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모든 걸 알고 있는 나는, <점괘보는 공녀님>!

이해륜 | 2023-10-16 14:37
안녕하세요!


오늘은 정말! 제가 진심으로
강력히 추천하는 웹툰을 들고 왔습니다.


정말 재미있게 봤고,
웹툰 연재분을 모두 본 후에
원작인 소설로 자연스럽게 넘어와
정주행 중인! 200% 빠져있는 작품을
소개해 드리려고 달려왔어요.


회빙판에 점점 무료함을 느끼던 제게
정말 한 줄기 빛과 소금처럼 다가온 작품!


카카오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는,
<점괘보는 공녀님> 입니다.


그럼, 리뷰 시작할게요 :)



한국의 탑 배우로 알려진 이시아.
그녀만의 특별한 점은 어릴 때부터
귀신을 보는 능력이 있다는 점입니다.


그녀는 귀신과 소통이 되다 보니 자연스럽게 
궁금하지 않은 것들을 알게 되기도 하고,
간혹 그들의 한을 풀어주기도...(?) 합니다. 


예민한 촉으로
사람들의 고민을 단번에 해결해 주고,
본업인 연기도 잘하던 이시아.



그런데 어느 날,
어렵지 않은 배역을 촬영하게 된 시아는
미처 상황을 파악하기도 전에
조명이 떨어져 사고를 당하게 됩니다.



그리고 시아가 다시 눈을 떴을 땐!
'카밀라 소르펠'의 몸이 되어 있었는데요.



빙의했다는 사실은 물론 놀라웠지만,
카밀라에 대해서 누구보다 잘 알고 있던 시아.
곧 자신의 상황에 잘 적응하기 시작합니다.


그도 그럴 게...
시아는 밤마다 어떤 악몽을 꾸었거든요.


바로 카밀라의 모습인 자신
여러 형태의 죽음을 맞이하는 꿈이었죠.


사고 직전에 의식을 잃으면서도
자신을 향해 웃고 있던 카밀라를 봤던
이시아는 곧 자신이 카밀라처럼
여러 형태의 죽음을 맞이할 수 있다는 생각에
잠시 좌절하게 됩니다.


하지만 좌절도 잠시,
그녀는 빠르게 머리를 굴리기 시작하죠.


'이곳에서 최대한 오래 살아남기 위해서는
자신이 죽을만한 일은 제거 해야 한다!’


카밀라는 목숨을 늘리기 위해
공작령의 터줏대감 유령들과
대화를 시도하게 됩니다.


하지만!
그러다 보니 가장 피하고 싶었던
꿈속의 인물들과 점점 접점이 생기는 카밀라.



또! 어째서인지 미운 오리 새끼였던
자신을 챙겨주는 새 아버지와 오빠.



재혼으로 얻게 된 자식이란 이유로,
그녀와 그녀의 친오빠 라비 소르펠
새 아버지와 의붓 오라버니 루드빌를 포함한
공작가의 그 누구에게도 사랑받은 적 없었습니다.


사람들에게 받는 푸대접과
자신의 의붓형 루드빌로 인해
늘 열등감에 사로잡혀 있는 라비는
루드빌 암살할 계획을 세웁니다. 


라비는 항상 자신의 복수에
카밀라를 이용했기 때문에
카밀라의 마지막은 늘 죽음이었죠.  


하지만 시아가 누구였죠?!
바로 명망 있는, 콧대 높은 여배우였죠! 


연기력지성을 활용해
카밀라를 골탕 먹이던
사용인들을 역으로 혼내주고,
공작 가문의 사랑 받기 위해
공작가 유령들의 도움까지 받아 가며 동분서주합니다.

 
그리고 열등감에 휩싸였지만
사실 불우한 어린 시절과
부모로부터 인정받고 싶을 뿐이었던
친 오라버니를 위해
고군분투 활약하게 되는 카밀라. 


과연 카밀라는
미운 오리 새끼를 탈피하고
가족들과 주변인들에게
사랑을 받을 수 있을까요?



또한, 가족들의 소통과 화합을 이끌어
그동안 묵혀왔던 꼬여버린 매듭을 풀고
화목한 가문을 만들 수 있을까요?


마지막으로 카밀라는
자신이 수십 번 보았던 죽음을 피해
진정한 해피엔딩을 맞을 수 있을까요?



<점괘보는 공녀님>
유령과 소통이 가능한 카밀라가
유령에게 얻은 정보를 활용해
현실의 문제를 해결하기 때문에
작품 속에서 '점괘를 본다', '미래를 본다'라는
수식어가 붙게 된 공녀의 이야기입니다.


'카밀라'라는 인물이
'원탑'으로 진행해 나가는
먼치킨 웹툰이죠.


사실 로판이라기보다는
판타지물에 가깝기 때문에,
정말 절절한 사랑을 원하신다면
잠깐 눈을 꼭 감아주셔야 할 것 같아요. ㅎㅎ 


그래도 초반 흡인력이
정말 장난 아닌 작품이라서
막힘없이 읽고 싶으시다면
'강추!'드리는 웹툰입니다. 


원작은 이미 완결이 났기 때문에 웹툰을 보다가
너무 궁금해서 미쳐버리겠다 싶으시면
웹소설로 넘어가 보는 것도 추천해 드려요! 


하지만 소설 속에 나오는 사건들이
과연 웹툰에서는
어떤 방식으로 표현될 수 있을지
매우 기대되는 작품이라
웹툰만 감상하는 것도 좋은 방법인 듯합니다! 


전체적인 그림체와 표현력도 굉장히 좋은 편이라
회귀 전인 시아의 모습도,
회귀 후의 카밀라의 모습도
각각 현대, 로판 배경에 맞게 잘 표현되어 있어서
읽는 내내 재밌게 볼 수 있었는데요.


또 빙의 전 항상 우울해 보이고
표독스럽기만 했던 카밀라에서,
표정이나 표현이 훨씬 다양해진
빙의 후의 카밀라를 지켜볼 수 있는 것도
이 작품의 묘미 중 하나였어요!


앞서 여러 차례 말씀드렸던 것처럼
능력 있는 여주인공이 나와서 그런지
고구마 구간 없이 쭈욱- 읽을 수 있는 것도
작품의 또 다른 매력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 


오늘은 카카오페이지에서 볼 수 있는
<점괘보는 공녀님>에 대해 리뷰해 보았는데요! 


바쁜 일상 와중에도 한번 시작하니
끝을 볼 때까지 놓을 수 없었던 작품!
정말 재미있게 본 웹툰이라서
많은 분이 꼭 읽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다음에 또 돌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