 있을 때 제문그룹 후계자의 아이를 만들기 원하는
어머니의 명령(?)을 떠올리면서 말이죠.






하지만 단도직입적으로 임신 이야기를 꺼내는 세인을 향해
이한은 비아냥거릴 뿐입니다.


비꼬는 듯한 말투와 그저 장난스러운 그의 태도에
세인도 더 이상 참지 못하고 자리를 박차고 나가는데요.


세인이 떠난 후 이한의 행동이 조금 이상합니다.





시종일관 세인의 자존감을 깎아내리는 듯한
말투와 태도를 보였던 이한은


과거의 세인을 떠올리며 차갑게 변해버린 세인과
이 모든 상황이 버거운 듯
눈을 질끈 감아버리고 말죠.





시간이 흘러 두 사람이 결혼한 지도 어느덧 6년.
세인은 그사이 더블나인 리조트의 지배인이 되어 있었습니다.


연회비 1억을 호가하는 VIP 회원권 소지자들만 이용할 수 있는
비밀스럽고 고급스러운 리조트라지만
그 어떤 호텔 리조트보다
더러운 진상이 넘쳐나는 이곳 더블나인에서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진상 회장을 응대하고 있던 세인 앞에


갑자기 서 전무,
그러니까 세인의 남편 이한이 등장합니다.






소식도 없이 예정보다 2년이나 빨리 귀국한 그는
또 다시 태연한 표정을 지으며 세인을 향해
앞으로 쭉 국내에 머물 것이라 말하고,


그런 그의 모습을 본 세인은





'저 자식 뺨 한 대만 쳐봤으면.'
하고 생각할 뿐입니다.


과연 이 둘은 행복한 신혼 생활을 즐길 수 있을까요?
별안간 귀국해 세인에게 살갑게 구는 이한은
대체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 걸까요?


6년 만에 다시 시작되는 두 사람의 신혼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지금 바로 카카오페이지 <두 번째 신혼>을 감상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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