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윈드브레이커'숨막히는 청춘들의 라이딩'

양념 | 2016-07-17 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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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윈드브레이커'는 전직 사이클 선수였던 삼촌에게 물려받은 바이크로 매일같이 자전거 라이딩을 연습했던 주인공 조자현과 그 밖에도 자유로운 라이딩을 즐기는 청춘들이 함께 하는 자전거 라이딩 드라마 웹툰으로 인기 스포츠 웹툰이자 청춘물이다.

일상에선 흔히 볼 수 있는것이지만 웹툰에서 만큼은 유독 신선했던 소재인 '자전거 라이딩'과 조용석작가의 작화실력이 어울어지는 웹툰으로 연재초반부터 지금까지 네이버 월요웹툰에서 상위권에 고정되어있는 수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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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친아 라이더 주인공 '조자현'

 

 

자전거라는 신선한 소재와 더불어서 또하나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는것은 바로  앞서 이한대로 조용석 작가의 작화실력과 연출이다.

도심속 자전거 라이딩을 마치 F1 카레이싱을 보는듯한 속도감과 화려한 기술들로 연출했다.

뿐만아니라 청춘드라마에서는 없어서는 안될 멋진주인공인 '조자현'과 허밍버드 크루의 소위 '간지'나는 캐릭터들은 자전거에 흥미가 있던 없던 수많은 독자들을 이 웹툰의 팬으로 만들 수 있는 멋진 포인트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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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보다 박력넘치는 자전거액션

 

 

이렇게 멋진 캐릭터들이 보여주는 박진감 넘치는 라이딩은 마치 과거 만화 '슬램덩크'를 보는듯한데, 그때당시 농구골대에 공넣을 자리가 없을 정도로 농구붐이 일었던것 처럼 자전거를 좋아하는 사람이 아니더라도 꼭 따라하고 싶어지는 마력이 있고 실제로 자전거 인구도 늘었다는 후문도 있을정도로 영향력있는 웹툰이 되었다.

극중에 브레이크 없는 바이크나 헬멧없이 경주하는 여러 장면에 대하여 작가의 충분한 경고문구가 삽입되어 있고 중간중간 자전거 스킬을 소개하기도한다.

이것은작품에대한 세심함과 독자의 대한 배려를 느낄 수 있는 부분이 아닐까 싶다.

때문에 상대적으로 스포츠 웹툰이 적은 네이버의 간판 스포츠웹툰으로 당당히 자리매김하고있으며 그인기는 식을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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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뛰는 청춘들의 이야기와 자전거라이딩이 한치앞을 예상할 수 없는 두근거림을 선사하는 웹툰 '윈드브레이커'는  최근 아마추어 자전거 대회 '리그오브 스트릿'을 중심으로 한 2부가 연재되면서 그동안 나왔던 캐릭터들의 본격적인 활약상이 기대되는 만큼 많은 독자들에게 기대를 받고있기때문에 네이버의 걸출한 월요웹툰 사이에서도 유독 그 존재감을 발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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