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한여름의 두 사랑 로맨스! <방 안의 코끼리>

김슬기 | 2019-06-11 14:03

8년째 친구인 짝사랑남 VS 날 좋아하는 연하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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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제목이 익숙한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방 안의 코끼리는 모두가 잘못되었다는 것을 알면서도 먼저 그 말을 꺼낼 경우 초래될 위험이 두려워 그 누구도 먼저 말하지 않는 커다란 문제를 가리킨다. 이와 같은 현상이 벌어지는 이유는 명백한 문제 또는 위험으로 다수가 반대할 것 같은 상황에서 괜히 먼저 말을 꺼냈다가 오히려 부정적인 결과를 일으킬 것 같은 불안감 때문이다. 제목 때문인지 웹툰 속에 등장하는 큰 문제가 무엇일까 하는 의문이 계속 들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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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 안의 코끼리>의 여자 주인공 한여름이다. ‘한여름은 어린시절 말을 더듬었었다. 그래서 그녀는 늘 친구들에게 놀림대상이었다. 그녀가 어려서 금방 고칠 수 있었던 건지, 치료할 수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다녀서인지..고등학생이 될 쯤에는 더 이상 말을 더듬지 않게 되었다. 하지만 그녀의 주변에는 아무도 남지 않았다. 그렇게 사교능력 제로, 사회능력 제로의 아싸 인생 28년째를 맞이한 한여름이다. 거기다 아직 졸업도 못해 생계능력도 제로이다. 그런 한여름에게 유일한 친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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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을 지지해주며, 위로해주고, 늘 그녀의 곁에 있어주는 친구. 바로 친구 이사랑’('이사랑'앞에 친구 라는 단어가 붙은 이유는 뒤에 가면 알 것이다.)이다. ‘한여름은 그런 친구이사랑 8년 째 짝사랑 중이다. 친구이사랑과 술을 먹고 집에 가던 한여름은 친구 이사랑이 많이 취해 길거리에 누워있어 도움의 손길을 받게 된다. 그 도움의 손길을 내민 남자는 바로 이사랑이다. 친구 이사랑과 이름이 같은 낯선 이사랑’. ‘한여름이 낯선 이사랑의 이야기를 하자 친구 이사랑은 질투를 하는 듯한 묘한 모습을 보이는데이들의 앞으로의 이야기가 기대되는 웹툰. 바로 <방 안의 코끼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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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 안의 코끼리>의 그림체는 수채화 같은 느낌을 준다세세하고 섬세한 스케치는 아니지만, 알쏭달쏭한 분위기를 풍기는 스토리를 잘 표현하는 그림체이다.  신규 웹툰을 찾는 독자들은 한 번 쯤 봐도 좋을 것 같은 느낌을 준다. 

방 안의 코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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