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새로운 소재에 눈이 즐거운 <멸화: 조선 연쇄방화사건 일지>

끼아 | 2018-06-28 10:21

[웹툰 리뷰]멸화:조선연쇄방화사건일지 - 꿀봉이 요신

화려한 그림체와 여태 본 적 없는 새로운 소재! 조선시대의 소방관이라는 '멸화군'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멸화: 조선 연쇄방화사건 일지>는 플랫폼에 따라 무삭제판과 일반판으로 나뉘어져 있어 원하시는 걸 골라서 보실 수 있습니다. 


이 작품의 주연들이 모여있는 멸화군은 조선시대의 소방관입니다. 

다만 군이라는 이름을 달고 있고 조선시대의 '관리'기 때문에, 지금과는 달리 어느 정도 경찰권을 가지고 있는 모습도 보입니다.

그렇다고 아주 경찰은 또 아니라서, 주인공들의 활동이 일정 시점에서 막히는 것이 극의 긴장감을 고조시키기도 합니다.


[웹툰 리뷰]멸화:조선연쇄방화사건일지 - 꿀봉이 요신

▲멸화군 일동. 소방 전담의 특수 군부대다. 


가운데에 있는 사람이, 멸화군의 대장이자 남주인공 보다 더 비중이 높은 주연, 고 결입니다.

직책과 능력상 이 작품의 메인스트림을 이끌어 나가는 인물이고, 그렇기 때문에 필연적으로 여주인공과 엮입니다만, 러브라인은 어떻게 될지.. 그걸 지켜보는것이 작품 감상의 재미겠지요!


[웹툰 리뷰]멸화:조선연쇄방화사건일지 - 꿀봉이 요신

▲잘생김, 능력, 정의감, 현실감 4박자를 모두 갖춘 주연급 대장님.

▲일반판에만 인물소개 컷이 있다. 고마워요 일반판!


 작품 전개상 1화가 '7년 뒤' 이기 때문에, 무언가 비밀업무를 담당하고 있음을 내용으로 미뤄 짐작할 수 있는 여주인공 진화연 입니다.

소방부처에 화약제조를 했던 친구가 들어와서 천직이다 싶긴 합니다만, 여기 들어온 이유는 눈물겹습니다.


[웹툰 리뷰]멸화:조선연쇄방화사건일지 - 꿀봉이 요신

▲아버지가 방화 누명을 쓰고 돌아가셨다.

▲독자는 범인이 '어느정도'의 인물인지 이미 알고 있기 때문에, 긴장감을 놓을 수 없다!


 마지막으로 가끔 페이크 남주인공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다소 존재감이 미약한, 여주의 소꿉친구, 남주인공 한정구 입니다.

아무래도 고 결 대장님이 메인스트림을 끌어나갈 수 밖에 없는 캐릭터인지라, 이 친구가 나오면 메인스트림이 끊기는 느낌이 들 때가 있겠지만, 복선 회수 등에 필요한 인물이기 때문에 남주를 하고 있으리라 굳게 믿고 지켜봐 줍시다.


[웹툰 리뷰]멸화:조선연쇄방화사건일지 - 꿀봉이 요신

▲남주인공 한정구. 소개문부터 이렇다.. 결정적 역할을 언젠가 할거야!



[웹툰 리뷰]멸화:조선연쇄방화사건일지 - 꿀봉이 요신


러브라인을 보는 것도 재미지만 당시 소방관(멸화군)이 어떻게 불길을 제압했는지, 어떤 도구들을 사용했는지를 보는 것도 흥미진진합니다.


더이상의 자세한 내용 설명은 스포일러라 말하지 않겠습니다만, 어서 다음 회차가 읽고 싶어지는, 소재가 새롭고, 앞으로의 스토리가 너무 기대되는 작품입니다.



멸화:조선연쇄방화사건일지
작품정보 바로보기
웹툰가이드 PICK
웹툰가이드 인기글
BL 추천
남성향 추천

통합 리뷰

진지하고 학술적이며 가족친화적인 영화 리뷰(로 위장한) <부기영화>
임수신 | 2020-05-31
연애를 싫어하는 여고생 하연실에게 일어나는 다양한 일상 공감 코믹연애물! <연애싫어>
김슬기 | 2020-05-30
알 수 없는 일들이 벌어진다. <경이로운 소문>
안병택 | 2020-05-29
애정과 애증은 한 끗 차이?! 찌릿한 우리는 <비밀 사이>
나예빈 | 2020-05-28
뒷맛 없는 깔끔한 개그 <만물의 영장>
임수신 | 2020-05-27
4인 4색 연애 이야기 <오늘도 꽐랄라라>
임수신 | 2020-05-27
필름이 끊긴 사이, 짝사랑 후배와 무슨 일이...?! <동트는 로맨스>
김슬기 | 2020-05-26
인간과 동물을 가르는 기준이란 무엇인가 <데이빗>
나예빈 | 2020-05-26
튜토리얼을 정복하다..? <튜토리얼 탑의 고인물>
안병택 | 2020-05-25
“이 결혼 용납 못 해!” 34살 유도완의 결혼식은 그렇게 망했다. <유색의 멜랑꼴리>
김슬기 | 2020-05-25
잃어버린 나의 비늘을 찾아서, <어린(물고기 비늘)>
임수신 | 2020-05-24
이보다 더 솔직할 수는 없지 <방탕일기>
나예빈 | 2020-05-23
아무도 손 뻗지 않았던 이야기 <교환일기>
나예빈 | 2020-05-22
천재도사와 그가 지켜야 하는 어느 소녀의 이야기. <헬로도사>
김슬기 | 2020-05-21
첫사랑을 따라 대학에 왔더니 내 강아지와 이름이 똑같은 선배가?! <불러줘 내 이름만>
김슬기 | 2020-05-20
우애 깊은 세 자매의 따뜻한 일상툰 <반지하셋방>
임수신 | 2020-05-20
학교는 공부하는 곳이 아니다 대규모 전쟁 속 밑바닥들의 반란! <학교정벌>
김슬기 | 2020-05-19
인간이 두려워하는 존재 귀신, 우리들 이야기 들어볼래? <귀전구담>
나예빈 | 2020-05-19
내가 여기 있어도 된다는 말 <사귄 건 아닌데>
심지하 | 2020-05-18
돌아오지 못하는 자들의 노래, <작약만가:불환곡(不還哭)>
임수신 | 2020-0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