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연재시작일: 2015.03.27
운명은 그에게 어부심이라는 이름을 선사했다.
그는 버림받은 사람들의 땅 망촌에서 시체를 만지며 살아가는 시체지기 소년이었다.
〈공공문은 역용지도의 대가이신 역신, 경공과 보법의 영원한 황제이신 경신, 투술(훔치는 기술)과 금나술의 달인이신 수신 등 삼신에 의해 세워졌다. 감히 단언컨대 공공문이야말로 지상에서 가장 광범위하게 퍼져 있는 조직과 문도들의 자질 및 절기 등에 있어 지상 최고의 문파라고 불러 손색이 없으리라.〉
읽고 있던 어부심이 피식 웃었다.
“푸훗! 도둑질과 소매치기를 일삼는 사람들의 자질이 뛰어나고 또 그들이 모인 집단이 지상최고의 문파라고 자랑하.. </b>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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