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그집, 사정 "아무도 모르고있는 이집의 사정"

후추씨 | 2016-06-26 20:36

 요즘엔 부부끼리 통장을 따로쓰기도하고 심지어 각방을 쓰는사이도 늘어간다고 하더라마는 이집만큰 서로 잘 모르고 사는집이 있을까 싶다. 은밀하고 잔혹한 그집의 사정에 우연히 휘말린 주인공의 이야기, 오늘 리뷰할 웹툰은 웹툰<그집,사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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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그집,사정>은 레진코믹스의 인기연재작으로 버쳐보이 작가의 성인/미스테리 웹툰이다.

 

 겉으로는 살짝 권태로운 평범한 부부같지만 의문의 청부살인 킬러인 남편 이하진과 아름다운 그의 아내 홍시연은 서로의 비밀을 모르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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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느날 주인공 하연우는 우연히 치킨배달을 하러갔다가 엄청난 미인인 홍시연과 거사를 치뤄버리고마는데, 그녀가 유부녀라는것을 알게된 그는 다시는 그집에 가지 않을거라고 다짐하지만 이미 시작되어버린 불륜을 멈출 수 는 없게된다.

 

 걸리는순간 그대로 죽음으로 직결될 목숨건 불륜을 하는 치킨청년 하연우와 킬러 남편 이하진, 그리고 그들을 사이에 두고 있는 아내 홍시연까지 각각의 인물들의 시각에서 점점 긴장감이 고조되는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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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는 멈출수 없다.

 

 불륜이라는것도 도덕적으로 문제가 있지만 남편이 워낙에 잔혹한 킬러로 묘사되느니만큼 왠지 불륜커플을 더 응원하고 싶어지는 이상한 매력을 가졌다고 생각한다. 안된다.안된다. 하면서도 이들이 보여주는 베드신은 매번 상당한 수위의 장면을 보여주기 때문일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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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파트계단에서 몰래 벌어졌던 이장면은 정말 압권

 

 선,악 이따로 구분되어 있지는 않기때문에 어느 입장에서도 팽팽한 긴장감을 가지고 있는 독특한 관계가 볼거리이고 여기에 킬러남편인 이하진을 유혹하는 여자킬러까지 더해져서 상황은 점점 복잡해지는데, 재미있는점은 정작 이집에 이렇게 복잡하게 얽혀있는 사정을 제대로 알고 있는 인물이 하나도 없다는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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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든 사정을 알고 있는것은 독자밖에 없는 상황에서 스릴러에 가까운 긴장감과 더불어서 수위높은 베드신, 그리고 버쳐보이 작가특유의 육감적인 그림체가 만나서 탄생한 웰메이드 성인 미스테리 웹툰 <그집, 사정>을 추천한다.

그집, 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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