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악녀는 죽지 않기로 했다 <엔딩, 바꿔보려합니다>
김 영주
| 2024-05-28 08:40
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해드릴 웹툰은 로맨스 판타지 장르의
<엔딩, 바꿔보려합니다>라는 작품입니다!
이 작품은 2020 지상최대공모전 수상 작품이기도 하죠!
정말 기대되지 않을 수 없는데요.
그럼, 리뷰 시작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주인공의 이름은 변수아.
배드엔딩만 쓰는 피폐소설작가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데요.
편집부가 해피엔딩으로 바꿔달라고 사정해도,
그녀는 배드엔딩은 나만의 아이덴티티라며
배드엔딩을 고집합니다.
하지만 변수아는 머지않아 자신의 선택을
후회하게 되는데요.
현재 변수아가 쓰고 있는 <청춘의 끝>이라는 소설 속에
빙의되고 만 것이었죠!
참고로 <청춘의 끝>은 여주인공 아영이 죽는
배드엔딩이 계획된 작품이었는데요.
변수아는 열등감에 아영을 괴롭히다가 처참히 죽는
‘최세화’라는 악녀에 빙의된 상황이었습니다.
변수아가 쓴 <청춘의 끝>의 줄거리를 요약해 보자면,
아영은 어린 시절 부모를 잃고 고아가 된
불운의 여주인공이었습니다.
그리고 그런 아영 앞에 네 명의 남주가 나타나는데요.
아영과 남주들의 행복한 학교생활을 담은
평범한 힐링 로맨스 소설... 인 듯했지만, 아니었습니다.
이야기에 등장하는 남주들은
‘인성파탄자’ ‘소시오패스’ ‘이중인격자’ ‘싸이코패스’로
모두 다 정상이 아니었는데요.
그중 변수아가 빙의한 최세화라는 캐릭터는
아영과 같은 보육원 출신이지만 외모 하나로 부잣집에
입양된 것은 물론, 동성과 이성을 가리지 않는 인기까지
모든 걸 얻은 캐릭터였습니다.
하지만 그런 최세화가 얻지 못한 것이 있다면,
바로 강민혁 하나뿐이었습니다.
강민혁이 자신을 무시할 때마다 최세화는 모든 것을
부정당하는 기분을 느껴야 했습니다.
소설 속 민혁은 아영에게만 관심을 보였고,
결국 세화는 아영을 죽이려고 시도하는데요.
하지만 최세화의 계획은 실패하고,
분노한 남주들로 인해 죽음을 맞이하고 맙니다.
그렇게 처절한 엔딩을 맞이하는 최세화라는 캐릭터에
바로 작가인 변수아가 빙의하고 만 것이었습니다.
변수아는 결심 합니다.
소설 내용대로 비참하게 죽지 않고,
엔딩을 바꾼 다음 원래 세계로 돌아가리라고.
과연 수아는 결심대로 소설의 운명과 엔딩을
바꿀 수 있을까요?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네이버 웹툰에서 연재 중인 <엔딩, 바꿔보려합니다>를 감상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