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연재시작일: 2018.03.07
“당신보다 소중한 존재는 나에게 없다. 아마 내가 다시 태어난다 해도 난 당신만을 사랑할 것이다. 나의 여왕…… 당신을 내가 먼저 찾아갈 것이다. 그리하여…… 그것이 죽음도 갈라놓을 수 없는 사랑임을 보이겠다. 나의 여왕, 나의 사랑…… 그것이 나의 사랑이다.”
체사레 보르자.
교황의 사생아이자 교직자. 추기경이자 집안의 칼이 된 남자.
보라색 법의 속에 칼을 감춘 한 남자의 영원한 사랑.
모든 세상을 불에 태우고라도 차지해야 하는 사랑을 위한
고독한 길의 서장이 열리는데…….
피로 물든 산타첼로와 이몰라의 붉은 노을.
그리고 그 속에 단 한 명의 여인.
모든 것은 그 사랑을 차지하기 위한 전쟁이었다.
그는 과연 사랑하는 여인의 손을 잡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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